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노인 심리 이해와 상담기법 적용’을 주제로 노인 전문 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노인 상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고미순 겸임 교수가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노인의 위기 상황 이해와 대처 기술, 상담 기법, 개입 및 평가 방법 등을 다루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소개했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노인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한 상담 기술 습득을 넘어 노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선산분관 포함)은 현재 1,99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가, 탁구, 스포츠 등 31개 과목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운행, 찜질방 및 경로식당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구미시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며, 1인 가구가 많은 원룸 밀집 지역 등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은 인동동, 선주원남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에서 매월 1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홍보부스와 상담 공간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해당 지역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민간부문에서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우울증·중독 검사, 치매 검사, 아동·노인 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참여 체험부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 상담 및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운영 시간과 지역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종합
구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3월 12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한 ‘안심계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추천한 우수 공인중개사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지원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에게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상담하고, 협회 추천 공인중개사가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창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신뢰받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상용 도시건설국장은 “공인중개사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상담창구 운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취득세 중과제도’를 개편하여 2주택 소유자의 취득세 중과 폐지, 3주택 이상 적용되는 중과세율 각각 50%씩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3월 14일(금) 취득세 중과제도의 완화를 통해 국민의 취득세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취득세 중과제도는 주택 거래 과열 시기에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주택 거래를 저해하고, 부동산 양극화 심화, 더 나아가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구자근 의원실에서 한국주택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미분양 주택 현황>을 살펴보면 `25년 1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72,624호이며 이중 수도권은 19,748호(27%), 지방은 52,876호(73%)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 사례 역시 전국적으로 꾸준한 상승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도 지방의 경우 2023년 8월부터 1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 5월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택을 취득하는 경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등 11개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는 도 면적의 70%나 되는 산림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앞으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산림‧임업인의 변화와 참여를 통한 경북 산림 발전 공동 노력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 분야 도정 성과 및 주요 시책 공유, 단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재해 대응 전략과 치유의 숲을 포함한 산림복지시설 조성 추진 현황, 임업인의 역할과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북 산림의 혁신 도약을 위해 산림·임업인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산림 분야 민간단체총연합회 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산림단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견학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3월 17일 경주 일원을, 산업건설위원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관련 시설을 비교견학할 계획이다. 문화환경위원회는 3월 13일 양포파크골프장을, 3월 14일에는 대경선 역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1회성 홍보용품 최소화’를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처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3월 13일(목) 김천경찰서 북부지구대와 함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시설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 63회 도민체전과 김천전국수영대회 등 전국 대회 개최및 벚꽃 개화기 상춘객의 김천 방문으로 종합스포츠타운 대형 주차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진행하였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지역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시설 안전 점검 뿐만아니라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점검도 진행하여 범죄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이날 공단과 경찰은 시설 점검과 더불어 김천전국수영대회를 맞아 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문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경찰과 협력하여 시민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김천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3월 13일(목)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원평동 체육회와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풋살장 무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및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풋살장 무료 이용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체육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미영 경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장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에서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김종화 원평동체육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구미
구미경찰서는 3월 14일 오전 8시, 선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면밀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포토존을 운영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및 무인점포 절도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다. 학생들이 폭력의 두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할 것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은 물론 학교, 학부모, 그리고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3월 13일~14일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한 위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3월 13일(목)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제15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윤옥현 총장,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박보생 원장, 김두학 부원장, 최고경영자 총교우회 김기인 회장, 정용현 고문, 서충근 고문 및 임원진, 선배원우,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과정 홍상민 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제15기 최고경영자과정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경영, 중소상인, 금융업, 건설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입생들이 입학을 하였으며, 1년간 매주 목요일 경영이론, 교양, 명사특강 등 최고 경영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덕목들을 익히게 된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성공하는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언제가 되든 항상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여러분들은 지금 배움의 과정을 선택하였으며 또, 현대사회의 성공 잣대가 되는 NQ 네트워크 지수를 키워줄 수 있는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의 일원이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앞으로 잘 짜여진 교육과정을 통해 일생에 성공하는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하였다. 김기인 총교우회 회장은 “김천의 최고 리더들이 모여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시)이 오는 3월 15일(토) 오전 11시, 김천 황금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국정 마비를 초래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 남발, ▲헌법재판소의 불공정한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 ▲공수처의 불법적인 대통령 체포 과정에 대해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각하·기각을 촉구해왔다. 이번 김천 탄핵 반대 집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일이 다음주로 예상되면서, 탄핵 각하·기각을 염원하는 김천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집회에는 송언석 의원과 나경원 의원, 이만희 의원, 장동혁 의원, 정희용 의원이 참석하여,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집회를 주최하는 송언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라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대한 김천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각하·기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