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일본 나가사키의 군함도(하시마 탄광)를 방문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된지 2개월이 되가는데도 '강제징용'에 대한 언급은어디에도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5월말 '하시마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군함도를 방문한 후 이번이 두번째인 서 교수는 "일본인들에게 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함도가 세계문화유산등재 후 유명 관광지로만 크게 성장하였다."고 전했다.현재 관광객이 3배나 증가하여 군함도를 가기위한배 좌석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며 나가사키 시내 곳곳에는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관한 안내부스 설치,축하 플래카드,배너광고 등이 넘쳐났다고서 교수는 밝혔다.이에대해 서 교수는 "3개월전 방문했을시 일본어 안내서밖에 없었던 안내부스에는 등재후에 나가사키시 관광추진과에서 직접 제작한한국어,영어,중국어 안내서를 비치해 두었는데'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일본은 정보센터 설치 등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으면서도 등재후 만들어진 안내서조차에도'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감추는 등 역사왜곡을 멈추지 않고
장거리 운전은 졸음과 과로의 위험이 있어 이동 구간마다 운전자의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도 할 만큼 일단 졸음이 오면 쉬어 가는게 상책이다.또,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거나 커피 등 음료를 마실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졸음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운전자가 사고 직전까지 전후방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사고를 야기하는데 있다. 많은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상대방 운전자가 본인을 잘 주시하고 안전하게 운전해 줄 것이라 믿는 경우가 많다. 누구든지 사고 직전까지 상대방 운전자가 졸음운전인지, 음주운전을 하는 것인지, 초보운전자인지 알 수 없고, 뒤늦게 사고 후에야 상대방 운전자가 얼마나 안전에 둔감한지를 비로소 알 수 있다. 사고에 사고가 겹치는 제2의 교통사고도 상대방 운전자가 안전하게 피해갈 것이란 단순한 믿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 갓길에 견인차나 화물차를 정차(휴식)시키거나, 사고 후 안전조치 없는 노상시비는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교통정보 이용 기술의 발달로 사고위험 장소와 교통량이 실시간 제공되고 있지만, 운전자가 졸음, 피로 등으로 집중하지 못하면 사고예방에
안전! 안전! 안전! 지나칠 정도로 강조해도 또 한번 강조 하고픈 단어가 안전인 듯하다. 최근 전국 각 지역에 물놀이로 인한 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등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피서객 및 물놀이 장소 증가로 사고 발생 위험 또한 증가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미소방서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한『119시민수상구조대』를 2015년 7월 1일부터 8월21일까지 약 2달간 낙동강 주변(구미보 ~ 산호대교), 1일 10명을 배치하여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으로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피서객 자기 자신의 안전이 중요하며 자기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고 특히 음주 후 수영 금지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꼭 물놀이를 하고자 할 때는 물놀이 전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고자 반드시 준비운동 및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가고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겨질 때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과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계곡, 바다 등지에 휴일을 맞이해 가족동반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내수면 등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10~14년)발생건수 184건 중 196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주요원인은 안전부주의 94건(48%), 수영미숙 49건(25%), 음주수영 27건(14%),급류 19건(10%), 기구전복 7건(3%)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사고의 80%이상이 휴가철(7~8월)에 집중되고 있으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분석해 보면 안전수칙 불이행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73%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보았을 때는 단순히 구조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행동하다가 구조하려던 사람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할 때는 다음 4가지 원칙을 명심해야 한다.던지고, 끌어당기고 , 저어가고 , 수영한다 즉 가능한 한 구조자가 직접 물에 들어가지 말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교과서와 EBS 교재 등을 중심으로 취약점을 보강하고 오답노트와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감각을 기르자. 11월 12일 치르는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0일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한 시기이다. 면저 규칙적인 식습관과 숙면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으로 영역별·수준별 수능 D-100 학습전략을 세워서 취약 영역을 보강하고 실전 감각을 키워야한다. 그럼 남은 기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수능 영역별·수준별 대비 방법을 살펴보자. ◇국어영역 상위권은 지금까지 시험 결과가 잘 나왔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높은 점수 유지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문제를 풀어 봐야한다. 또 새로운 유형의 지문과 문제를 통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하고, 한편으로 정리해 둔 오답노트를 수능 일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한다. 중위권은 자주 틀리는 영역은 기본 개념과 이론 및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교과서로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고 EBS 수능 연계 교재로 반복 학습하여 확실하게 복습한다. 하위권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고 문제의 유형이 거의 고정적이 화법․작문과 문학을 집
