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약칭, 구미예총, 회장 이한석)에서는 1월 31일 11:00 호텔 금오산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 이한석씨를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앞으로 4년간 구미예총을 이끌도록 재신임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박교상, 김정곤, 허복, 윤종호 시의원과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이병국 경상북도 예총회장, 구미예총 소속 8개 지부장 등 지역 예술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취임식에는 구미예총 발전에 공헌한 박종수 구미시문화예술계장에게 감사패 전달, 이한석 신임 회장 취임사, 남유진 구미시장의 격려사, 이병국 경상북도 예총회장 축사, 연예협회 및 음악협회 구미지부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이한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미 예술인의 창의적 예술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며 앞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혼신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예술 발전과 예술단체의 역량을 높여,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시대에 발맞춰 모든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대한산악연맹 경북구미시연맹(회장 최성모)에서는 11월2일 오전8시부터 금오산일원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심학봉 국회의원, 강석호 국회의원 등 시민들과 산악연맹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0회 구미시민산악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산악축제는 자연보호발상지로 알려진 금오산에서 산악회별 회원들의 연중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구미를 대표하는 명산에서 등반대회를 가짐으로서 구미시민 누구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생활체육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산악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제4회 새마을기 등산대회와 구미시민 화합 한마당 금오산 산행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참가자격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3대가족팀, 최고령부, 장애인부 는 행사장을 출발하여 금오산 올레길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를 정했다. ▲ 선서 ▲ 최성모 경북구미연맹 회장의 대회사 ▲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이와는 달리 일반부 참가자는 각 산악회 별로 출전하도록 하여 행사장을 출발하여 대혜폭포를 거쳐 반환점인 정상에서 확인을 받고 다시 행사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로서, 반환점을 통과한 자들에 대하여 산악회별로 시상을 했다. ▲ 강석호(국회의원) 대한산악연
건강 100세 시대에 사는 우리는 예방접종을 통해 수많은 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 있다. 예방접종은 우리 몸에 들어온 외부물질(항원)에 대항하는 물질(항체)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몸에 병원성을 제외했거나 약하게 만든 외부물질(백신)을 소량 투입하여 병원체에 감염되기 전에 면역을 획득하는 방법을 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검진센터 허정욱원장은 “아직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역시 국가가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필수 사항이며, 어린 시절의 접종으로 생긴 면역 효과가 성인이 되면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균과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겼는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부터 예방접종으로 건강을 지키자백신 예방접종의 발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18세기 초반만 해도 몸에 난 작은 상처나 호흡기 전명으로 두창(천연두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페스트 등이 전염돼 수십만명이 사망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러한 감염병 및 풍토병에서 인류를 지킨 것이 백신 예방접종이다. 처음 세상에 나온 신생아들은 어느 정도의 면역력을 전달받은 상태에 있다. 그래서 질병에 대한 면역
회사원 최모(39) 씨는 가슴이 쓰리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약을 먹으면 증상이 좋아지다가도 병이 만성적이어서 때때로 가슴이 쓰린 위산(胃酸) 역류 증상을 겪는다. 술 마시는 횟수도 줄이고, 담배도 끊었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잘 낫지 않는다고 불만이다. 그를 고생하게 하는 원인은 스트레스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검진센터 허정욱원장(내과전문의)은 “소화기는 우리 몸에서 음식물이 지나가는 통로이자,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해 온몸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소화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식습관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위 문 고장 내는 원인, 스트레스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역류에 의해 식도에 궤양(潰瘍)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도 위식도 역류질환의 일종이다. 이 병은 위와 식도 사이의 경계 부위가 조절되지 않아 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발생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가 발병 원인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심사 결
