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월세 지원부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반환보증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2024년 구미형 청년 주거정책 3종 세트 시행을 앞두고 사전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청 접수가 마감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지원자가 몰려 약 2,000명이 혜택을 받아 전국 지자체 4위라는 실적을 냈으며, 사업을 연장해 3월부터 1년간 신청을 받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신청 가능한 월세 금액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9세~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소득 :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 청년 가구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면서 원가구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 시는 이와 함께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에 대한 대책으로 ‘구미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할 계획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시, 군이 대출이자의 3%를 1년 동안 보전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을 융자추천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http://www.gfund.kr) 또는 방문신청(청도군청 경제산림과)이 가능하다. 지원 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으로 나뉘며, 설 명절 자금 67억 원은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미 제조업체의 36.0%는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이어 감소 35.0%, 증가 29.0%로 나타났다. 수출은 56.0%가 작년과 동일한 수준, 28.0%가 감소, 16.0%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투자계획은 48.0%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감소 32.0%, 증가 20.0%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 당 평균 1,263원으로 전년(1,288원)대비 25원 낮게 나타났으며, 자금조달 금리 전망치는 3.97%로 2024년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12월 기준 중소기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 : 5.61~7.58% (은행연합회) 2023년 12월 기준 중소기업 담보대출 평균 금리 : 4.97~6.18% (은행연합회) 또한 올해 구미기업의 기본적인 경영전략 방향은 성장전략을 택하겠다는 기업이 35.0%, 14.0%가 축소화전략, 51.0%가 안정전략을
구미코(관장 김석호)는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최명환 회장(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코 활성화 및 구미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10일 오전 11시에 체결했다. 구미코는 본 MOU 체결을 통한 공동 홍보를 진행하여 지역민의 구미코 인지도 개선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오전 체결된 협약 내용으로는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관계자 구미코 주요 행사 초청 ▲상호 간 마이스 공동 홍보 진행 ▲커뮤니티 문화체험공간 제공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 구미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호 구미코 관장은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와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구미코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동 홍보 진행과,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관계자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마이스 성공 개최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 새마을금고 구미시 협의회 최명환 회장(형곡 새마을금고) 외 안성수 이사장(고아 새마을금고), 이정욱 이사장(공단 새마을금고), 권춘기 이사장 (새비산
구미시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내 민간임대주택인 대광로제비앙주택 공급 관련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적극 행정이 빛나고 있다.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지상 26층, 31개동 2,740세대로 구미에서 제일 큰 단지(사업비 약 7천억 원)로 2022년 7월에 착공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하면 무주택자만 임차인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그해 12월 31일 공사가 중단됐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하고, 경상북도에 규제개선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방식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시행규칙 개정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 후 미분양 시 6개월이 지나면 장기일반임대주택(주택소유자)으로 전환해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으며, 사업 주체는 1월 말에 재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품 사용을 위해 사업 주체인 ㈜대광에이엠씨, 시공사인 (주)대광건영과 1월 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구미5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주거 환
구미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 13시(한국시간 10일)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 4개사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기업 :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이번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 위로보틱스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구일엔지니어링 황성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미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로봇산업 발전 업무협약에 앞서 진행한 로봇산업 포럼에서는 ‘서비스로봇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와 ‘재활과 생산성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로봇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짐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 기업 대표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9일, 구미상의 16개 회원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이번 참관단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지역의 대표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지역 기업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윤재호 회장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함께 구미시-로봇 선도 기업 4개사(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간 체결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윤재호 회장은 “반도체, 방산 등과 더불어 구미의 미래 먹거리인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신 성장 동력 확보에 경제단체로서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경북공동관은 베네시안엑스포홀 유레카파크관, 컨벤션센터 웨스트게이트홀 등 2개관에서 ▴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관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등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로 운영된다.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작년 5월부터 포스코그룹과 포항시와 함께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할 기술로 투자, 계약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개최 효과는 놀라웠다. CES최고혁신상 2개를 비롯, 참가 지역기업체들이 혁신상 7개를 수상하였다. 전년도 혁신상 2개 수상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 경북공동관 CES혁신상 수상내역(7개)> 【최고혁신상】(2개) ▴미드바르(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플로우스튜디오(학생용 과학
경상북도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은행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20억원 특별출연을 확약하는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120억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1,8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2023년 1조원 규모, 2023년 4/4분기 실대출금리 4.41%)과 경상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연 2% 2년간 지원)을 결합하는 상품이 가능하도록 지난해부터 전산시스템을 구축, 2%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 추후 2024년 정책자금 조건 공시에 따라 이자율 변동 가능) 이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경제유관기관과 시중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금리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루어진 금융기관과의 의미 는 협력사례로, 대구은행에서 정부 소상공인정책자금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사업화를 돕기 위한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은 특허청과 경북도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지원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구미시 및 상주시 기업으로 3년간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을 집중지원함으로써,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해외출원, OA 및 등록비는 물론 경쟁사 특허분석, 홍보영상,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IP 전반에 걸쳐 3년 동안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글로벌화의 시작은 우수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경영을 바탕으로 해외 국가에서의 권리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IP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 기간은 2월 15일(목)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문의와 신청 홈페이지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T.054-454-6613, https://pms.ripc.org)로 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4년 청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상품권은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운영 중이며, 개인당 통합한도 월 70만 원(지류 50, 카드·모바일 70)까지 할인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기준은 예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재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약 2,700개소로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 현황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도사랑상품권은 지류형의 경우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카드·모바일형은 고향사랑페이앱과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하수 군수는 “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지원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및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북센터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중 5개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서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과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수상해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ES 최고혁신상 수상자인 ㈜미드바르를 비롯하여 혁신상을 수상한 ㈜와따, ㈜에이엔폴리, ㈜리플라, ㈜크림 등 총 5개사이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는 ‘에어로포닉스 기반 에어팜’으로 CES 2024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혁신상은 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 사업과 경북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