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1월 30일(토), 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수료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연간 영재교육원의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 및 중등 과정별 수료생들의 실적 영상과 성과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과학, 수학, 창의융합 분야에서 발휘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신운식 영재교육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 사고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여러분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따듯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미래의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과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과 규제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산업부 고시에 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약 57만 평 규모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중심의 특구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그간 많은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수차례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특별법안이 상정되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반도체 전문 인재들의 창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대는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단장 장영찬) 주관으로 ‘2024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11월 29일 교내 청운대에서 진행된 발표회에는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을 추진하는 전자공학부 반도체시스템전공 교수와 학생, 그리고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분야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는 그동안 사업 참여를 통해 창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유하고, 수혜학생과 컨소시엄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1, 2학기 동안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참여한 28개 팀 79명의 학생들의 창의 프로젝트 성과가 발표 및 공유됐으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KITIC팀(이진영, 김형윤, 박주성 학생)의 ‘First-order Continuous Time Delta-sigma ADC with 3-bit reference-less flash ADC and COI Filter(기준 전압을 제거한 플레쉬 아날로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노인 돌봄 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1위)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29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간호학과 재학생(강민기, 정찬혁, 여슬기 :3학년)으로 구성된 ‘케어히어로즈’팀은 케어뱅크 중앙관리본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사업단)가 주관하는 ‘케어뱅크 보미 서포터즈’사업에 참여해 이 사업에 참여한 전국 10개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케어히어로즈’팀은 대구 달서구 지역을 대표해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 이 팀은 돌봄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과거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서전을 만들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강민기 학생은 “6월부터 10월까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느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돌봄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지란 간호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돌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해서 임상현장에서도 환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는 지난 11월 29일(금), 숲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구미 금오유치원을 방문하였다. 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금오유치원을 방문하여 숲프로그램과 그림책 활용의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탐방은 숲유치원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교사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림책을 활용한 유아 지도 및 선배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현장 중심의 학습은 학생들의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국내외 우수 유치원을 더욱 활발히 탐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탐방에 참여한 4학년 정*진 학생은 “유치원에서 강조하는 책과 자연놀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인상이 깊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에서 놀면서 중요한 것들을 배운다는 점이 정말 멋지게 느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이 공간이나 책과 함께하는 활동들이 아이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11월 28일(목)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무역 관련 기초 지식부터 선적서류 작성,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하였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는 기업에 새로 입사하여 무역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나 기존 업무에서 수출입 업무를 새롭게 맡은 직원들이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경북 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설명회, 찾아가는 FTA 교육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경북도내 상공회의소와 세관, KOTRA 등 수출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경북지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454-6603)로 상세 안내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송원호 이하 구미중기협)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미대와 구미중기협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목)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 인재의 지역 취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정주여건 1등 도시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승환 총장과 구미중기협 송원호 회장, 박주연 부회장 및 구미지역 30여 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거버넌스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인사·노무 관계자들의 협의회로 청년들의 면접과 채용에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산·학의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송원호 구미중기협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인재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구미대의 인재양성 역할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업과 대학이 서로 보조를 맞춰 인재가 넘쳐나는 구미를 만드는데 서로 합심하자”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지역 정주여건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
(재)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이 지난 11월 28일(목)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대표이사 김일환)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참소주’와 ‘경주법주’로 잘 알려진 금복주는 매년 학술 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체육 특기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금복문화재단의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에 이은 지원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복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기부의 2023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돼 현판식을 수여받고, 이영동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팀장이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에서 진행됐으며,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이 참석해 현판을 수여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 특화를 통해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 사업을 유치하고, 전년 대비 강소특구 입주기업 증가율이 약 30.3%(총 81개사) 향상됐다. 입주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도 돋보였다. R&D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이영동 팀장은 지난 3년간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구미강소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제안으로 126개 기업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제6회 경북도내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자공학부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지도교수 신수용) 소속 학부연구생인 손예슬(전자통신전공·2), 안선영(전자IT융합전공·3), 명지훈(전자및전파전공·3) 학생이다.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는 도내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참여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손예슬, 안선영, 명지훈 학생은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낙동강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수질 관리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녹조의 원인이 되는 남세균(Cyanobacteria)의 기낭을 파괴할 수 있는 초음파 기술을 탑재한 무인 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hicle)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무인 수상정은 녹조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통해 초음파 방사 작업을 수행하며 효율적이고
구미시는 지난 11월 26일(화)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기관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8개월간 노인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213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모범학생 표창, 격려사, 축사, 졸업생 답사가 이어지며 따뜻한 축하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주관하는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건강관리, 인문학 강의, 명사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0월에는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졸업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 수업을 기다리며 8개월간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설렘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구미노인대학은 올해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주최한 ‘2024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에서 김서영 학생(송원여자상업고)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글로벌 주요 트렌드인 K-콘텐츠 산업에서 게임과 웹툰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전문 인력을 조기 발굴해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학과장 김준영)이 주관하고 스틸시리즈(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구미대 산학협의회 산업체에서 후원했다. 11월 27일(수)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어린왕자’를 출품한 송원여자상업고 김서영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게임 스토리텔링, 디자인 요소,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주)라온엔터테인먼트. (주)콘텐츠팩토리, (주)드림아이디어소프트 등 게임 관련 기업 출신 실무진과 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외 최우수상에는 ‘어둠의 몰락’를 출품한 윤은총 광주전자공업고 학생(외 1명), 우수상은 ‘스포트라이트’를 출품한 유주희 운양고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고교생 96개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