경상북도는 추석 성묫길 및 가을철 산행 시‘독버섯 조심’을 당부 했다.특히, 올여름은 비가 많이 오고 땅에 습기가 많아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다양한 야생버섯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우리나라에는 1,900여종의 버섯이 알려져 있는데, 이중 식용이 가능한 것은 송이, 능이, 표고 등 721종에 불과하고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 243종의 독버섯과 함께 식용가능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버섯이 많아 모양이나 색상이 일반인의 상식으로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야생버섯을 먹지 않는 것이 중독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야생버섯을 먹고 30분쯤 뒤부터 어지러움, 메스꺼움,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식용한 버섯이 있으면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버섯 종류에 따라 독소물질이 다르고 치료법도차이가 있기 때문이다.한편, 전국적으로 최근 10년간(2004~2013) 독버섯 중독사고는 53건에204명의 환자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한명구 도 산림녹지과장은 “식용버섯
“독도의 적도 세계인, 우군도 세계인입니다”전충진 전 매일신문 독도상주기자의 ‘독도에 살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22일 오후 8시부터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열렸다. ‘네 번째 전충진의 여름밤 독도이야기’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독도운동가, 시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독도 깊이 알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TBC대구방송 이재선, 조서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 씨는 “이제는 세계인을 상대로 우리 땅 독도를 이해시키고 설득해야 하는 시대”라고 전제하고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라는 대중가요를 넘어서서 최소한 일본이 인정한 ‘대한민국 독도’ 세 가지는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독도에 살다(갈라파고스, 327쪽)’ 저자사인회가 열렸으며, 하주희 동요교실 어린이중창단 공연과 대구클라리넷 콰이어팀의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한편 ‘독도에 살다’는 전충진 전 상주기자가 1년 동안 독도에 살면서 체험한 내용을 주제별로 묶어 지난 7월 1일 발간하였으며, 8월에는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의 ‘이 달의 읽을 만한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사진1: 전충진 씨가 이재선, 조서연 아나운서와 함께 사진을 보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지난 2008년 22만 8,000명에서 2012년 35만 7,000명으로 5년 사이에 약 13만 명이 늘었다. 하루 이틀 잠을 설친다고 큰 병이 나는 건 아니나. 당장 피로와 두통을 느끼고 판단력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 매번 밤잠을 설치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당뇨나 심혈관지환, 뇌졸중 발생 위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잠이 보약’이라는 얘기를 허투루 들을 수 없는 이유다. 행복하고 개운한 밤을 위한 방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검진센터 허정욱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도록 하자.▶숙면하고 싶다면 몸 상태부터 점검할 것개운하게 푹 자고 싶다면 내 몸에 숙면을 방해하는 질병이 없는지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쾌면을 취하기 어렵고,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10초 이상 일시적으로 호흡이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은 뇌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막아 숙면을 방해하는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신체적인 비만도 쾌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비만인 사람이 대부분 코를 골고, 이 중 60~80%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월 14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상행)에서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미 농특산물 판매 홍보 이벤트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회장 이재구)의 주관으로 실시되어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 및 행락객들에게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구미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10%할인 판매도 하였다. 