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어서 이상호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결된 경로당 회장 수당 4200만원이 시의회의 승인을 통해 예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수당이 지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구체적인 미집행 사유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김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이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및 관계 기관에 금연 정책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교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
이재명 후보가 5월 16일 전북 군산시 유세에서 또다시 언급한 ‘호텔 예약금 10만원 순환론’은 경제 문제를 마치 동화처럼 포장하는 수준 낮은 경제 인식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한 여행객이 호텔에 지불한 10만원의 예약금이 가구점과 식육점 등 마을 전체를 순환했고, 여행객은 숙박 없이 예약금을 환불받아 떠났지만 마을 경제는 살아났다고 말하며, 이것이 경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돈 돌리기를 보여주는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실제 수입도 아닌 예약금이 마을을 한 바퀴 돌았다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예약금으로 가구점에 돈을 썼던 호텔이 이를 환불해 주게 되면서 오히려 적자와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 또한 자명한 일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에 필요한 것은 빚으로 시작된 일회성 소비가 아니라,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기술력이 축적되며,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경제 주체들이 미래를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국가 재정도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처럼 감성적이고 무지한 인식이 결국 국가 재정의 무분별한 확장과 포퓰리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들며 경북지역에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18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정당사무소에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중앙회장과 사랑의 끈 국민운동중앙회 이용 총재 등 30여 명은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장애인에 대한 공약을 검토한 결과 가장 이해도가 높다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공약 중 △발달 및 정신장애에 대한 국가 돌봄 책임제 △장애인권익 보장 및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 △장애인 이동권 강화 △개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 △장애인의 차별 없는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지원 등 약속이 장애인의 삶이 제대로 보장되는 사회로 가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장애인을 더 이상 정치적 희생과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이해도가 가장 높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 한다.”고 선언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정당사무소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구미시민 430명을 대표한 참석자 일동은 “구미지역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훌륭한 도구로 쓰고자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구미지역 경제가 더 심각하게 추락되었다고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5월 15일(목) 경운대학교 항공1관 및 무인비행교육원(산동읍 인덕1길 131)을 방문해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드론 시연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미시 드론특구를 드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확산을 통해 구미시를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드론특구 지정(2023. 6. 30.) 이후 구미시가 추진한 드론 산업 육성 전략과 실증 사업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이후 위원들은 무인비행교육원으로 이동해 드론 스테이션 및 드론 배송 시연을 직접 체험했다. 드론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드론의 조작 방식과 기능을 직접 익히며, 드론 배송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드론특구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구미시 드론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
구자근 의원이 이미 결정된 ‘KTX-이음 구미역 정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구경북 지역 공약에 포함된 것을 두고 “지역 현안에 최소한의 관심도 없이 내세운 텅빈 공약”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월 18일 대구 경북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지난 1월 국토부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구미역 정차가 포함되었고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절차가 이미 추진 중인 상황이다. 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 8월, 9월 2023년 11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세 번이나 구미로 직접 초청하여 구미역 현장 점검. 현안 논의 등을 통해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공식 건의하였고, 예결위 간사로서 질의를 통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직접 요청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 2차관 등 부처 실무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국토부 기본계획(안)에 담아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민의 오랜 염원인 KTX-이음 구미역 정차는 정부와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위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김민성 의원을 비롯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3명,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9명이다. 이날 박교상 의장은 “민간위원 위촉으로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가 기대된다”며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구미시정과 현안 문제에 대해 더욱 실효성 있는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4월 30일까지 신청된 4개의 의원연구단체에 대하여 심도깊은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및 토론을 거쳐 최종 승인하였다. 이날 승인된 연구단체는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대표의원 김민성)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 이며, 각 연구단체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근한 의원연구단체 심
경상북도의회는 5월 14일(수)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동영호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독도를 지키자▴인조 잔디 설치등 5건을 발표하고▴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3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본회의장 의석에 앉은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들이었으나,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거치며 차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회의에 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대진 의원은 “오늘 진행된 안건처리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체감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촉구하였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5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 관리계획안 3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4일 조례안 심사 후 구미시 드론 자유화 구역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국민의힘 구미시갑 선대위가 수출탑 앞 출근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선대위 출정식을 통해 대선 승리의 각오를 밝혔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12일(월) 오전 10시 구미시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와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번 선대위 출정식에는 허복 시도의원협의회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등 구미시갑 시도의원들을 비롯해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구미시(갑)지역본부 선거운동원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깨끗한 선거운동 실천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어 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구자근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바꿀 선거”라며 “40만 구미시민의 여망을 담아 22일간 처절하게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허복 시도의원협의회장은 “단일화 과정 간에 여러 목소리 있었지만, 모두의 목표는 단 하나, 대선 승리”라며 “보수의 성지인 구미에서 기적을 만들겠다”며 단합을 도모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역시 “지난 대선에서도 똘똘 뭉쳐 0.7%차 승리라는 기적을 만들었다”라며 “범죄자
경상북도의회는 5월 12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송여자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성교육 인식 개선 ▴촉법 소년 보호처분 강화 ▴청소년의 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의 필요성 등 3건을 발표하고 ▴지방 소도시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조례안 ▴AI 교육 제도 도입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역 출신 임기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오늘 단순히 의회의 구조와 절차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전자표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책임감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이영수)가 제21대 대선 시작일인 12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상임선대위원장들로 유세단을 꾸린 경북도당 선대위는 종전 유세 현장에 대규모 운동원들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집중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골목골목을 찾아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주민 밀착형 유세로 전환하고 소음 등 민원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할 방침이다. 이날 유세는 이러한 기조에 따라 음향 톤을 낮추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겸손하게 호소하는 형태의 유세를 이어갔으며 유세 시간도 1인당 5분 내로 짧게 진행됐다. 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맞추어 포항선대위는 오후2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 경주 오전 10시 중앙시장, 안동예천 오전 10시 중앙신시장, 의성청송영덕울진 오전 11시 의성전통시장, 구미 오후 3시30분 구미역, 상주문경 오전 9시30분 상주풍물시장, 고령성주칠곡 오전 7시 칠곡로얄사거리, 김천 오전 6시30분 충혼탑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각 지역선대위도 도내 전역에서 동시 출정식을 가졌다. 도당 선대위는 출정 결의문에서 “매서운 눈보라와 강추위도 막을 수 없는 위대한 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이 지난 1일 내려진 가운데, 꼼수 재판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2일 제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갑)은 형사재판 피고인을 소환함에 있어 정당한 이유 없이 송달을 거부하거나 회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화방식으로도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형사재판 피고인을 소환할 시 소환장을 발부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폐문부재와 같은 고의적인 송달 거부로 악용되어 재판이 지연을 지연시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사실상 유죄판결이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5개의 형사재판에서 재판 불출석이 27차례, 법원 송당 미수령 26차례, 기일 변경신청 9차례 등 악의적으로 재판지연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구자근 국회의원은 피고인을 소환함에 있어 기존의 규정대로 소환장 송달을 원칙으로 하되, 피고인에게 소환장을 송달할 수 없거나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이미 확인한 경우에는 전화방식으로 송달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재판 절차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