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작업치료과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몽골 국립의과대학(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MNUMS)과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는 양국의 작업치료과 재학생 및 교수진 73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대의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자격증 특강 시간에 진행됐으며 양국 작업치료 교육과 임상 현장에 대한 공유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 한국 작업치료의 발전과정, 국가시험 제도, 취업처 소개, K-culture 소개 ▲ 몽골 내 재활의료 체계, 작업치료 교육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양국 재학생들이 발표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소원 학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시각에서 작업치료의 가치를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전문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구미교육지원청 소속기관장 및 부서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반 첨단 조작 기술인 소위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의 위험성 이해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구미공감심리교육센터 고미순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4대폭력 관련 최신 경향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제시하였다. 교육 목적은 고위직의 리더십 강화, 기관 내 올바른 성인식 확산, 양성평등 문화 조성,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민병도 교육장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건전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책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 내 성폭력·성희롱 근절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기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8대 주력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선도 솔루션 허브를 구축한다. * 지역 8대 주력산업 분야: △제조혁신 △스마트시티 △첨단 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디지털 헬스 △방산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직무대행 권오형)은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업과 대학의 일체형 연구조직인 ‘성장혁신 LAB 30’의 5개 연구실을 선정하고, 10월 21일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성장혁신 LAB 30’연구실 5곳은 지역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혁신과 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추진한다. 특히 전공 간 연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참여를 통한 융합 연구로,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 지역 8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는 오는 2030년까지 지역성장 선도를 위한 기업과의 원팀(One-Team) 연구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성장혁신 연구실을 3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한 5개 연구실은 제조혁신·스마티시티·첨단모빌리티·로봇·반도체의 5개 분야다. △제조혁신 분야 ‘A-M Laboratory 연구실’[코오롱인더스트리㈜, 기계공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축제 「2025 국립극단 우리동네 작은극장 FESTIVAL」 (이하 ‘우리동네 작은극장’)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극단 주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제작으로 (재)구미문화재단과 아주작은연극놀이터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된다. 올해 구미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작은극장’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보다 가까이 공연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기획으로 첫선을 보였다. ‘공연이 있는 곳이 바로 무대’라는 취지 아래 단순히 서울의 우수작을 지방에서 다시 무대에 올리는 방식 대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와 파트너로 협업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씨앗이야기>, <펫츠>, <음마갱깽 인형극장>,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 ‘아주작은극장’ 또한 축제 공간 곳곳에서 관객을 만난다. 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지난 7일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7개교 차량 14대와 학원 23개원 차량 23대에 대해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의 협조를 통하여 실시된 합동점검으로, 효과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및 탑승 여부 등이다. 민병도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의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면밀히 살피어,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학(원) 여건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서 통학 차량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는 지난 10월 1일 김천대학교 유치원 앞 체험 부스에서 「K-건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건강관리 체험과 다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0월 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치료적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을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근육 피로 회복, 자세 안정, 일상생활 속 통증 완화 등을 주제로 실습 위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한국형 건강관리법의 특징을 배우며 몸과 마음의 회복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교육(테이핑 기법, 봉사 매뉴얼, 다문화 응대법)을 받은 후 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 후 봉사일지 및 피드백 보고서를 작성하여 봉사학습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 의사소통 능력, 글로벌 감수성, 리더십을 함양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뿐 아니라 지역 외국인 근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교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부생을 교육지원조교로 활용하는 ‘TA(Teaching Assistant) 멘토링’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TA 멘토링은 해당 교과목 성적을 A학점 이상 취득한 우수한 재학생(직전학기 15학점 이상 이수자) 가운데 과목 담당 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부생이 교육 활동을 보조하는 교육지원조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선발된 멘토 학생은 전공지식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멘티 학생들은 개별 교과목 멘토링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멘토·멘티 정의: 멘토(TA 멘토링 참여 학부생), 멘티(지정되지 않은 해당 교과목 수강 학부생) 올해 3월 도입된 TA 멘토링 제도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개별지도가 필요한 공과대학 커리큘럼 특성을 고려해 국립금오공대 미래교육혁신본부(본부장 임상훈)가 기획·시행했다. TA 멘토로 선발된 약 100명의 학생들은 실제 수업 준비를 비롯해 학습 방법 공유, 이론 지도 및 교과목 문제풀이 보조 등의 활동을 통해 해당 교과목의 교수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화공실험 과목의 TA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화학소재공학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 위(Wee)센터는 10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구미 위(Wee)센터 연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부모 대상 학생자살예방(마음건강 리터러시) “자녀와의 소통 증진 및 부모 정서 회복” 소그룹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부모로서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회기는 이은주힐링드라마아트센터 이은주 센터장이 진행하는 「‘사랑의 기술, 관계 치유 ’역할극으로 만나는 부모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재현하며 공감적 대화와 관계 회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7일에는 참조은아로마 진순화 대표가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학부모 자기돌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이 정서적 여유와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구미 위(Wee)센터는 최근 학생 자살 및 자해 등 위기 상황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의 소통과 유대 회복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역량 강화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돕고 부모 스스로 자기 돌봄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17일 특색 있는 수시 1차 면접일을 운영해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선배들이 면접장을 찾은 면접생들에게 생생한 진로 지도 및 학과 과정을 체험하면서 면접에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자칫 딱딱한 면접 분위기를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전환했다. 항공헬기정비학부는 전국항공기능정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배들이 면접생들에게 항공기 내부 부품 및 정비 과정을 설명하면서 흥미진진한 진로 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북경찰항공대 참수리온 헬기가 교내 운동장에 착륙해 항공헬기정비과 학생 및 미래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참수리온 헬기의 주요 임무 장비를 견학하며 항공정비사를 향한 꿈과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다. 간호학과는 심폐소생술 체험, 주사 체험 등 장래에 배워야 할 과정을 미리 익히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재활운동치료과는 실습실에서 요가체험을 실시하면서 면접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치료과는 청각체험, 모래놀이상담체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건설장비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6~2027년 경북도민 행복대학’사업의 명예도민 박사과정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으로 도내 평생학습 대표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명예도민 박사과정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3년간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에서도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해당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국립금오공대는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전략은 △지속가능한 연계 학습 △함께하는 공동체 학습 △누구나 누리는 창조학습으로,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북 핵심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국립금오공대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 공연 ‘울림으로 지키는 우리 땅, 독도’를 오는 10월 25일 16:30, 도서관 옥상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타악 연희팀 「노리광대」가 출연하여 대북 퍼포먼스, 사물놀이, 단막극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놀이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 중인 노리광대는 전통 타악의 울림을 통해 독도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전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기획 공연을 비롯해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 특강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지위를 배우고, 참여형 연극놀이 〈내 이름은 독도!〉 등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전통예술의 울림이 가을 하늘 아래 퍼지며, 독도를 향한 마음이 함께 공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구미청년상상마루 1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최대광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최대광 작가는 “실재하는 것과 현대의 가치, 본질에 대한 고찰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일상의 사소한 오브제를 차용하고 조합하는 개념미술의 ‘앗상블라주(assemblage)’ 기법을 활용해,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인지적 부조화와 어색한 익숙함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라는 예술의 주요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시각적 증언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관람객과 의미를 함께 찾아가는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대광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립공간예술학회 및 구미미술청년작가 회원으로 속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