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가 최근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우수조례 제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를 맡은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 방안 연구회」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회는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직 및 법조 전문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동해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해외사무소장이 본인 소유의 현지 회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다 해임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KTL로부터 제출받은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사무소장으로 근무한 A씨는 공금 횡령·유용, 배임, 겸직 의무 위반 등의 사유로 지난해 12월 해임됐다. A씨는 2023년 10월 사무소와 업무 계약을 체결 중인 현지의 B사를 본인이 직접 인수한 뒤 그 이후에도 본인의 회사와 직접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으로부터 총 7,200만 원의 수탁 과제를 수주했고, 사업 수행을 위해 본인 소유의 B사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총 2,345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셀프 계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계약서에 서명을 위조하였으며, 사무소 직원에게 자료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 은폐 시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결국 부당이득금을 모두 반환한 뒤 해임 조치를 받았다. A씨에 대한 징계 과정에서 이와 같은 비위 행위가 단순 개인의 일탈이 아닌 공공기관의 해외사무소와 사업 관리 부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0회 임시회를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장기 플랜을 통한 지속적 문화 조성과 권역별 특성화”을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김민성 의원은 “자원봉사활동 지원 체계의 공공성 강화와 새마을운동의 본래 기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 하였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14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구미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구미시의회 차원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그에 따른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하고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으며, 향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행정사무감사 지
경상북도의회는 9월 16일(화) 본회의장에서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 22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영주 가흥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직접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운영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절차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 ▴학생 화 장 자유화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PC방 출입 ▴학교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변경▴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등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과 투표를 거쳐 의결되었다. 특히, 영주 출신 임병하 도의원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회의 진행을 참관하고 격려했으며, “이번 의회교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운영되 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본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 민 의식 함양에 기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9월 16일(화) 구미시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해 구미시 국가산업단지에(제1~5산단) 총 1,302억 원(도비 150억, 구미시비 350억, 민자 302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30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50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산단 내 에너지 환경 개선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구미 국가산단은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 탄소중립·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구미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표 모델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는 구미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 에너지 전환의 거점임을 입증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비 확충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친환경·스마트 산단으로 전환하는 대전환 프로젝트”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의 3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 국회의원(강명구·구자근·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3차 세미나는 「인구 절벽 위기, 경북의 저출생 종합 대책」이라는 주제로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주도하여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중심으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이번 3차 세미나에는 김형동, 이상휘, 임이자, 임종득, 이인선, 유상범, 강선영, 최은석, 최수진 등 국회의원들과 정부 부처와 지자체, 연구원 등 약 20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저출생 정책은 만남 주선, 출산, 신혼부부 지원 등 시작을 위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면이 있어 또 다른 역차별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정책 추진으로 실제로 청소년 아이를 키우는 4050 세대에 대한 지원까지 병행된다면 만연한
중국자본 침투 의혹과 중국산 기자재 사용 등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낙월해상풍력(전남 영광)과 관련해 최근 발생한 인부 추락사를 두고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2일 23시경 전남 영광군 소재 낙월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공사 현장 해상에서 노동자가 일과 이후 선박 간 이동 중 실족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되는 지 묻는 질의에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낙월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국영기업이 개입돼 있어 국부 유출, 안보 위협, 해양산업 생태계 위험 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8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자근 의원은 김정관 장관을 상대로 “낙월해상풍력 총 사업비가 2조 3천억원인데 실질적으로 2조원 정도가 중국에 넘어가는 구조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에너지건설공사가 E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문제와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서 발언하였고, 박세채 의원은 ‘교통복지 정책 촉구 및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의원발의조례안 14건을 비롯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구미시의회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치결과를 보고받는다. 이번 보고는 단순히 지적사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 경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며 조치사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양진오 부의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부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당부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경제․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정상회의에 회원국 정상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또 이 도지사는 지난 3월과 5월 우원식 의장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과 안동을 방문한 것을 상기하고 피해지역 복구 상황과 2차 피해 예방 조치 등을 설명하며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혁신적 재창조 사업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에서도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 전에 경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난
더불어민주당은 9월 9일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2025년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에 박규환 경북도당위원장직무대행, 임미애 국회의원, 박희정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 한영태 경주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 경북도당은 신공항, 산불피해극복 등 5대 현안과 10개 우선순위사업, 철강산업 지원법 등 5개 법·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경북도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신공항 물류단지·영일만항 확충, APEC 성공적 개최, 바이오산업, 미래차·녹색철강 등 7대 공약에 따라 ‘포항국제여객터미널’에 51억원, ‘APEC 기념 레거시 역사유적공원 및 국제포럼’에 104억원,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에 40억원, ‘AI 고부가 바이오소재 발굴 시스템 구축’에 15억원을 건의했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에 135억원,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에 60억원, ‘국립경국대 의과대 설립’에 18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구미시가 ‘2025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추가 선정되면서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 주차 타워 건립, 열린 문화광장 조성(강변 야구장)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국민체육센터까지 건립이 확정되면서 구자근 의원은 2025년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로 총 298억 원(국비 140억 등)을 확보했다. 2024 환경조성 사업 패키지 182억(국비 82억)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연달아 국비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사업 추가 선정으로 구미시는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70억)을 투입하여 상모동 424-1번지 일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구미시는 지역 생활권 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로 인해 체육 활동이 제한되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수요가 상당하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수요가 폭증하여 인근 공단동, 원평동의 수영장 프로그램은 신규 접수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에는 6레인의 수영장, 다이빙 시설, 수중재활 치료 시설과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체육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야외 건강 복합 공간도 마련하여 고령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의 1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 국회의원(강명구·구자근·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첫 번째는 <경북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의 주제로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주도하여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중심으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이번 1차 세미나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김기현 의원 등 경북 지역 국회의원, 기재부·산업부 등 정부 부처, 경북도청 관계자 및 경북도의회, 포항시·구미시의회 등 지방의회 의원과 도내 주요 기업들까지 약 20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경북의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금일 <경북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 세미나에서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북의 주요 산업(철강·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