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1월 27일(금) 오후 2시 제24대 조영숙 신임 원장이 취임하고 경북농업 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함창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조영숙 원장은 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1시군 1특화 밥상, 치유농업 산업화를 위한 전국 최초 치유농업센터 추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 방제단과 영농 대행단,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였으며, 더불어 농업의 디지털화, 신규농업인 육성, 식량안보 강화 등 시대적 과제 앞에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영숙 신임 원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주시 함창들의 밀과 콩이모작 생산단지를 찾아 경북농업 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주요 성과 ‘경북 농업대전환’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인구소멸대책으로 기획한 농촌마을 형태로 기존의 주거개념의 농촌마을의 한계를 넘어 첨단농업과 공동영농,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과 경륜의 기존 농업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 형태이다. 지난 2022년 10월 경상북도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공모사업에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무을면 웅곡리 일원(약30ha)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분질미 및 특수미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도정시설 및 식량작물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과 6차 산업화 지원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농업인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예비 청년농 창업장려 및 창업초기 정착지원 강화 등 청년농업인 육성하여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자금으로 시설장비 및 농업자재, 창농컨설팅, 마케팅 비용
경상북도는 1월 18일(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네덜란도 월드호티센터의 한국 플랫폼인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World Horti Center, KOREA)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는 2021년 체결한 경북도-월드호티센터-경북대학교-렌티즈교육그룹 간의 업무협약의 후속 이행의 일환이다. 지난해 9월 이철우 도지사가 네덜란드를 방문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 1월 문을 열게 됐다. 이는 한국-네덜란드간 스마트팜 확산과 기술향상을 위한 월드호티센터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인중 경북대학교 부총장, 퍽 반 홀스테인(Puck van Holsteijn)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 CEO, 오스카 니젠(Oscar Niezen) 렌티즈 교육그룹 수석고문, 강영석 상주시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개소식 이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후원으로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청년 농업인과 함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민선 8기 새로운 지방시대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 대전환’의 들불을 확산시키기 위해 「들녘특구 태스크포스팀(TF)」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들녘특구팀은 농업 연구·지도 전문가 5명의 인력으로 구성해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새로운 농정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들녘에서부터 농업 대전환의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개별 농가 중심의 생산에서 규모화․기계화된 공동체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대전환을 위한 들녘특구 조성을 통해 기존 보조금에 의존하는 보호농정에서 기술기반 경쟁농정으로 기본 틀을 확 바꾸는 대전환이 주요 골자이다. 농경지 100ha 이상 규모화로 개별농가 참여형(영농대행), 농지위탁형으로 구분해 농가 참여를 유도하고 벼, 밀, 콩, 조사료 등을 접목한 이모작 작부체계의 들녘특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식량작물 특구는 밀과 콩, 벼와 밀, 벼와 동계작물(마늘, 양파) 등의 작부체계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으로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장류 가공이나 베이커리 카페 등 농업의 6차 산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경축순환 특구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대행 김태영)에서는 지난 1월 11일(수) 출장소 5개부서 팀장이상 20여명이 참석하여 23년 정부의 농업 대전환 사업과 경상북도 민선8기 일자리 대책에 맞춰 농정분야 2024년 국도비 확보에 선제 대응코자 국도비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정 / 유통 / 축산 분야 11개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분야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농정분야 ①디지털 청년농업인 육성 ②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 ③농촌협약 ④신촌지구 배수개선사업 ⑤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 유통분야 ①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②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③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④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 축산분야 ①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②반려동물 입양센터 설치지원이 논의 되었다. 김태영 행정민원과장은 “정부부처 및 경상북도 농정관련 부서와 소통을 강화해 우리 농업에 필요한 국비 현안사업을 유치하는데 각 부서에서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인 디지털 농업 대전환에 맞추어 이번 2023년 조직 개편 시 농업정책과에 6차 산업과 스마트팜 사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1일(수) 오후 3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농업인단체 및 농가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제품 선정 심의회를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우량 육묘상토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제고 및 영농편의, 농가부담을 경감시키고, 건전한 육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자체 예산지원(보조 80%, 자부담 20%)으로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관내 농지 벼 재배농가이며, 사업량은 약 7,000ha 정도이다. 심의방법은 24개 공급업체 중 심의위원인 농업인단체 및 농가대표의 득표별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며, 이날 상위 6개 육묘상토 공급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정인철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의 적절한 제품 선정을 통해 향후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올해 최우선 과제는 ‘농업 대전환’이라고 신년 각오를 밝힌 가운데, 새해를 맞아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월 6일(금) 경북농업기술원(대구 북구 동호동)에서 열린 농업 대전환 업무협의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농업 대전환 추진경과와 시책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효율적인 정책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위해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 체제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유통국은 지난해부터 비전선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농업 대전환을 주도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 대전환 총괄과 스마트농업 등 첨단농업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기술원은 풍부한 연구지도력을 바탕으로 식량작물과 경축순환 특구 등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 유사성격 사업의 이중지원과 보조비율 편차를 줄이기 위해 정책기조를 통일하고 상호간 보조사업 교차점검을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도지사 지시사항과 보고체계를 공유하고 의사결정도 사전 협의키로 했다. 후속조치를 위해 앞으로 간부진이 참석하는 회의를 월 1회 정례화하고 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월 5일(목)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도반시 및 식량작물 생산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고품질 청도반시·식량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월 18일까지 관내 읍면별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도반시와 식량작물의 재배 현황, 생육 특성 등 재배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하여 농업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병해충 관리 및 생리장해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도반시와 식량작물 재배 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특히 병해충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신기술 재배 및 전문능력을 습득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키고 더불어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공모에서 4개소가 선정됐다고 1월 5일(목)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김천(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의성(서의성농협), 고령(다산농협), 봉화(봉화농협)이 선정돼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시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 공동숙소를 운영하며 하루 단위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직접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번기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하루 단위로 농업 노동력을 제공함에 따라 효율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하여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전 외국인 계절근로제는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개월(C-4) 또는 5개월(E-8)간 직접 고용하는 방식만 허용되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활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제공이 가능한 농가만 근로자 고용이 가능하다는 한계 등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보완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가는 농협을 통해 인력이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는 시군이 제공하는 공동숙소에서 함께 체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해 상반기 인력난을 대비해 신청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4월경 도입될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김천시가 직접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연계해 지난해 9월 우리시를 방문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MOU를 체결한 후 김천시 대표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확인을 거쳤다. 라오스의 경우 현지 노동사회복지부의 MOU 체결 요청에 따라 사전협의 및 온라인협의를 2개월간 진행하여 지난해 10월 라오스 현지 노동부 청사에서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법무부 지침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전국 48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우리시도 이에 포함되어 올해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도는 기존 농가에서 3개월 또는 5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고용하는 일반 계절근로제도를 개선한 제도로 농협에서 외국인을 직고용하고 농가는 일일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고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운영주체로 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박기화)가 선정되었다. 지난해 7월 실시한 농가대상 수요조사와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시는 944개 농가가 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3일(화) 청도 특산품인 감말랭이 첫 수출 선적식을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에서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는 5t 규모로, 2018년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팜마인드를 통해 일본전역으로 유통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감이지만 지금 제철인 감말랭이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다솜쌀 수출, 그리고 올해 감말랭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해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월 2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3주간 부정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공무원과 민간 생산자단체에서 위촉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23개반)이 지역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69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단속과 점검을 펼친다. 특히, 최근 행정처분 이력 업체,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안전관리(HACCP) 미인증 업체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포장육, 햄,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축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 및 폐기조치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순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축산물업계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