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은 경북지사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9일 안동·예천을 찾아 “북부권 소외 없는 통합으로 경북 대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임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지난 산불로 사과·배 등 과수농가 피해가 커 새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인데, 묘목값이 크게 올라 걱정이 크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과수와 임산물 피해는 하루아침에 회복될 수 없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산불로 임산물 가공 작업장도 피해를 보았지만, 제대로 된 보상과 지원이 없어 사실상 폐업 수준에 놓였다”며,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피해 농가뿐 아니라 임산물 가공산업 피해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군청을 방문한 임 위원장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예천군의 우려를 경청하고, 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e스포츠센터 건립 추진과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 실적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의 우려를 잘 알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방부 차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백승주 전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차관은 9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 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행복경북 건설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백 전 차관은 출마배경에 대해 “2015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정치를 시작하며 고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경북 도정에서 실천하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백 전 차관은 경북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 박정희공항 조기 착공완공 ▲ 어르신 장례비 지원 확대 ▲ 절대농지 제도 개혁 ▲ 구미 K-방산 산업 육성 ▲ 포항항 종합 물류항 전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 “공항 이름을 <박정희공항>으로 명명하고 민간 개발과 기부채납 방식 등 창의적인 재원 구조를 통해 조기 착공과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실 수 있도록 장례 지원을 포함한 경북형 생로병사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농업 정책과 관련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법’, ‘중소기업 진흥법’ 두 건의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하여 우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부담금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부여받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전국 30개의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가 지정되어있으며, 총 입주기업은 4,679개에 달한다. 하지만 세제 혜택 외에 촉진지구 인프라 구축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은 최근 5년간 전무하여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져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제 혜택 외에 기업의 단계적 발전과 성장을 위한 벤처촉진지구 연계형 기업지원 종합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기업 유인 체계 및 체계적인 성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청년 창업가와 기술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최경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월 4일 오후, 포항시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동해안권 민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영주 북콘서트의 열기를 포항과 동해안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등 동해안권 각지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최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에는 포항 지역의 전·현직 정치권 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선 전 도의원,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측 관계자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최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저서 에세이 ‘최경환입니다’에 담긴 고난의 시간과 경제부총리 시절 ‘초이노믹스’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열정을 공유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와 국민을 향한 진심을 곁에서 지켜보며 배운 정치 철학을 이제 내 고향 경북, 특히 동해안의 심장인 포항을 위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무대 위에서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그 추진력과 경험을 쏟아부어, 정체된 지역 경제의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영주시와 김천시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영주시 출근길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영주중앙시장과 김천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경제 현안과 생활 현안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영주시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거리 인사를 진행하며 시민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격려와 조언을 전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도정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경북의 변화는 도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영주중앙시장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시설 노후화 문제 등을 호소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확대와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김천황금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삶의 터전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경북 영주시 한국노총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택시노동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전국운수서비스산업 노동조합 경북본부(이하 한국노총 운수서비스노조 경북본부) 강정수 위원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택시기사님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며,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느끼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또한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며 “도지사가 되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기사들의 생업이 흔들리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정책적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대내외 경제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손을 맞잡자”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와 택시업계의 인연은 깊다. 포항시장 재직 당시인 2024년 10월 21일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하고 현장을 수습한 택시기사 4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가 포항시장 재임 시절 도입한 포항형 공공 택시호출 서비스인 ‘타보소 택시’는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
남정해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수석전문위원이 3월 5일,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시한(선거일 90일 전)인 3월 5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6일 이후 정당 입당 및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 수석전문위원은 한양대 행정학 석사를 받고, 경상북도의회에 지방 7급으로 첫 공무원을 내디딘 이후 33년간 경상북도의회에서만 행정의 외길을 걸어왔다. 경상북도의회의 전부처를 거친 의회사무처내 유일한 간부공무원으로 총무담당관실, 의사담당관실, 입법정책담당관실, 정책지원담당관실, 기획경제·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실 등 도의회 핵심 전부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지방의회 행정전문가로 ‘지방의회의 산역사’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01년 12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 7월에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대한민국 우수공무원으로 지정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제4대 손경호 의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와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재앙 앞에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구경북은 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부터 시도민의 총의를 모아 대구경북통합을 준비해 왔다. 이재명 정부 역시 5극 3특 체제를 국정과제로 삼아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대구경북통합은 2019년부터 준비해 온 500만 시도민의 염원이자, 현 정부가 약속한 5극 3특 체제의 핵심으로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다. 이것은 무너져가는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 재도약의 심장을 뛰게 할 역사적 대전환이다. 그러나 지금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미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 영호남 상생의 한 축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의 목소리에는 유독 귀를 닫고 있다. 이는 대구경북에 대한 차별이며, 지방자치의 헌법정신에도 정면으로 위배된다. 경상북도의회는 500만 시도민의 열망과 분노를 담아 국회와 정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을 즉각 상정하고 심의하라! 법제사법위원회는 지금 ‘지역 내 합의 미흡’이라는 자의적인 잣대로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 대의기관인 도의회와 시의회가 민
임명해 前 구미시유치원연합회 회장이 3일 경상북도의원선거 구미시 제8선거구(양포동)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25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온 사람으로서,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선산여중·선산여고를 졸업했으며, 구미대학교를 시작으로 방송통신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유치원 교사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설립·운영하며 25년 넘게 교육 현장을 지켜왔다. 또한 구미대학교와 상지가톨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예비 교사 양성에 힘써왔으며, 구미시유치원연합회 회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북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그린로타리클럽 제15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저소득층 어르신 805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했으며,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역 후원회 위원장,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이사, 전문직여성협의회(BPW)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가진 ‘대구경북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경북 북부권은 어떠한 변화가 생겨날까? 우선 그동안 발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경북 북부권역이 통합특별시의 ‘행정복합발전지역’이자 ‘북부권 전략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이번에 마련된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은 북부권의 특수성을 고려한 파격적인 특례와 재정 지원 조항을 대거 포함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경북 북부권은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지 특별법을 통해 지역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혜택과 특례를 분야별로 하나하나 살펴본다. 1. 도청신도시, 공공기관·행정기관 이전의 ‘최우선 거점’ (제149조) 특별법 제149조는 경북도청 신도시를 통합특별시의 실질적인 행정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력한 실행력을 뒷받침한다. 통합특별시장에게는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등을 신도시로 우선 이전시키고 지원해야 할 법적 의무가 부여되었다. 이는 신도시가 단순한 행정타운을 넘어 국가 및 광역 행정 기능이 집적된 ‘행정복합발전지역’으로의 위상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또한 국가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