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공모에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고 3월 14일(금)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대는 5년간 최대 350억 원(연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 구미대의 RISE 사업의 방향은 ‘G-BELT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미대는 경상북도 RISE사업의 3개 프로젝트에 골고루 선정됐다. K-IDEA VALLEY 프로젝트에는 ‘지역성장혁신 LAB’ 단위과제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반도체·방산 혁신LAB을 비롯하여 학과별로 다양한 LAB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연구, 기술지원, 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미와 경북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K-IVY 프로젝트에는 구미지역 3개 대학이 유학생 교육을 위한 연합대학을 구성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MEGAversity’ 단위과제와 구미지역의 특화산업인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품
경상북도는 3월 14일(금) 오전 경 청도군 운문면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산불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련부서와 청도군에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 부서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잔불 진화에도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3월 14일(금) 오후 4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삼성전자,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한화시스템 등 지역 앵커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대표‧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자근 국회의원과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소개, 인사, 세정홍보, 소통의 시간,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전쟁 격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 지속과 고환율, 대내적으로는 정치 불확실성,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기업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며, 실효성이 큰 세정지원이 절실하고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완화를 위해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특히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경북‧경남‧전북‧전남)를 구성하였고, 지방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정홍보(발표: 대구지방국세청
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 및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에 있는 맑은누리파크에서 운영하는 ‘맑은누리파크 주민 편익 시설’의 명칭을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 이번에 바뀐 명칭은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친근하고 쉽게 인식하고 부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름을 채택했다. 도는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건의 명칭 후보를 접수했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를 선정했다.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찜질방,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요가 및 필라테스 프로그램 등을 갖춘 생활 스포츠 시설로, 2023년 9월에 경북도에서 시설 조성 후 현재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시설 이용 시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자녀 중 1명 이상 19세 미만) 다자녀 가구에는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 친화 시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 스포츠 거점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2일(수)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중앙-경상북도 RISE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라이즈(RISE)위원회는 교육부의 RISE 정책 추진을 위한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관리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이번 간담회에는 김헌영 중앙RISE위원장, 분과별 위원, 교육부 관계자, 중앙RISE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경상북도RISE 공동위원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등 경북RISE 위원과 대학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상북도는 RISE 추진 과정에서 범부처 연계사업 강화를 위한 운영 매뉴얼 지원과 연계 과정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 시작되었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산업과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그리고 경상북도가 대학과 함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세청의 직권 신청에 의한 근로장려금 지급률을 높이는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구미시갑)은 근로장려금 직권 신청 동의자에 대해 국세청이 금융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저소득층의 근로장려·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및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신청자가 동의할 시 향후 2년간 별도의 신청 행위 없이 자동으로 근로장려금이 신청될 수 있도록 하는‘직권 신청 동의’제도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근로장려금이 지급되기 위해서는 금융자료에 대한 조회가 필요한데 현행법상 직권 신청동의자에 대해서는 금융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직권 신청동의자는 사실상 신청자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금융자료를 조회하지 못해 실제 지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으로 신청되다 보니 국세청이 신청해주고도 지급받지 못하는 불편과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직권 신청동의자 1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알린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떄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유사시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재 피난 행동요령으로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 등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맞는 대피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대피 시 출입문을 반드시 닫고 계단을 이용해 낮은자세로 지상층 또는 옥상 등 안전환 장소로 대피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면 오히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상황을 판단하여 대피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3월 12일(수)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진호) 주관으로 제19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열렸으며, 유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추모제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운동 당시의 만세 시위를 재현한 연극과 횃불 행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또한 △태극기 야광봉 만들기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장진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구미의 역사적 사건을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구미가 있기까지 지역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3월 13일(목)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를 개원하고, 경상북도 및 DGIST와 함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우 DGIST 총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을 비롯해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경제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학전문대학원(이하 공전원)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GIST 공전원 구미캠퍼스는 2년 과정의 공학 전문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기업 난제 해결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내·외 전문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시설을 활용해 현장형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전원 구미캠퍼스에 입학한 한 구미 지역 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뛰어다녀야 했는데, 이제 DGIST
강명구 의원은 3월 13일(목) 페이스북을 통해 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탄핵 기각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강 의원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들에 대한 탄핵이 모두 전원일치로 기각됐습니다. 환영합니다. 민주당의 29번 줄탄핵은 현재까지 전부 기각입니다. 민주당이 입법권력을 남용하여 국정을 마비시킨 민낯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감사원장과 중앙지검 검사 탄핵은 공식적인 소추사유와 진짜 탄핵한 이유가 서로 다른 위선적인 사기탄핵이었습니다. 이재명의 범죄와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감사하고 수사한데 대한 보복탄핵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당연한 선고가 어째서 98일씩이나 걸려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감사원장은 변론 1번, 중앙지검 검사들은 변론 2번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아직도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 선고는 일정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박성재 법무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은 아직 단 한번도 변론을 못 했습니다. 이러니까 헌재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이번 기각 선고를 계기로 헌재가 다시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시작은 변론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3월 13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 102교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1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오전에는 교장 및 원장, 오후에는 교감 및 원감을 대상으로 2회 분산 진행되었다. 먼저, 3월 1일자로 전입‧전직‧승진한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및 원장 소개, 각 과 과장 소개, 교육전문직원 소개에 이어 남성관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2025학년도 1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위해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님의 ‘교육지도자의 변혁적 리더십’ 이라는 특강을 포함한 관리자 회의는 개인별 성장 의지와 구미교육의 발전적 기대를 품는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2025학년도 1학기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다시 활짝 웃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3월 13일(목)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AI 돌봄로봇 미래산업 육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 관련 부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돌봄로봇 기업, 아동학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북 돌봄로봇 미래산업 육성 계획 △서비스로봇 활용 사례 및 사업화 모델 △국내 서비스로봇 국내 제조 사례 △돌봄로봇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돌봄로봇은 미래 육아와 노인 돌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공공·학계·연구기관·돌봄 현장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 특화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현재 구미에는 로봇 완제품 생산기업과 전자부품 공급기업 18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비스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사업’이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돌봄로봇의 신속 제조 및 제품 생산 인프라가 최적화될 전망이다. * 서비스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