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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허성우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정한 심판만이 상처 입은 경선 온전히 지키는 길”

각종 탈불법·비방·흑색선전으로 구미 경선 의미 퇴색
오늘과 내일은 온갖 비방과 탈불법 심판하는 날

허성우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12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구미을> 지역 경선이 시작됩니다.

구미시민 여러분이 쟁취한 이번 경선은 구미의 선거문화, 정치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박정희의 산업화, 김윤환의 합리주의적 정치철학과 어우러져 구미를 경북의 정치 1번지로 부상시킬 것을 확신합니다.

중앙정치권도 구미 경선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려되는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도를 더해가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경선의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몇몇 후보들의 “내가 당선되어야 한다.”라는 아집과 독선, 위선과 내로남불이 경선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금품을 살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등 각종 탈·불법 행위가 여러분이 쟁취한 경선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몇몇 후보들에게 비방과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엄중 경고를 보낸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정치공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실체 없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이 나돌아 다니고, 현역 불패라는 자만이 지역 정가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비전도 지향도 다른 경선 탈락 후보와 정치공학적 연대를 꾀하는 오만도 등장했습니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에 시민의 표정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렇지만 몇몇 후보들의 파행적 정치 활동에 굴복해, 정치 선진화를 향한 구미시민의 대장정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쟁취한 이 경선을, 여러분의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경선 투표에 나서 온갖 비방과 탈·불법을 엄정하게 심판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공정한 심판만이 위기에 빠진 구미 경선을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훼손된 경선의 의미를 되살리고, 상처 입은 민주주의를 보듬는 길입니다.

 

구미의 정치 승리를 견인하는 주체는 바로 구미시민 여러분입니다. 저는 구미시민 여러분의 경선에 대한 열정과, 더 나은 선거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존중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구미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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