뚱뚱한 사람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 남덴마크 대학에서 노화를 연구하는 카르 크리스틴슨 교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겉으로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은 실제로 수명이 짧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젊게, 또 길게 살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 ‘평생 살 찌지지 않는 장 건강법’의 저자 후지타 고이치로 교수는 장이 건강해야 적정체중을 회복하고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노화는 장에서 시작된다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 중 노화의 징후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부분은 어디일까? 답은 장과 신장이다. 비만을 개선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는 몸을 만들려면 장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장은 가장 먼저 늙는 곳이기도 하다. 먹고 배설하는 행위는 우리의 일생을 관통하는 생명의 근간과도 같다. 그리고 그 기능을 도맡은 장과 신장은 매일 쉴 틈도 없이 일하고 있다. 너무 많이 쓰면 노후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니 장과 신장이 가장 먼저 노화하는 것은 당연하다.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장과 신장이 얼마나 큰 부담을 짊어지는지는 장기마다 배분되는 혈액량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심장은 1분에 약 5L의 혈액을 내보낸다. 그런데 그 중 30%가 위와 장으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지적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을 챙겨라.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되어 배변욕구가 일어난다. 이것을 ‘위대장반사운동’ 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다.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이 마땅치 않다면 우유도 좋다.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발생률이 30% 내려간다는 연구가 있다.이처럼 하루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침시간의 배변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배변욕구를 오래 참으면 대장 센서가 마비되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배변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 불규칙한 식습관을 바꿔라. 아침·점심식사는 부실하게 하면서, 저녁식사·야식
국민안전처에서는 매년 해수욕장, 하천, 저수지, 강, 계곡 등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하여 민관합동의「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교육, 훈련하여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안전순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홍보 등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민안전처의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노력으로 2015년 국민안전처 소방통계자료에 의하면 2014년 6월~9월 4개월간 안전조치건수는 69,632건으로 전년대비 32%감소하였으며, 인명구조인원은 46.4% 감소한 1,300명이었고, 사망자수는 33% 감소하였다.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소방의 노력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물놀이 안전사고는 본격 휴가철인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10~20대의 사고 비율이 높으며, 어린이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어린이를 동반한 휴가철 물놀이 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린이는 어른들이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게 되는 그곳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구명조끼, 튜브 등 안전조치를 하였다고 해도 보호자와 함께 하는 활동 안에서만 안전이 보장될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합니다. 아울러,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2015년 8월 3일국회의원 심 학 봉
지난 달 14일, 제주에서 70대 남성이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 올해 살인진드기에 의한 국내 첫 사망자이다. 일명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사는 이 진드기가 혈소판 감소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병명은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면 보통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또 '의식장애·경련·혼수'와 같이 신경계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의료기관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작은소참진드기 전체의 0.5%만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고 주로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등이 걸리며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되지만 7~8월 농촌의 본격적인 농사 시기, 행락객들의 여름철 등산 및 야외활동시기 등과 진드기의 본격 활동 시기가 맞물리며 올해 첫 사망자가 나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메디체크 허정욱 원장은 “SFTS에 감염되면 보통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정도
지역민과 함께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독자가, 가장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창간 이념으로 지역을 밝히는 구미 일보의 창간 8주년을 맞이함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이웃을 알고 내 고장을 아끼며 자치-분권시대를 앞장서 열어가는 창조적인 언론 문화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대명제 실현을목표로 하는 구미일보의 창간 8주년은 지역 언론 존립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이 안성(송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방자치를 토대로 하는 지역 언론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기초이며 더욱이 지방 분권화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만큼이나 지역 언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높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바르게 알도록 하고, 바르게 판단하도록 하고, 바르게 행동하도록 하는 무거운 책임이 바로 우리 언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민족중흥의 중심이셨던 박 정희 전 대통령께서 일찍이 언론관을 밝힌바 있습니다.모쪼록 창간 8주년을 맞는 구미 일보가 지역의 구석구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여 건전한 지역사회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구미일보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해 구미시 의회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히 전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구미일보가 경쟁력을 갖춘 언론사로 성장한 것은 발행인과 취재진이 언론의 정도를 걸어오면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최근 인터넷 언론의 수가 급증하면서 진위를 구분할 수 없고 공정성이 결여된 기사들이 난무하여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인터넷 언론이 변함없는 독자의 성원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공정한 진실보도가 바탕이 되고 때론 건전한 비판으로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언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론의 사명과 역할은 참으로 중요시 되었으며,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인한 지역여건의 변화 속에서 지역 언론은 지역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지역 언론이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 때 지역 발전이 앞당겨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창간의 초심을 바탕으로 진정한 시민의 언론, 바른 언론, 격조 높은 언론으로 나날이 도약하시기 바라며, 개원 2년차를맞이하여 새로운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