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양포동 가을 달빛 시네마’가 지난 10월 20일(일) 도담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영된 영화는 판타지 영화 ‘웡카’로, 주인공이 최고의 초콜릿 장인이 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영화 상영 내내 도담공원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이영주 양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밤의 낭만과 따뜻한 추억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전정희 양포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산읍에서는 지난 10월 19일(토) 선산읍 비봉산 황토 산책길에서 열린 ‘제3회 선산 비봉산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산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맨발 걷기 열풍 속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오전 10시 충혼탑 입구에서 출발해 비봉산 영봉정까지 왕복 3.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황토 산책길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소망정에 새롭게 설치된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금호 선산읍체육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가 선산의 문화로 자리 잡고, 비봉산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명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주말을 맞아 비봉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선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비봉
구미시는 10월 22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전시실에서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힐링원예프로그램 국화분재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삽목과 철사 작업을 통해 완성한 대작, 중작, 석부작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각 작품에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화꽃 색칠하기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천시립미술관이 지난 10월 12일, 20일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와 함께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세 기관이 남산지구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구도심 상생발전 및 10월 26일 과하천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였다. 미술 교육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를 통해 신청되었으며, 오전 저학년 20명, 오후 고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 내용은 △ 저학년 <나의 꿈은 화가>를 주제로 추상미술을 직접적 경험해 보며 12일 푸어링아트, 20일 추상미술 놀이터(액션페인팅) : 나 표현하기를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마스킹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손, 붓 등으로 그리거나 뿌리는 등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고학년은 <나의 꿈은 큐레이터>를 주제로 12일 세계 유명 명화 작품을 배우고 병치혼합 통해 만들어 보는 픽셀아트와 20일 큐레이터 도전하기 수업은
선산보건소는 지난 10월 17일(목)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가족 가을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활 대상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과거 농업과 생활 모습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OO씨는 “신체장애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웃을 수 있어 친구들과 소풍 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레크레이션 봉사단체가 참여해 재활 대상자들과 1:1 파트너를 이뤄 휠체어 이동을 돕고, 안전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은주 선산보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컴퓨터 교육장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2025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틀 구축을 위해 앞서 시행되며, 조사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다. 조사요원 교육에서는 조사 방법과 절차, 시스템 사용 및 사례 실습 등 통계청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사원들은 금번 교육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주택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 10월 16일(수)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흥세)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제3호 행복나눔냉장고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나눔냉장고(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됐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포장된 음식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부 가능한 음식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품목이어야 하며, 주류, 약품, 건강보조제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이용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 후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흥세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많은 분이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행복나눔냉장고가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0월 16일(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중증 장애인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기술 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20가구 선정하고 물품 구입을 지원하였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 인력 지원을 실시했다. 주요 기술 봉사 내용으로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동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였으며, 가스차단기 사용법을 각 가정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대상 가구는 ▲감문면 4가구 ▲개령면 2가구 ▲농소면 2가구 ▲대신동 3가구 ▲대항면 2가구 ▲봉산면 1가구 ▲구성면 3가구 ▲자산동 1가구 ▲지좌동 2가구 총 20가구를 방문해 도움을 주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0월 15일(화)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위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내 주요 대교 위에서 투신 자살(시도)자가 빈번히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자살 방지 펜스, 지능형 CCTV 설치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의 마포 대교 등 자살 방지 펜스를 설치한 곳의 투신자살 신고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자살 방지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보고, 이를 먼저 추진하는 한편, 구미·남구미·산호대교에 설치된 생명 사랑 전화(現 각 1대)와 인명구조 장비함, 지능형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 생명사랑전화기 :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교에 설치한 전화기 ※ 인명구조 장비함 : 사람을 구하는 장비가 있는 상자 ※ 지능형 cctv :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 만류 방송 및 알람 등으로 소방대원 현장 출동 대응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유관기관 간 사안
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7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이벤트 경기(줄넘기, 제미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진다. 대회장에는 푸드트럭, 프리마켓, 농산물 부스 등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예총연합회 대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무예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영일 구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25일부터 주 1회씩 금연 희망자와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여 금연 집단프로그램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집단프로그램「자조 모임」은 금연에 대한 계획이나 방법은 알고 있지만, 쉽게 금연 동기 부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금연 희망자에게 동기부여를 북돋우고 금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매주 1회씩 ▲금단증상 극복 및 흡연 욕구 관리 방법에 대한 토의 ▲곤란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시행 등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자조모임 참여자 한 OO 씨(1년 이상 금연 성공자)는 “금연을 성공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라며, “자조 모임을 계기로 의지를 굳히는 데에 나의 경험 공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금연을 하다 보면 체중 증가·금단 증상 등 어려움이 많은데 자조 모임을 통한 경험 공유로 공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연 의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연 프
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2,000여개 공공, 학교,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으로써 △독서소외인에게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및 △찾아가는 문화강좌 지원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환경 기반 조성을 하였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10월의 하늘 등을 운영하였으며, △생애주기별 맞춤 문화강좌를 통해 교육문화활동 지원과 △저출생 극복 및 영유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운동, △디지털 체험 연계, 비타민 음악회 등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한 점을 높이 사 지역의 일상문화생활공간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독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