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자살위기자에게 방문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지원프로그램‘리본(Re-born)’을 운영하고 있다. ‘리본(Re-born)’프로그램은 자살위기자와 정서지원가의 결연으로 자살위기자의 삶에 대한 가치와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은 해마다 정서지원가를 양성하여 자살위기자와 정서지원자 2:1 결연 및 정서지원 활동과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사업평가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실제 참여한 자살위기자의 우울정도가 평균 5.3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에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가상현실공간 게더타운 상담실(www.gumimind.com)과 무료상담전화 1577-0199, 054-444-0199를 운영하고 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개개인의 신체활동과 기본 대사에 필요한 열량을 섭취해야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으로 약물치료 중이던 78세 여성이 두 달 전 단추를 잘 못 채우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었고, 갑자기 생겼던 증상은 며칠 후 호전되었습니다. 148cm, 56kg이었던 환자는 혈당과 혈압 모두 특별한 이상이 없던 터라 많이 놀란 상태였습니다. 언어능력, 운동기능, 평형감각 등에 이상 없이 단추를 잘 못 채우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목을 지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경추척수증을 먼저 체크해봐야 합니다. 물론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혈관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은 목 부위의 중추신경인 척수 주변 구조물이 척수를 압박해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문제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주관협착증과 비슷한 경우가 목에 생기는 것입니다. 동반되는 흔한 증상으로는 다리의 힘이 빠져 걷기가 힘들거나,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이 자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려는 체육 유망주들과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는 5월 2일(월)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와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국 소년 및 장애학생 체전 준비상황보고회와 성공기원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별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이철우 도지사는 분야별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쟁점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2019년 전북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경북에서 새로운 체육 100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주도하고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상황보고회에 이어 체전의 범도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도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구미 진평미래타운에서는 지난 4월 30일(토) 오후 1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 한울타리(회장 손경민)의 주관으로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을 진행하였다.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 리더 양성프로그램, 마을가꾸기,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진평미래타운(숲속 인문마을 공동체)을 포함해 ▲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1차(나!누!자! 학습마을) ▲무을면 무등1리(소소한 소통으로 큰 즐거움 만들기)와 함께 신규 마을로 ▲선산읍 생곡리(푸른동네 솝실 만들기) ▲황상동(황상동 고분 기록단)을 지정하여 인문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진평미래타운내 초록공원에서 시작하여 뒷산 일원을 이웃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친밀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뒷산의 꽃과 나무 등 풍경 사진을 마을 SNS에 올려 자연친화 아파트로 숲세권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손경민 한
구미시는 오는 5월 1일(일)부터 10월 31일(일)까지 6개월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개장한다. 개장과 동시에 5월 31일(화)까지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구미시민들에게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대교 하단(수출대로 326-20)에 위치한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카약, 카누, 래프팅, 패들보드, 고무보트, 수상자전거, 윈드서핑, 딩기요트와 같은 수상레저장비 체험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수상안전요원 4명을 배치해 체험객들을 안전을 책임진다. 체험센터 이용접수는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 우선이며 잔여분에 한하여 현장(☎ 054-457-2004)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및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청소년·노인은 1,000~3,000원이고, 성인은 2,000원~6,000원이다. 구미시민인 경우 신분증 지참 시 50% 할인, 다자녀 가구는 동행 또는 증빙서류 지참 시 60% 할인이 가능하다.
