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창업기업 유치와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유입과 창업, 지역기업과의 기술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며, 구미는 창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초정밀 컬러렌즈 제조기업 ‘컬러렌’, 구미에 새 둥지 지난 3월 구미에 새로 설립된 ‘컬러렌’은 세계 최고 수준인 20,000DPI급 초정밀 인쇄 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컬러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한 컬러렌은 공장 부지 확장을 검토하던 중 구미시의 적극적인 유치 제안을 받아 구미 인동22길로 이전을 결정했다. 현재 구미 지역 내 공장 매입과 장비 구축이 진행 중이며, 구미형 스타트업 TipTop 육성사업을 통해 클린 룸 구축비 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초도 생산 물량 20만 개를 국내에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며, 하반기까지 20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수술용 내비게이션 ‘㈜에이포랩’, 상용화 가속 ㈜에이포랩은 수술 정확도 1mm 이하, 영상 정합 100%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에서는 5월 13일(화) 제17회 시각장애인 경로어울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시각장애어르신 80명과 봉사자, 후원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원한 송소리 지역가수 식전공연을 시작하여 1부 행사로 표창과 감사패 전달, 90세 이상 어르신 장수상 시상, 지원금품 전달식, 양성재 지회장의 대회사와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및 최연호 구미시청 장애인복지과 과장, 김낙관 구미시의회 의원, 서종호 시각장애인 노인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로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운권추첨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오늘 하루 만큼은 근심을 내려놓고 춤과 노래를 즐기며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나이가 들수록 모임도 줄고 활동도 줄어들기 쉬운데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스스로 더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어르신들이 오고싶어하는 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연호 구미시 장애인복지과 과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분들을 좀 더 세밀하게 살피고 기초부터 다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새로운 연구과제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발굴하여 연간 5천만원씩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현재까지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 이공계 대학 장학생 210명에게 60억원을 지원했다. 응모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koreatorays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한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구미시 축구 및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경기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경북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김천시 김천보건대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임하고 있거나 대회를 준비중인 선수 및 코치진과 일일이 만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교상 의장은 “구미시를 대표하여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의원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은 시민들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을 하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며, 남은 경기에서도 구미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5월 27일부터 예정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비롯하여, 구미시의 체육발전과 체육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
구미시는 5월 21일, 22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5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27일 개막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구미시립합창단의 75번째 정기공연이다. 21일에는 구미남성합창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들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무대를 꾸민다. 22일에는 안동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품격 있는 합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해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학교의 교가를 편곡·녹음해 보급하는 ‘교가 제작사업’을 추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구미시립합창단이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께서 공연장을 찾아오셔서 5월의 낭만과 함께 웅장한 합창의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만6,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 등록사항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맹점 허위등록 ▲등록제한 업종의 영업 여부 ▲물품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행위 ▲결제 거부 및 현금과의 차별 등 기타 부정유통 행위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 조를 편성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1차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분석한 의심 거래 가맹점을 우선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제보를 통한 감시도 병행된다. 시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를 일자리경제과(☎054-480-2623)와 구미사랑상품권 고객센터(☎1661-0539)에 상시 운영 중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위반 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 사업 수행기관 : 9개 지차체(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2022년 공모사업) 구미, 용인, 춘천, 전주, 제주 → (2023년) 화성 → (2024년) 광주광역, 구리, 정읍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도우며 독립생활 기반을
국민의힘 구미시갑 선대위가 수출탑 앞 출근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선대위 출정식을 통해 대선 승리의 각오를 밝혔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12일(월) 오전 10시 구미시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와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번 선대위 출정식에는 허복 시도의원협의회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등 구미시갑 시도의원들을 비롯해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구미시(갑)지역본부 선거운동원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깨끗한 선거운동 실천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어 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구자근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바꿀 선거”라며 “40만 구미시민의 여망을 담아 22일간 처절하게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허복 시도의원협의회장은 “단일화 과정 간에 여러 목소리 있었지만, 모두의 목표는 단 하나, 대선 승리”라며 “보수의 성지인 구미에서 기적을 만들겠다”며 단합을 도모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역시 “지난 대선에서도 똘똘 뭉쳐 0.7%차 승리라는 기적을 만들었다”라며 “범죄자
경상북도의회는 5월 12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송여자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성교육 인식 개선 ▴촉법 소년 보호처분 강화 ▴청소년의 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의 필요성 등 3건을 발표하고 ▴지방 소도시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조례안 ▴AI 교육 제도 도입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역 출신 임기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오늘 단순히 의회의 구조와 절차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전자표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책임감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어린이, 성인)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총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며, 2건 모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는 구미 지역의 설화를 매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인문 교육 콘텐츠로, 관내 8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20명(총 2기수 모집)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는 음악, 철학, 미술(신화) 3개 분야의 인문학 장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강좌로, 지역의 인문학 로드 탐방을 포함하여 총 13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6월부터 홍보와 접수를 거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순간,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불교초전지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홍보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공고일 이후 촬영된 사진과 신라불교초전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행복한 가족상 1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및 의상 체험권), ▲소중한 추억상 2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웃음 가득상 7가정(비수기 숙박 이용권)이 지급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054-480-2140)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5년 경상북도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라이즈)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12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는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박상희 RISE 사업단장을 비롯해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그리고 구미시·김천시·칠곡군 지자체 및 지역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업단 및 위원 소개와 올해의 RISE 사업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산학협력관 1층에서 RISE 사업단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하여 국립금오공대 RISE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국립금오공대 RISE 사업단은 곽호상 총장을 위원장으로, 국립금오공대 보직자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구미지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에이펙스인텍㈜ 등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 소속돼 있는 15명을 위원으로 하는 RISE 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 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