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센터장 이종석)와 함께 6월 17일 교내 청운대에서 ‘상생의 미래: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가치사슬 DX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촉진과 대학 및 기업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 및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4차 산업혁명과 지산학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구동축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연구와 벤처의 중심지로서 세계 유수의 대학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특별강연에는 정병조 연세대 의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의료기기의 미래를 설계하다: 첨단 의공학 기술과 산업 트렌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서는 이종석 국립금오공대 경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기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17일 구미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지역 고교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정주 중심대학으로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미대 RISE 사업단은 이승환 총장을 위원장으로, 구미대 보직자와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원익QnC 등 지자체와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등 인사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RISE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미대 RISE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산학협력 정책 논의와 더불어 예산 심의, 차년도 주요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특화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수요기반 지역정주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기반 지속가능성 확보 ▲복지와 문화예술 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등 비전이 담겼다. 이승환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목고, 북삼고, 기계명장고, 인평중학교 등 관내 4개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눈눞이에 맞춘 퀴즈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피해, 전자담배의 위험성, 금연실천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퀴즈를 통해 학습하였으며,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건강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 학생이 함께 “소중한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금연 서약문을 낭독하며 금연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재욱 칠곡구수는 “청소년기의 흡연 예방교육은 평생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금연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3개소) 고등학생(1~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해양수산, 펫카페 경영, 반려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쿠아펫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미래 진로 결정과 취업 분야 확대를 위한 아쿠아스케이핑, 팔루비바리움 자격증 교육 등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과목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인 아쿠아스케이프는 물속의 수중(Aqua)과 풍경(Scape)의 합성어로 수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풍경을 창작하고 조경을 디자인해 실물로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직업을 아쿠아스케이퍼(Aquascaper)라고 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아쿠아펫(관상생물 산업)은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아쿠아스케이프와 연계해 관상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등으로 관심 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 또한 2024년 기준 3만 명에 달해 신생 산업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화학소재공학부 소재디자인공학전공 배근열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찬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 금속 복합체 기반의 고민감 유연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이 압력센서는 유연하면서도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어, 전자 피부, 로봇, 헬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미래 산업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압력센서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유전체 층의 내부에 응력 집중을 유도할 수 있는 피라미드형, 구형, 다공성 등의 형태를 띤 미세구조를 도입하거나, 유전체 층 내에서 높은 유전율(축전기의 양극 사이에 유전체를 넣었을 때와 넣지 않았을 때의 전기 용량의 비율)을 지닌 탄소, 금속, 세라믹과 같은 전도성 필러를 도입하는 방식을 통해 센서의 민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미세구조를 제작하여 도입하는 기존 방식은 포토리소그래피, 식각 및 진공 기반 플라즈마 처리 등 복잡한 절차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시간과 비용 소요로 인해 유연 압력센서의 상용화 및 대량 생산에 큰 제약이 된다. 또한 유전체 층에 도입되는 기존의 전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건강재활서비스학과(주임교수 정우민)와 ㈜어울림특수체육센터(대표 김동수)가 심리운동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심리운동의 저변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기회 제공 ▲전문가 자문 및 교육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김동수 ㈜어울림특수체육센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김천대학교와 함께 심리운동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특수체육 및 재활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건강재활서비스학과는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과로, 전학년 전액 장학금, 주말 집중수업, 온라인 강의 등 평생학습 체제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심리운동학, 체육학, 재활과학, 보건학을 바탕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심리운동 제공인력 양성 및 노인·장애인·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건강 관련 자격증 과정도 함께 운영하며, 건강관리 및 재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 13일(금) 센터 내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하였다. 사례 슈퍼비전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문해력 신장과 관련된 효과적인 수업 방법과 전략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해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방법 중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웹 콘텐츠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는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책 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료로서 이야기 듣기, 스스로 읽기, 읽기 퀴즈, 어휘 퀴즈 등 다양한 읽기 활동으로 구성된 웹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https://school.gyo6.net/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은 지난 6월 11일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을 비롯하여 윤경식 산학협력단장, 정우민 청년CEO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박성준 과장, 이은상 팀장, 김현주 주무관 등 김천시 관계자, 그리고 한국전력기술(주), 한국도로공사, 김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CEO사업단이 주관·운영하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창업 교육 및 창업활동비를 지원하여 창업 성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팀의 창업 아이템이 소개되었다. 선정된 팀과 창업 아이템은 ▲6차산업 창업 분야 원영일 예비창업가(지역특산물 바질 재배 및 바질페스토 제조), ▲지식창업 분야 김희진 예비창업가(ODF 필름 기술 활용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지식창업 분야 김정아 예비창업가(향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6월 1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평가대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종합청렴도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 용역)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의 업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외부 체감도 조사가 시행되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체감도 조사도 병행된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평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준비와 협조를 통해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물을 살리는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실습이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강사를 위촉했으며, 지난 6월 9일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5개소,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을 체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의 일상화 속에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인 「지‧산‧학 희망더하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정식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기 참여자는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의 1차 전형을 통과해 6월 4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수료 후 6월 중순부터는 3개월간의 현장실습이 이어지며, 오는 9월 정식 채용 절차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구미시는 총 40명의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를 제외한 나머지 30명도 참여 기업과의 매칭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일한 방식으로 직무교육-현장실습-채용의 단계를 밟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자체-기업-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현장경험과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나노테크 뷰티 전문기업인 나노헬스케어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나노헬스케어는 ‘일라이트 미백보습크림’을 학생 교육 가자재로 사용해 달라며 기증했다. 일라이트 크림은 피부진정 및 재생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으로, 향후 실습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노헬스케어는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긴밀한 산학협약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뷰티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정헌 나노헬스케어 대표는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뷰티산업 실무인재를 양성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며“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실습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민 학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 학부는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