김천시는 잔디 생육을 위해 사용을 중단한 김천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1일(일)부터 재개장한다. 김천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 영위를 위해 김천시에서 2021년 지좌동 일원 직지천변에 조성한 생활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대회 규정에 맞춰 27홀로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2,767㎡,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개장과 동시에 파크골프 동호인 등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 1일(화)부터 4월 30일(토)까지 잔디 생육을 보호하기 위해 골프장 사용을 중단하여 잡초 정리 등의 작업을 했으며, 5월 1일(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여 잔디 식생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크골프장이 재개장을 하면 그동안 야외운동을 하지 못했던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야외 스포츠를 즐기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4월 19일(화)부터 4월 23일(토)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4개 부문 입상하였다. 남자부 멀리뛰기 성진석 선수는 7.66m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여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아시안게임 선발 선수로 확정되었다. 또한 10,000m 부문에서는 남자부 김기연 선수 및 여자부 김은미 선수가 나란히 2위에 올랐으며, 여자부 5,000m에서도 정다은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하였다. 특히 성진석 선수는 작년 같은 대회에서도 멀리뛰기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3월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멀리뛰기 부문 대한민국 최강자라 할 수 있다. 구미시청 육상팀은 멀리뛰기를 비롯하여 중장거리, 마라톤 부문 등에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내달 4일부터 열릴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이 지난 4월 21일(목)부터 4월 25일(월)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제4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5인조 단체전 및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3인조 단체전 2위, 마스터즈 3위에 오르는 등 5개 부문에서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전국 일반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 결과 구미시청 볼링팀의 현재 국가대표 후보인 정정윤 선수가 개인전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구미시청 선수 전원의 팀워크를 보여준 5인조 단체전에서 1위, 개인전 및 단체전 합계 점수로 결정되는 개인종합 부문에서 백승자 선수가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김진선, 정정윤, 백승자 선수가 한 조가 된 3인조전에서 2위로 선전하였으며, 개인종합 상위권 10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마스터즈 부문에서는 백승자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구미시청 볼링팀에는 현재 국가대표 3명(백승자, 김진선, 김진주) 및 국가대표 후보 1명의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박현 감독의 탁월한 지도와 선수들의 막강한 전력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구미시를 알릴 예정이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씨름팀(감독 김종화)이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최둘이 선수가 일반부 용사급(95kg이하) 1위에 오르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4월 20일(수)부터 초‧중‧고‧대‧일반부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일반부 용사급에서 구미시청 선수들이 결승에서 접전, 1위 최둘이, 2위 유영도가 차지하였으며, 장사급(140kg이하)에서는 이광재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또한 고등‧대학교 및 일반부 선수들의 통합 경기인 선수권부에서 소장급(80kg이하) 2위 김지훈, 청장급(85kg이하) 2위 김현수, 용사급(95kg이하) 3위 유영도, 장사급 3위 차승진 선수가 이름을 올려 유영도 선수는 2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한 선수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작년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 안해용 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르며 선전하였으며, 올해도 장사 타이틀 목표로 꾸준히 훈련하여 씨름 강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4월 23일(토)부터 4월 27일(수)까지 5일간 『제48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거리두기 해제 후 열리는 첫 유관중 대회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해 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없었던 관중들이 입장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 열기를 더할 것이다. 또한 네이버TV 및 유튜브로 전 경기가 생중계 되어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김천시는 공격적이고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연간 40여 개의 전국규모 대회와 30여 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뛰어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특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통과 권위 있는 제48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를 김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들이 김천에서 모두 모여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읍․면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코자 추진 중에 있다. 그간 성인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양성이 이루어졌으나 「가정의 달」5월을 맞이하여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이끌고자 한다. 이에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읍면지역 고등학교 6개교에 파트너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 또는 ‘치매체크’ 앱을 통한 온라인 치매 파트너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치매 파트너는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및 치매인식개선 행사 시 봉사자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체계에 당당히 제 몫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과 고통은 지역사회 구성원 전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4월 19일(화)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대한체육회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자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등 체육관계자와 함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필요성과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대한체육회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총 490억의 사업비로 체육관, 체력단련실, 저산소실, 실내트랙과 16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설계용역비 22억의 정부예산 반영이 지난해 기재부 3차심의에서 누락된 바 있으나 대한체육회에서 다목적체육관 건립 의지가 확고한 만큼 금년 예산확보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종합경기장, 스포츠파크, 각종 체육관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와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고지대스포츠훈련장 특구인 태백시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백선수촌이 조기에 확충되어 태백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 소도동 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