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은 지난 10월 13일(수)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청년참여 활성화 및 새바람행복경북을 실현하고 있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2020년 12월 말 기준 경북의 23개 시‧군 가운데 82.6%인 19개 시‧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 이라는 점에서 절실한 사업으로 도내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15개 팀은 4월부터 팀당 8백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참여와 콘텐츠 발굴로 지역 활력을 도모하였고 참여팀간 네트워크 활동을 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5팀이 그간의 성과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였고, 또한 내달 2일에 개최될 행정안전부 전국 우수청년공동체 선발 심사에 참여할 우수 2팀을 선정하였다.

역량증진, 지역공헌, 사업성과, 홍보, 사업관리의 5개 평가항목을 통해  선발된 우수공동체는 레마앙상블(포항), 청년온더경북(구미)이다.

레마앙상블(포항)은 청년예술가 발굴 및 음악회를 개최하는 공동체로 정기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포항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부여했고, 예술가로서 활동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의 활동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인 행복복지센터 운영으로 예술활동증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갖도록 한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청년온더경북(구미)은 청년문화강연 및 영상콘텐츠 전시회를 개최하는 공동체로 구미시의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 등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통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문화강연프로젝트, 청년작가기획전, 청년토크콘서트 등 청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는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경북의 청년유입과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의미가 크다” 면서 “경북의 젊은 청년활동가를 적극 지원하여 젊고 활기찬 새바람행복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