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경북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28일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 경영철학, 도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실행력, 그리고 연구원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다각도로 확인하며 자질을 점검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경북 북부권·남부권 균형발전 전략,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연구원 인력 유출 및 조직문화 혁신, 경북연구원 분산 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견해를 심도 있게 청취했다. 또한 경북형 광역비자 사업, RISE센터 운영 성과 등 지난 원장 재임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에 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정책이 도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연구원이 정책 ‘싱크넷’으로서 더욱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정 현안과 지역 미래 전략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의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청취하며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김철호 위원장, 이상호 위원장 직무대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4주간 구미 민주정치학교를 개최한다. 2021년도에 1회 정치학교가 진행되었고, 올해는 2회 정치학교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출마희망자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민주정치학교를 열어 출마희망자들의 역량 강화와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행사가 준비되었다. 8월 한 달간 1일 3시간씩 강의와 토론 수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 민주정치학교는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은 “헌법과 주권,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지방의원의 역할”, “AI의 이해”, “구미시 예산분석”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정치학교의 필요성과 정치 스피치 강의, 찬반토론 수업, 기본사회 토론 등 다양한 형식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24일 구미시 공단동에서 개최된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에 참석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미시 공단동 256-16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이번 청년 드림타워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8층의 총 459실의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으로 총사업비는 876억에 달한다. 이번 청년 드림타워 건립사업은 2024년 3월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자금 조달과 행정절차를 거쳐 24일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은 지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주도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맡으면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주무 부처인 기재부와 꾸준히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 의원은 그간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반도체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 발전 특구 등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국책 사업들을 구미로 유치해왔다. 특히 이번 청년 드림타워 건립의 경우 기존의 산업 지원 측면을 넘어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7월 1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9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어서 김재우 의원은 김장호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실태”와 관련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11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가 요구한 예산(당초예산 보다 1,080억원 증액 편성)을 원안가결 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의회 차원에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정책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를 위해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김춘남 위원장을 선임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막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원산지표시 의무고지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22일, 온라인플랫폼 운영자(통신판매중개업자)가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원산지 표시에 관한 사항을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원산지표시법)」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판매자가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상에서의 위반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2024년 작년 한해에만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는 76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행법상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인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원산지 표시 의무의 주체가 아니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당사자가 아님을 명확하게 고지한 경우에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민사상 책임도 일부 면제될 수 있어 실질적인 책임이 적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강명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도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일부 책임을 부여했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구미을)은 유임된 장관에 대해서도 인사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송미령 방지법」을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송미령 방지법」은 △「국회법」과 △ 「국가공무원법」 2개 법안의 개정안이다. 현행법상 대통령이 국무위원인 장관을 임명하려면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바뀌고도 장관이 유임된 경우에는 별도의 인사청문 절차가 없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국정 과제를 해당 장관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으며, 대통령의 유임 결정에 대한 적절성 역시 검증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송미령 방지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법」 제65조의2에 새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인해 유임된 국무위원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서는 제31조의2의 제목을 기존 ‘국무위원 임명 전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로 변경하고, 전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국무위원을 유임하려는 때에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강명구 의원은 “이번에 유임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본인이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7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원섭 의원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관내 업체와의 계약 확대’에 대해서 발언하였고, 강승수 의원은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의 폐쇄적 구조를 개선하고 유휴 공간을 주민 친화형 도심공원으로 전환할 것을’제안하고, 이상호 의원은 ‘구미시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의원발의조례안 11건을 비롯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안건 심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구미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13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신용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월 24일 제2차 본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화) 본회의장에서 김천 성의고등학교 학생 3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본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한 절차로 직접 발표, 토론, 표결 등의 의정활동을 해 봄으로써 도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와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남자고등학교를 지켜내자 ▴인공지능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 ▴학생들의 정치 교육 강화 필요성에 대한 제안 ▴여름철 화장실 습기 문제 ▴자율좌석제를 도입하자),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안 발의(▴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초등학교 전통문화교육 활성화 방법에 관한 조례안), 토론 및 표결 순으로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회의장 질서 유지, 발언권 신청, 의사봉 사용 등 의회 운영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한 박선하 도의원은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화),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21년째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중단과 전량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일본 방위성은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오던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올해 처음으로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며,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고 있어,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초등학생 교실에까지 왜곡된 영토관과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라며, “독도를 왜곡하는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교육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교육을 빙자한 영토 침탈 수단”이라며 “교육은 평화를 가르치는 수단이지, 역사 왜곡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역사 왜곡이자 장기적인 영토 침탈 의도를 드러내는 행위”라며,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7월 12일(토) 오후 1시, 동구미농협 2층 소회의실에서 ‘산동읍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산동읍의 주요 민원과 정책 과제를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윤종호 경상북도의원, 김영길·김근한 구미시의원, 최광재 산동읍단체장협의회장, 한상훈 산동읍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산동읍 소방센터 신축 △산동중학교·산동초등학교 시설 확충 △산동스포츠센터 건립 △도로 확장 및 정비 △파크골프장 설치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주민들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였던 ‘백현리 채석장 신설 계획’에 대해 강명구 국회의원은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채석장 신설은 분진과 소음 등으로 인해 주민 생활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발 문제가 아니라 주민 생존권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산동읍은 구미 발전의 중심축이자 앞으로 성장 가능성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8일(화)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APEC준비지원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의 예정지를 방문한 위원회는 짧은 현장 방문 후, APEC준비지원단의 요청으로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힘쓰고 있는 준비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현재 중앙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연일 핵심 인프라와 부대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 참석한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실무 관계자들을 통해 중앙부처의 중간점검과정에서도 행사와 관련된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절차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개최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행사 준비뿐 아니라 APEC 종료 이후에도 시설물이 지역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선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7월 9일(수)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농민의 아이디어가 상품화 되고, 농촌의 수확이 브랜드가 되는 기회와 혁신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문을 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센터는 농산물 가공교육, 시제품 제작, 창업 컨설팅, 전시·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와 6차산업 활성화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강명구 의원은 “농민이 가공을 배워 창업으로 나아가고, 지역 특산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기술이 있는 농업, 가치를 만드는 농촌의 중심에 구미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그가 공약했던 “‘두터운 농가 지원,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