구미 농특산물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옥수수, 곶감, 양파액기스 등을 소포장으로 증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대상으로 포도, 복숭아 등 시식코너를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구미농산물에 대한 구매를 불러일으키고 이미지 개선 및 농산물의 판매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내 고장 으뜸산품 판매점이 되도록 내실을 완벽히 다져 나갈 것임을 밝히고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구미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복숭아화채의 주원료인 복숭아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다. 중국에선 오랫동안 불로장수의 과일로 통했다. 특히 도교에선 신성한 식물로 간주된다. 무릉도원, 도원경, 천도 등 이상향이나 좋은 것에 ‘복숭아 도(桃)’ 자를 붙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신라시대의 선도성모(박혁거세의 어머니), 도화랑(삼국유사에 나오는 미녀)의 ‘도’도 복숭아를 뜻한다. 수분과 당분이 많은 복숭아는 여름에 갈증을 풀어주고 멀찌감치 달아난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게다가 수박, 참외처럼 몸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영양적으론 비타민 C, 칼륨, 펙틴이 상당량 들어 있다. 이 중 비타민 C는 항산화(유해산소 제거) 비타민으로 흡연자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 결핍되기 쉽다. ‘복숭아를 즐겨 먹으면 피부 미인이 된다’는 말은 비타민 C를 근거로 한 속설이다. 그러나 비타민 C 함량은 같은 무게의 딸기, 오렌지보다 훨씬 적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미네랄이다. 고혈압 환자의 간식으로 복숭아가 괜찮아 보인다.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를 먹으면 금세 힘이 나는 것은 탄수화물이 풍부해서다. 백도 100g당 탄수화물 함량은 8.7g(황도
얼마전 종영한 SBS‘심장이뛴다’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공익광고‘모세의 기적’영상에는‘당신에겐 무엇입니까?’ ‘소음?’ ‘거짓말?’ ‘당신에게 사이렌 소리는 무엇입니까?’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자막이 순서대로 나오며 생사를 다투는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의 간절한 외침이 담겨있다.지난 가을 첫 방송을 시작한 '심장이 뛴다'는 우리 사회의 시민 의식 부재를 지적했고 문제점들을 일깨웠다. 올해 초 방송된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 사고 현장에서 하지 절단 응급 환자가 골든 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해 수술을 받지 못한 사연은 우리 사회의 많은 모순을 되돌아보게 했다. 고통 속에 몇 시간을 거쳐 서울의 병원으로 향한 환자는 길 위에서 골든 타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자신 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운전자들은 구급 차량에게 쉽게 길을 내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새치기를 하며 구급차를 가로 막았다. 몇몇 운전자들 때문에 금쪽 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만 것이었다.또한 골목에 불법 주차 되어 있는 차량들은 주택 화재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불 이었지만, 불법 주차 된 차량들 때문에 소방차는 화재 현장 근처로 진입하는데 어려움
얼마전 종영된 ‘심장이뛴다’ TV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전혜빈씨가 비 응급신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간단한 치료를 받기 위하여 119구급차량을 불러 편안한 모습으로 병원까지 가던 환자를 이송하였던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방송인 전혜빈씨는 “비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도중에 골든타임의 일분일초가 급한 응급환자를 위해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비 응급환자들은 119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고 말하였는데 분명 너무나 당연하게 들리는 이 말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2013년 경상북도 비 응급환자 구급차량 상습이용자 현황을 보면 단순진료 등의 이유로 10명의 신고자가 454회에 걸쳐 119에 구급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방방재청의 통계자료를 보면 구급출동중 비 응급환자에 대한 출동건수는 60%에 이른다고 합니다. 저 역시 구급대원으로서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하다보면 충분히 구급차량 이외의 방법으로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분들이 구급차량 호출하여 힘이 빠지고 허탈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반복되어 습관처럼 출동을 나가게 되면 실제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이
기기묘묘한 바위들로 능선을 이루고 있는 태백시 장성동 문암산(960m)에 한국 특산종이며 단양과 태백사이의 백두대간 능선에서만 볼 수 있는 꼬리진달래가 만개하여 오지산행가 및 사진애호가들을 유혹하고 있다.꼬리진달래는 참꽃나무 겨우살이로도 불리며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특산종으로 진달래과의 상록(단풍이 들기도 한다)활엽수인데 새순이 나오기 전에 분홍색 꽃을 먼저 피우는 진달래와는 달리 잎이 달린 채로 월동한 가지 끝에서 20여 송이씩 하얀 꽃이 모여 피며 개화시기도 6~7월로 진달래보다 훨씬 늦게 핀다.주로 물 빠짐이 좋고 볕이 잘 드는 바위산 능선주변에서 발견되는 관계로 주변에서 바위채송화나 일엽초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 시기에는 멸종위기종인 솔나리도 볼 수 있다.배일환 장성동장은 "문암산 능선의 거대한 용바위와 용암사 뒤편의 범바위로 인해 용호농주암의 설화가 전해오며 죽은 이의 공과를 비쳐준다는 애경바위에는 터번을 쓴 거인상도 볼 수 있는 등 아기자기한 바위산을 산행하는 맛이 있어 태백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