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에서는 지난 10월 19일(토) 선산읍 비봉산 황토 산책길에서 열린 ‘제3회 선산 비봉산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산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맨발 걷기 열풍 속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오전 10시 충혼탑 입구에서 출발해 비봉산 영봉정까지 왕복 3.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황토 산책길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소망정에 새롭게 설치된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금호 선산읍체육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가 선산의 문화로 자리 잡고, 비봉산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명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주말을 맞아 비봉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선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비봉
구미시는 10월 22일(화) 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시각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10월 17일(목)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가족 가을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활 대상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과거 농업과 생활 모습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OO씨는 “신체장애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웃을 수 있어 친구들과 소풍 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레크레이션 봉사단체가 참여해 재활 대상자들과 1:1 파트너를 이뤄 휠체어 이동을 돕고, 안전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은주 선산보건
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7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이벤트 경기(줄넘기, 제미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진다. 대회장에는 푸드트럭, 프리마켓, 농산물 부스 등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예총연합회 대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무예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영일 구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25일부터 주 1회씩 금연 희망자와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여 금연 집단프로그램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집단프로그램「자조 모임」은 금연에 대한 계획이나 방법은 알고 있지만, 쉽게 금연 동기 부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금연 희망자에게 동기부여를 북돋우고 금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매주 1회씩 ▲금단증상 극복 및 흡연 욕구 관리 방법에 대한 토의 ▲곤란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시행 등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자조모임 참여자 한 OO 씨(1년 이상 금연 성공자)는 “금연을 성공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라며, “자조 모임을 계기로 의지를 굳히는 데에 나의 경험 공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금연을 하다 보면 체중 증가·금단 증상 등 어려움이 많은데 자조 모임을 통한 경험 공유로 공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연 의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연 프
구미시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장인수)가 지난 10월 12일(토)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주최, 영주시 주관으로 개최되어 도내 22개 시군 및 소방본부 소속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 10㎞를 제한시간 내에 골인하는 선수를 역산하여 1위부터 점수를 부여해 합산으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로 구미시는 27명이 참여, 전원 완주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구미라면축제 등의 시정을 홍보했다. 특히 개인전에서도 남자부 1위 송영준(고아읍), 여자부 1위 류연순(차량등록사업소)회원이 입상해 통합우승의 큰 역할을 했으며 마라톤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를 알리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장인수 동호회장은 “단체전 통합우승, 개인전 남자부 및 여자부 1위에 입상하면서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돼 매우 기쁘다. 구미시청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평소 단련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미시지회(지회장 편청훈)는 지난 10월 13일(일) 구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회원 및 가족,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임무근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과 도내 타시군 지회장,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와 행사를 즐겼다. 주요 종목으로는 럭비공굴리기, 박터트리기, 윷놀이, 신발던지기, 2인3각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으며, 장기자랑과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창혁 도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 김근한 의회운영위원장, 장미경 기획행정위원장, 정지원 시의원이 참석해 럭비공굴리기 경기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과의 화합을 다졌다. 카포스 구미시지회는 2003년부터 명절 귀성길을 앞두고 구미시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또한, 수해복구, 김장담그기, 쌀 기부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카포스 구미시지회의 오랜 선행에 감사드리
구미시는 10월 12일(토) 금오산 일원에서 전국 700여 명의 트레일런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제3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트레일런클럽(회장 허재원)과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이 주관하며,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3km 금오산 환종주 코스와 10km 건강 트레일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23km 코스는 형곡전망대, 도수령, 현월봉, 칼다봉 등을 경유하며 금오산의 대표 명소들을 아우른다. 10km 코스는 형곡전망대에서 금오랜드를 거쳐 금오산 공영 대주차장에 이르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들은 참가자들에게 산악 트레일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 아스팔트나 트랙 등 인위적인 지형이 아닌 산길, 오솔길 등 자연 그대로의
구미시는 10월 12일(토)부터 10월 13일(일)까지 예스구미스포츠파크 풋살구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축구협회 및 구미시풋살연맹 주관으로「제18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유·청소년부로 나뉘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64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2일에는 각 부문별 예선 리그가, 13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치러지며, 각 부문 1~3위 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여성부 경기는 2022년 대회부터 신설되어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된다. 이를 통해 참가 규모가 작년보다 200여 명 증가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이 참여하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열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3개 종목에 약 10,000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박정희체육관 등 각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출신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생활체육 픽토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푸드트럭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체험부스와 구미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경기장 시설 점검과 의료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했다.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대책을 통해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다. 특히,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운영 보조, 안내,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65세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자의 건강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84%가 만성질환자이고, 만성질환의 유형은 고혈압 56.8%, 당뇨병 24.2%, 고지혈증 17.1%의 순이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한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의 ‘시니어 건강검진’,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사’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건강검진’은 ▵기초 및 생리기능검사(16종) ▵간기능검사(8종) ▵고지혈증검사(4종) ▵암표지자(5종) 등 총 28항목, 115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은 치매관련 유전자검사(APO E)와 치매진단 특수문진이 포함되어있는 특화 검진으로 ▵고지혈증검사(4종) ▵심혈관계(2종) ▵MRI(3종) 등 총 9항목, 14종의 검사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나 자살·자해 시도 예방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PHQ-9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은 120일간 총 8회, 최소 50분 이상 제공된다. 올해 구미시 지원 대상은 약 540명이다. 9월 20일 기준 15개 제공 기관이 등록됐고 208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달 남짓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나온 것은 많은 시민이 심리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구미시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