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부모 대의원회(회장 표정화)에서 2월 29일(목)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을 방문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3만 5천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학부모 대의원회가 지난해 학교 축제 기간에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한 성금은 구미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표정화 구미전자공고 학부모 대의원회장은 “학교 축제에서의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되어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푸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학부모님들의 솔선수범이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어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8일(수) 공원관리소 직원 및 환경관리원 10여 명이 금오산 정상 환경정비 및 주등산로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많은 눈으로 금오산 정상부근에 눈꽃이 아름답게 펼쳐져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들의 방문함에 따라 공원관리사무소는 주등산로 대상 생활쓰레기의 수거 및 부러진 나무와 도복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제거하고, 등산로의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고 빙방사를 비치했다. 김성학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방문객이 금오산에 찾아오는 것을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3월 1일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보장항목은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가스상해위험 사망 △가스상해위험 후유장해 △유독성물질 사망 △전국적으로 점점 증가하는 개물림 사고에 대한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4개 항목으로 기존 13종에서 17개 항목으로 늘었다. 시민안전보험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면 누구든지 자동으로 가입이 되고, 구미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망보험금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자에게는 지급이 제외된다. 만약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준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한도, 구비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또는 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안전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2월 27일(화)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이 지원될 필요가 없으니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이 지사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차례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자에게도 직접 연락해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 도지사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강력히 건의했으나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이번에는 검토가 어렵고 다음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포스텍에서 간담회를 열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특히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 △끈끈한 지역의료계와의 유대관계 △국가균형발전 문제
경상북도는 2월 29일(목)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공동 주재로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주관 중앙통합방위회의(2024.1.31.) 후속으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 130여명의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중동지역의 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수중 핵전략 무기 시험발사 등 현재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는 시기적절했다. 올해 회의는 국제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사전 예측·감시·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기관리대응센터 신설하여 재난의 복합·밀집화로 인한 대형화, 예측 불가능 속에 도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관(官)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는 2월 29일(목)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원은 2023년 한국 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경영체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수원장 등 임원 2명을 비롯해 환경전문가, CSR전문가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 6명을 위촉하여 총 8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하였다. 현재 환경연수원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시 △E분과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강화, 탄소중립 ESG전문교육 확대, 환경교육 탄소절감 및 디지털 전환. △S분과는 CS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 친환경 안전사업장 구축, 임직원 인권강화 및 행복일터 조성. △G분과는 투명한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반부패 청렴윤리경영 체계강화, ESG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ESG위원회는 분과별 전략과제 이행 및 추진 과제 개선 등 실무자문,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수원은 의견을 수렴하여 ESG 경영체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ESG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 구축으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 사업을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전체 산불원인 중 15%를 차지하며, 총 254ha의 산림을 훼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번 수거·파쇄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파쇄하여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은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이 필요한 칠곡군 농가는 칠곡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영농부산물 소각·파쇄는 칠곡군과 협업을 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지선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들의 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산불예방을 위해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소각행위를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2월 29일(목) 청도군청에서 청도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신규가입 착한가게는 작은별카페(대표 심근식), 대일장식(대표 성재경), 모리커피 청도점(대표 김희태), 예담집밥(대표 김영하), 만복이쭈꾸미 낙지볶음 청도점(대표 김도연), 청도대남병원장례식장(대표 엄순애), 남이네옷수선(대표 박후상), 영광농약사(대표 김재달), 카페 그리고(대표 김인경), 허심청구이(대표 장영진), 총각미나리(대표 이승헌), 숯불가든 비슬산(대표 박태규)로 총 12개소이다.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캠페인이며 청도군에는 107개소의 착한가게가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쾌히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도군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사명대사공원, 휴양림 및 캠핑장 등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2월 26일(월)부터 2월 28일(수)까지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접한 도로, 시설 등 광범위하게 점검을 완료하였다. 특히 ▲지반침하, 균열, 변형 여부 ▲각종 옹벽 파손, 손상, 균열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급·배수시설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활용하여 세밀하게 점검하였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각 조치했고, 보수가 필요한시설물은 조치계획 수립 후 전문업체를 통해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사전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경북 청년을 위해 총 152개 사업 3,188억 원 규모의 ‘2024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8일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계획을 확정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기본법과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도별 청년정책을 종합해 수립한다. 특히, 올해는 2023년 대비 총 26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경북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글로컬대학30, 천 원의 아침밥, K-U시티 정주 환경 조성, 지역산업 기반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사업 등 청년 지역 정주를 책임질 굵직한 신규사업들이 눈에 띈다. 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73개 사업 848억원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사업화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의 도약을 위한 투자펀드 운용 등 경북형 창업 성공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턴제 지원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 근로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근로환경 개선)를 제공하는 등 청년일자리를 확대한다. △주거 분야는 6개 사업 231억원으로, 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한 무주택 청년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원회’)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 대상은 총 4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 포스터 △슬로건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응모 자격을 확대했다. 공모주제는 반도체 특화도시이자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고, 대회 목표인 경제‧화합‧문화‧안전 체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슬로건은 e-mail 접수도 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당선작 결과는 4월 중 구미시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 상징물 공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구미보건소는 2월 27일(화) 양포동 부영1차 경로당에서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연계 치매관리지원사업의 하나로 치매보듬마을의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아온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마을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환경개선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이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과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진 행사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에서는 전문 사진 촬영을,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에서는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을 진행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사진을 예쁘게 촬영 해주니 기분이 좋고, 이보다 더 좋은 사진관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