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화) 본회의장에서 김천 성의고등학교 학생 3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본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한 절차로 직접 발표, 토론, 표결 등의 의정활동을 해 봄으로써 도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와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남자고등학교를 지켜내자 ▴인공지능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 ▴학생들의 정치 교육 강화 필요성에 대한 제안 ▴여름철 화장실 습기 문제 ▴자율좌석제를 도입하자),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안 발의(▴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초등학교 전통문화교육 활성화 방법에 관한 조례안), 토론 및 표결 순으로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회의장 질서 유지, 발언권 신청, 의사봉 사용 등 의회 운영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한 박선하 도의원은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주관으로 김민석 정책실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새마을힐링콘서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식전공연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저출생 퍼포먼스 및 (새마을힐링콘서트 대회)▴참가팀 공연▴심사 및 시상▴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으로 김옥자 새마을부녀회장(65세, 포항시호미곶면새마을부녀회)이 수상했다. 김옥자씨는 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함께 이겨내며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도록 이끈 바 있으며, 2009년 호미곶면 대동배2리 회장을 시작으로 지진 태풍 피해복구활동,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이어진 시상으로는 근면봉사상에 김혜정 새마을부녀회장(영주), 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15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104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 대비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학교(유치원)별 안전한 여름 휴가 계획 및 학기말 대비 주요 업무와 학생 생활교육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각 과별 주요 업무 전달과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의 체험학습 조례 개정에 대한 내용 안내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과에서는 방학중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여름방학 중 교육프로그램 안내와 안전한 방학을 위한 적극적인 생활지도 방안 마련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교원 복무등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위한 사례중심 교직 풍토개선안에 대한 안내를 하였고, 평생교육건강과에서는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안내, 학생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등을 안내하였다. 행정지원과에서는 학교 회계 신속집행 및 재정집행 효율화, 직장내 괴롭힘 근절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안착,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협조 사항 안내, 상반기 감사 주요 지적 사례 등을 안내하였으며, 재정지원과에서는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 안내,
구미시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신규 강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에는 총 34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선발되어 지난 6월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 16회차, 심화과정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 정책 이해, 사례 중심 실습과 피드백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심화과정 수료 후에는 실제 현장 강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에 선발된 역량 있는 예비 강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2020년 1기 강사 9명을 양성하여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수요처에서 시청 가족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연령대에 따라 강사가 학교·유치원,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11월까지 가능하며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된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에서 운영하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7월을 맞아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과 2년만에 돌아온 청소년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감상 경험까지 아우르도록 기획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흥미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 ▲기상캐스터 체험 ▲1인 유튜버 영상 제작 강의가 마련되며, 기존 정규 강의와는 달리 자유롭고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구미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7월 영화 프로그램은 ▲제헌절 기념 특별영화인 ‘재심, 배심원’이 상영되며, 시민들이 영화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멘터리 상영회(19일(토) 오후 1시)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5일(토)에는 ‘어거스트 러쉬’ 상영과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토요시네마뮤직이 열려 많은 관객이 찾아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19일(토) 오후 1시에는 ‘녹음이 빛나는 일대기’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구미지역 학원분야 종사자 140명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날 실시한 실습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되는 교육수요 증가와 「2025년 학원 분야 건전 운영 지원계획」에 따라 직접 한국보육진흥원에 출강을 요청하여 개설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영아·유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관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원 분야 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기대한다”며, “학원내에서는 물론 학원 밖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게 대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이 7월 11일(금) 오후, 경북 구미시 소재 현일중학교에서 전교생 665명을 대상으로 ‘꿈은 절실한 사람에게 온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패기, 끈기, 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믿고, 절실함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강 의원의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가득 채워졌다. 강 의원은 자신의 유학 시절 극복 이야기와 정치인이 되기까지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 그리고 이를 극복하게 만든 ‘절실함’과 ‘용기’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 의원은 “수학 1등이 아니어도, 국어 1등이 아니어도,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절실하게 노력하면 된다”고 강조하며, 특히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의 힘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어 강의 말미에는 “민들레처럼 어디든 꽃을 피울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와 긍정의 사고로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당부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의원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든 절실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월덱스(대표 배종식)가 7월 10일(목),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성인 재활운동실에 필요한 재활운동기기(보바스 테이블, 자세조절용 벤치, 근막이완운동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후원은 ㈜월덱스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처음으로 손을 내민 사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따뜻한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향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처음으로 연결된 소중한 사례이기도 하다. 배종식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휴진 관장은 “㈜월덱스의 첫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월덱스는 경북 구미시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에 나셨다. 국립금오공대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 내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일주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립금오공대 백야 총학생회(회장 이재영, 전자공학부·4) 학생들과 재학생 총 40명은 7일 국립금오공대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동을 거쳐 청송, 영양, 영덕, 포항, 영천, 경주, 칠곡, 구미, 상주, 문경 등 도내 전역에 있는 독립운동 및 한국전쟁 유적지 발자취를 따라 약 90km(1일 평균 9km)에 이르는 거리를 일주한다. 학생들은 지역 내 유적지에서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마을 및 유적지 등에서 환경 정화 등을 실시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열흘 동안 이어지는 국토대장정은 오는 7월 16일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수료식을 갖고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의 행군단장을 맡은 박건하(건축토목환경공학부·4) 학생은 “독립과 자유 수호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조국을 지켜낸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7월 9일(수) 저녁 7시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시 울림 콘서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구미도서관은 매년 시 울림 콘서트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행복한 삶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시 콘서트는 학림초등학교 박선미선생님과 제자 신대희 학생의 백석의 <준치가시> 낭독을 시작으로 박재은(선주초), 김예은(천생중), 조정현(천생중) 학생과 경북재능시낭송협회, 구미낭송가협회가 함께 백석의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는 무대로 꾸졌다. 특히, 본 행사의 진행자인 허희 문학평론가와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백석의 시와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를 시낭송 사이 사이 들려주어 참여자에게 시낭송 콘서트를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임종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은 “2025 시 울림 콘서트 ‘백석 흰 바람벽 이야기’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도서관은 감동과 울림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2025년 제1차 우수전략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7월 10일 국립금오공대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열린 기술이전 설명회에는 국립금오공대 가족회사, 기술 수요 기업, 연구자, 기술보증기금,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주최하고,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및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강소특구 사업 소개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창업과 성장 지원 기반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경북구미강소특구 사업 및 기술이전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업지원제도 안내, 국립금오공대 우수기술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국립금오공대 교수들이 참여한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헬스, 환경공학, 에너지·고분자·나도 소재 분야의 다양한 기술들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소개된 기술은 △이미지 시계열 기반 멀티 모달 센서 데이터 퓨전 장치(신수용 교수) △광혈류측정 신호 및 심전도 신호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연속 혈압예측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혈압 예측 시스템(임기무 교수) △폐액 내 방사성오염물질과 유기물 동시제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10일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특수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충북특수교육원 행동중재지원팀 이주연 교사가 진행한 본 연수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관리계획의 수립과 단계별 지원 절차, 개별화교육계획과의 연계 방안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위기행동중재 프로세스를 보여줌으로써 특수교사의 실천력과 교육 현장 확산에 큰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권00 교사는 “위기행동관리의 개별화교육계획 연계를 위해 위기행동 범위의 구체화, 분리공간 마련, 인적자원 배치 활용, 대처방안과 후속조치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어려움은 있겠지만, 학교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위기관리중재계획 수립과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위기행동중재관리를 통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교원·학부모 간 신뢰 회복, 모두가 안전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