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경북 최초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수학교 학생 중 나이와 거주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6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시행되던 무상 우유 급식이 가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와 검수-정산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공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혜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를 통한 만족도 향상, 우유 소비 기반 확대의 장점이 있다. 작년 연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5개 시·군·구 중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되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미시는 사업이 시행되기 전 관내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혜당학교 학생 290여 명 중 나이 요건 73명, 거주지 요건 73명, 총 146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미리 파악하여, 도 교육청 공무원·혜당학교 영양교사와 함께 도 담당 부서 1차례, 농림축산식품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월 8일(수)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청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 다품목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품목 다양화 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기반 구축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청도군 친환경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 대도시 소비 확대를 위한 친환경 가공식품 판로 확대, 그리고 친환경 인증농가 부담 경감 지원 등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태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법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확보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지원하고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김언태)는 지난 2월 8일(수)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구미시 농촌협약지원센터 사업 착수 및 농촌협약 사업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농촌지역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 육성과 주민 주도의 통합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은 「농촌이야기학교」「이백리,주민제안」,「주민이야기학교」,「이백리,현장포럼」등을 시행 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총사업비 430억원 규모로 농촌 정주환경 개선,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부터 사업계획을 준비하였으며,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의 체계적인 농촌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생활여건이 부족한 농촌이 개발될 수 있도록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2월 7일(화) 오후 2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구미시 농업기계 구입 지원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인 구미시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유관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기계 구입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농업기계화 촉진으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 경감 및 농촌일손 부족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자의 농업기계사용 증가에 따라 다양한 농작업과 이용률이 높은 농업기계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의 대상사업은 구미시 농업기계 구입 지원사업, 중소형 농업기계 구입 지원사업, 대형농기계 지원사업, 벼 재배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총 4개 사업이며, 다수의 외부 추천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 개최를 통하여 심의 안건인 읍면동별 사업량 배정 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했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심의회 결과에 따라 향후 구미시 농업기계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공고할 것이며, 본 사업으로 적기에 영농을 수행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2월 7일(화) 오후 3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유관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제품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벼 병해충방제 처리제를 사용하여 잎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수급에 기여하고, 쌀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쌀 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의 대상사업은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지원사업, 벼 종자소독제 지원사업,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사업 총 3개 사업이며, 다수의 외부추천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 개최를 통하여 각 사업별 공급 제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했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농가의 방제 노동력을 줄이고 초기 병해충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를 2월 6일(월)부터 2월 28일(화)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다.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은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청도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지급된 농어민 수당은 가맹점에서 품목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의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상북도’ 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자재대 상승과 기름값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농어민 수당이 지급되어 조금이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등 11명이 서면심의회를 했다. 2019년~2022년도는 일품벼와 해담쌀을 선정하여 공공비축미를 매입하였으며 2023년, 2024년도는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일품벼는 도복이 잘되지 않고 벼알 탈립이 잘되지 않아 기계화율이 높은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며,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임호원 구미시 농업정책과장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 매입품종을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했으며, 종자 준비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 재배 기술과정에서 부교재로 배부된 벼 재배 달력은 월별 주요 농작업, 병해충·물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달력 겸 영농교재로 이용 가능하여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았다. 아울러, 벼 재배 기술 읍면 순회 교육은 신청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하여 교육에 대한 반응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었다. 벼 재배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호진미)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니 우리 군 농업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1월 31일(화) 청년농업인4-H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40명을 대상으로「농업기술원장-청년농 농업대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 27일(금) 취임한 조영숙 신임 원장이 농업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현장을 방문해 농업대전환이 지역 청년과 함께 가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정책’, ‘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대전환’확산을 위해 올해 들녘특구 조성TF팀을 신설하여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등 26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창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7개 사업에는 3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의 규모화(호당 10ha)로 농작물 수확 등 적기 영농을 위한 일손 및 농작업 기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상주 팜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16개단) 과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하여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상주시(함창읍 금곡리 일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 일원에는 사업비 27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어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는 부지 3ha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진입로, 용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한다. 특히, 함창읍 금곡리 일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근거리에 있어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계속해서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스마트팜 창업의 최대 걸림돌인 농지 확보 문제 해결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하여 오랜 시간 스마트팜 교육을 받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김규욱)은 2023년에 파종 할 콩·팥 정부 보급종을 올해 2월 1일(수)부터 3월 17일(금)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보급종은 콩 3품종 236톤(대원 177톤, 대찬 39, 선풍 20), 팥 1품종 4톤(아라리)이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토)부터 5월 10일(수)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수량은 포대(5kg/1포대) 단위이고,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구분없이 27,800원/(5kg/1포)으로 동일하다.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41,880원/(5kg/1포)이다. 신청한 콩·팥 보급종의 공급 시기와 지역은 파종 시기에 맞춰 당초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산 벼 보급종의 추가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일품 등 2품종(일품 542톤, 백옥찰 13톤)이며, 벼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2023년 1월 31일(화)까지 행정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2월 1일(수)부터는 잔량이
경상북도는 기존 농업 방식에서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2023년 농식품 유통분야에 전년대비 20% 증가한 2,905억원(국비 124, 도비 479, 시군비 876, 기타 1,426)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확대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다변화된 수출정책 추진으로 농식품 수출액 1조원 최초 돌파 등 농산물 판매에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게 됐다. 새해에도 지역 공공배달앱(먹깨비ᐧ대구로) 등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APC 확대 설치 등 6개 분야 8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보역량을 갖춘 스마트 농업인 육성과 도정 역점시책인‘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 64개과정 1,6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과 스마트 축산, 청년농 육성, 탄소감축농업, 아열대작물재배 교육과정 등을 확대·개편 운영한다. 미래 핵심 인재인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