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경북학생종합문화축제가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최중근)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영어말하기 ▲영어지필 ▲수학지필 ▲피아노 ▲미술 ▲과학백일장 등 다양한 경연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중근 회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구미 최대의 학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학원연합회는 오는 11월 문화체험 행사와 전국영재발굴무용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계 한 관계자는 “구미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