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는 2024년 11월 26일(화)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연수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교·학교운영위원·지역사회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및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구미신당초등학교 한익희 교장의 마술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의 축하공연 등 학교운영위원회 자체적으로 모든 공연을 마련해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분위기를 더했다. 뒤이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신발양궁, 림보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그리고 지역사회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화합하는 교육공동체 실천을 위해 최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kit Engineering Fair)’행사를 개최했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의 공학 역량 강화와 창의설계 학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승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장세광 국립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전을 보내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주관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에는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201개의 학생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중 13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LINC3.0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 ‘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대표저자 노미숙)’에 수록된다고 11월 25일(월)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 ‘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 “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시 ‘처음 손잡던 날’, ‘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 ‘어무이’와 ‘이뿌고 귀하다’의 전편을 두 면에 걸쳐 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신기술 동향 등을 소개하는 ‘2024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호텔인터시티 대전에서 ‘스마트 기술의 힘’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장비 제조, 물류로봇 등의 분야의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Generative AI(생성형 AI), AIoT(인공지능융합기술),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산업 디지털 트윈 등 혁신적인 신기술들이 어떻게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특강이 이뤄졌다. 생성형 AI 피치덱(Generative AI Pitch Deck)에 대한 남재삼 아마존 AWS 상무의 발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이성희 EG 컨설팅 대표), AIoT 활용한 기업혁신(변영철 굿어스데이터 사업운영총괄) 등 1박 2일 간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 총 7개 주제의 신기술 관련 최신 동향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에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과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의 업무협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11월 25일(월)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으로,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실현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양성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222억73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간호대학이 11월 22일(금) ‘제11회 샛별간호학술대회 및 제10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샛별간호학술대회와 홈커밍데이는 간호대학의 대표적인 가을 학술제의 일환으로 매년 열린다. 긍지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4학년 최서현 학생과, 3학년 김보현 학생의 연구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금연캠페인, 심장지킴이 활동, 학습에세이 등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 ‘예비 간호사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홈커밍데이는 졸업생들이 병원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재학생들에게 들려주면서 선후배가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홈커밍데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란 의미로 졸업해 간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날이다. 남지란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선배들과 후배들이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간호대학의 전통과 대표성 있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에서는 김천경찰서와 각종 범죄예방 홍보와 시민 불편 해소 등 ‘찾아가는 경찰·행정 활동’으로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공동체 치안을 김천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서 2시간 동안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체치안은 법률상담 및 범죄예방 홍보, 협력 단체 협업, 합동·순찰·홍보 및 환경개선 활동, 행사 참여인원과 함께 ‘플로깅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O민(경찰소방학과 2학년)학생은 “그동안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많은 심각함을 느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떻게 예방을 하면 될지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이O욱(경찰소방학과 2학년)학생은 “오랜만에 제복을 입으신 분들이 학교에 오셔서 다소 놀랐지만, 나도 하루 빨리 제복을 입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수 경찰소방학과 학과장 교수는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서비스를 활성화하며, 김천대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김천시민들에게도 법률상담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범죄예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천경찰서장님 이하 범죄예방계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엔에스랩(대표 김동성)이 ‘2024년 창업보육 우수 입주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는 매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입주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창업보육(BI) 우수 ‘입주기업’ 및 ‘유공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입주기업 부문은 ‘초격차 startup(신산업 창업 유망 분야 유망 기업), 글로벌 startup(해외 진출 및 수출 실적 높은 입주 기업), 지역기반 startup(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업)’ 유형별로 나뉘어, △성장 가능성 △사회적 기여도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 △최근 3년간 고용 성장률 △투자유치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다. ㈜엔에스랩은 ‘글로벌 startup’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지갑, 오프라인 전송을 위한 자체개발 토큰관리 시스템 개발’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 1월 설립한 ㈜엔에스랩은 국립금오공대 대학연구소를 기반으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창립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특히 블록체인 기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엘살바도르 정부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11월 19일 국립금오공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은 한국 디지털 및 스마트 전환 분야를 시찰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스마트분야 관련 기업 및 대학,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스마트 애로기술 컨설팅 및 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은 내방한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실험실습관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은 MES(생산관리프로그램), RTLS(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AWS(클라우드서버) 등 최첨단 ICT 기술 및 제조혁신 기술이 적용된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모션 캡쳐 및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엘살바도르 관계자들과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후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앞서 18일
지난 11월 14일(목)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1번 문항 지문으로 독도가 등장했다. 독도 관련 문제는 이번 수능을 포함해 최근 10년(2016~2025학년도) 동안 한국지리 과목에서만 거의 매년(2018, 2021 제외) 출제됐다. 이번 한국지리 1번 문항은 우리나라의 극서・극동・극남(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마라도)의 위성영상, 위도와 경도, 면적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였다. 심정보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독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동해에 있는 독도는 두 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경도와 위도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로 대한민국의 영역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제다”고 언급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수능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출제 빈도가 높은 것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1월 19일(화) 구미 관내 학부모회장 45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일원에서 2024년도 구미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은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부모참여 유도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활동은 전통음식 만들기와 친환경 녹색문화 체험으로 진행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 음식의 기원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전통음식을 협력하여 만드는 과정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에코월드에서 진행된 친환경 녹색문화 체험에서는 친환경적인 생활방식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김유진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학부모회장들이 서로 소통을 하고, 학부모회장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을 계기로 학부모회장들이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져서 학교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 학교의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와 교직원간의
구미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1월 19일(화)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기업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소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