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지난 6월 30일 구미시 금오저수지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이하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은 공사대표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경영 실천 활동이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직원을 비롯하여 금오산도립공원사무소, 금오지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금오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창식 지사장은 “최근 지속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임을 강조하였으며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7월 7일(월) 구미시 장천면 오로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의 숙원 해결을 위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천면 오로1리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총 23억 원(국비 15.28억, 도비 1.97억, 시비 4.58억, 자부담 1.46억)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며,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면 및 안길 정비 ▲배수로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주택 수리 ▲노후 담장·빈집 정비 ▲혐오시설 철거 등이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그간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설계,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와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장천면 오로1리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
구미도시공사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 갱신심사를 통과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를 위한 표준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022년 7월 ‘ISO 37001’ 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이후 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갱신심사에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해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갱신심사 통과는 전 임직원이 부패 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공사의 부패 방지 시스템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부패 제로 조직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자리한 천평교회는 지난 37년간 지역사회 복음화와 선교에 헌신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특히 양재화 목사의 깊은 사랑과 섬김은 지역민과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었다. 구미일보는 양재화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감동적인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Q. 목사님, 천평교회는 언제 설립되었나요?A. 저희 천평교회는 1954년 가산면 금화리에 '금화교회'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94년에 지금의 천평리로 교회를 옮기면서 현재의 '천평교회'가 되었습니다. Q. 지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A. 제가 1988년 천평교회에 부임한 후 몇 년간 가산면 전체의 영세민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필품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1996년에는 어린이집을 개원하여 2015년까지 운영했는데요, 매년 재롱잔치를 열고 경로당과 요양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재롱을 발표하고 다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도 소통했습니다. Q.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A. 천평교회의 운영 중점을 '어린이 선교'에 두었습니다. 첫 회에는 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회부터는 저희 어린이집을 졸
구미시는 지난 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맡아,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기초 보안 수칙, 공공기관의 보안 대응 체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유·노출 사고 사례를 통해 조직 내 보안 사각지대를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보호 조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정보보안은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점검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태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함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등 공공부문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에서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보건정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략 부문은 기획력과 실행 전략의 차별성, 실질적인 건강지표 개선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다. 그 결과 △주요 건강지표 개선 △사업 참여율 증가 △주민의 건강행태 변화 유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 기반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활동과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건강증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도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일 해평면 금산리 일원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보급된 스마트 무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최신 장비로,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 조작이 가능해 고령자나 여성 농업인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는 물론 최대 200kg까지 물품을 운반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무인 방제기는 기존 SS기 대비 분무량을 34%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살포가 가능하며, 농약 구매 비용은 38%, 장비 구입 비용은 74%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무인 방제기 보급은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작업 효율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농업의 스마트화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7월 1일자로 구미시 부시장에 취임한 정성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 후 첫 현안 회의로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 교통, 청소 등 도시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며 민선 8기 4년 차를 시작한 김장호 시장의 시정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실·국·소·본부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기상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실국별 대응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이·통장과 마을순찰대를 통한 안부 확인이 진행 중이며, 야외 근로자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축대·옹벽 등 노후 구조물 점검을 비롯해 기상특보와 마을방송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공무원 및 이통장을 활용한 대피 안내 체계 강화 등 선제적 대응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구미시는 지난 4일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빛나라 구미시! 빛나라 사회복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기념식, 영화 관람, 만찬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오랜 기간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로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사회복지사 10명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연대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구미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사회복지사의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건강검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기념 ‘우리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4월 임시개장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유통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와 더불어 시식, 체험, 소비자 이벤트,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직매장을 찾았고, 행사기간 중 매출이 급증하면서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래의 목적을 꾸준히 실현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룬 일부 출하자들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해당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장학금은 연말 구미시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시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구미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7일(월)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등 지역 경제 활력과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 수석전문위원 및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문경, 상주, 안동 등지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및 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했다. 먼저, 문경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운영 방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또한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카펙발레오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상북도는 7일 영천시청에서 ㈜카펙발레오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투자금액 1,600억원,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의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카펙발레오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1,000평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제어시스템(BMS) 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하며,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차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카펙발레오는 PHC 그룹의 계열사로 한국파워트레인(1993년 창립)과 프랑스 Valeo 그룹이 2017년 합작법인(JV)으로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대구 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