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사회복지학과가 2021년도 제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8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심화과정 4학년 졸업생 22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19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30%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구미대 사회복지학과는 심화과정 4학년 1학기부터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와 방학 기간 중 기출문제 풀이, 학과 교수와 전문가 특강 등 특별관리를 통해 매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몇몇 합격생들을 인터뷰한 내용들을 보면 만학도 합격생 권순녀씨는 “꼼꼼하게 이론들을 강의 해 주셨고 쪽집게 기출문제를 반복 강의하시며 정성을 쏟으신 교수님의 격려와 학우들 또한 서로 격려하고 인내하면서 공부했던 모습들이 지금의 결과를 이룬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동반 김숙희씨는 “교수님께서 기본개념부터 핵심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지도해주셔서 알차게 대비할 수 있었고 도전 한 번에 합격해서 기쁘다. 방학과 학기 중 특강을 통해 토닥이며 이끌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합격생 김민주씨는 “공부를 하며 느낀 점은 1급 시험은 각 과목의 중요한 개념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데 교수님께서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이것이 왜 정답이 되는지 혹은 왜 정답이 되지 않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고 말하며 “공부를 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하시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들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감동의 소회를 밝혔다.

류기덕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심화과정반 학생들은 학기 중 모든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 했으며 더운여름 교수와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시험 대비를 위해 정진한 결과 오늘처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인성까지도 우수한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1세기 사회복지 현장 적합형 전문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사회복자사(1급),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3급), 청소년상담사(3급)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