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경북 홍보를 위해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70명을 공식 발족하고, 4월 3일(수)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50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문화,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로 경상북도를 국내외에 알리며 홍보활동을 한다. ※ 총 70명 선발(경북 38명, 타 지역 32명) / 500명 지원(경북 241명, 타 지역 259명)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는 지난 10년간 3,888건의 게시물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31만 회를 기록하며 경북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도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당부했다. 유명 여행 커뮤니티인 조병관 여행에미치다 대표는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는 올해부터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동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4년 3차년도 지역 방산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오형)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3차년도 입학식을 지난 4월 1일 갖고 24주간의 방산 관련 전문 교육을 시작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청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사업수행을 통해 방위산업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023년 2차년도 교육에서는 방산 중견기업인 SNT다이내믹스를 비롯해 75%의 교육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3차년도 교육은 총 6개월(24주) 과정으로 이뤄지며, 16주간의 전문분야 이론 교육과 8주간의 기업실무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위산업 관련 각종 규정과 제도, 무기체계 개발 절차, TDP(규격화/기술자료), IPS(통합체계지원), 국방품질관리 등의 전문교육과 ISO 9001, 트리즈, 인공지능활용능력자격증 및 기업 실무연수 과정 등을 이수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광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대구·경북건축학회 학회상 건축교육상’을 수상했다.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추승연)는 학계 및 건축계에서 건축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교육자를 대상으로 건축교육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우석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의 수요와 연계하는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을 지도하며 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도학생들은 국내·외 다수 경진대회와 공모전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다수의 논문 발표와 특허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등의 성과도 낳았다. 특히 전국대회인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1위(행안부장관상/`18, `22)와 2위(국토부장관상/`15, `19)를 두 차례씩 수상하며, 국내대학 대표자격으로 2회(`18, `19)에 걸쳐 대만 지진공학연구센터(NCREE) 주관의 세계 구조물 내진설계대회에 참가하여 ‘내진상(Quake-Resistant Certificate)’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우석 교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의 대표적인 산학연계 선순환 프로그램인 기업
구미시는 소통하는 책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세대공감 맞춤도서」를 선정했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일반/지역작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함께 읽기 좋은 책 10권을 선정했으며, 독서환경 조성과 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 도서는 △어린이부분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우주의 속삭임(하신하), 애니캔(은경) △청소년부문의 고요한 우연(김수빈), 훌훌(문경민), 나는 나를 지킵니다(박진영) △일반부문의 나주에 대하여(김화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해남),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 △지역작가부문의 코뿔소 모자 씌우기(임수현)다. 시민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부문별 후보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부문별 3권, 지역작가부문 1권, 총 10권이 최종 선정됐다. 전 세대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선호도, 작품성, 지역성 등을 고려했으며,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독서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시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
구미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사업으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를 진행한다. 매월 특색있는 북토크를 개최해 동네서점이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책 봄의 신연선 작가, 5월에는 그림책 산책의 슬로우어스 작가, 6월에는 추필숙 책방에서 성환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온 서점을 우선적으로 월간 북토크 참여 서점으로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 서점인증을 받은 2개의 서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월간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사업을 통해 MZ세대 취향 저격 독서 챌린지, 지역책 작가등록제, 지역작가 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 동아리 등록제 운영으로 독서공동체를 확산해 시민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독서진흥팀(☎480-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4월 1일(월)부터 금오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봄의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매일(11:30~14:00) 1회 금오산 잔디광장 내 음악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오산 잔디광장은 봄을 맞아 벚꽃, 목련, 개나리 등 봄의 전령사들이 가득하며, 지난해 5월 전면 개방 이후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이 찾는 행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음악방송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휴식과 피로한 도심 생활의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한 타워형 방송 스피커 기둥에는 예술적 감각의 독창적인 도색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반기 내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에도 수변 음악 산책로(1km)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립공원 1호인 금오산을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명소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4 새봄맞이 기획 ‘신춘콘서트 <황치열 The Special>’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치열 콘서트는 티켓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대전, 거제 등 전국에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았고, 대표 한류스타의 공연답게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5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콘서트를 즐겼다. 홍콩에서 온 한 관객은 “황치열 콘서트를 보러 전날 입국했다. 황치열의 고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기대되고, 내일은 ‘여리숲’과 벽화를 보러 갈 예정이다”고 했다. 미교와 김창연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공연은 황치열의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화려한 댄싱, 깜찍 발랄한 듀엣 등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열정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객석에서 부르며 팬 한 명 한 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남다른 팬서비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찾은 문화관광객이 공연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 벚꽃 축제도 함께 즐겨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축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경상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 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8개 시군 4,000개소의 기존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고 송수신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 도내 전체 계량기 564,000개소, 교체완료 176,000개소(교체율 31.2%) 이 사업은 유효기간 8년이 도래한 구형 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누수탐지로 유수율 분석을 통한 수도사업 경영 효율 개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 범죄예방 및 사생활 보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사용패턴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 조기발견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선혜 서양화가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선산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김선혜 작가는 독특한 시선으로 선산의 이야기, 선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9:00부터 18:00까지 개장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는 올해 내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월 한 명의 청년 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산의 향수와 김선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일(월) 학원 차량 42대를 대상으로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상반기 학원분야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 구미시청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학원에서 신규로 신고한 통학버스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13세 미만인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하여 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원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추후 위반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 대상자가 이수기간 내에 수료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3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인사·노무부서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노무 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사·노무 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민희 노무법인 천지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김민희 노무사는 △2023~2024 개정 노동법, △근로시간 및 휴일, 휴가의 구분과 운영방법 △임금지급 원칙 및 계산방법 등 관리방안, △연차유급휴가 기본 법리 및 회계연도 운영 △근로계약의 의미와 근로계약서 작성 예시 실무 등 주요 실무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를 도왔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사노무부서 담당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거나 궁금해 하던 주요 체크포인트를 짚어 줌으로써 관련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김혜정)에서는 지난 3월 29일(금)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를 방문하여 전공체험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서 주관하였으며, 한일여중 1학년 학생 99명학생은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유아교육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간호학과에서는 간호시뮬레이션실습, 치위생학과에서는 구강위생교육,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아교육실습,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는 드론 및 자율주행자동차체험을 실시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1-2반 학생은 “간호학과에서 주사 놓는 것을 연습해 봤는데 많이 떨렸지만 생각보다 바늘이 잘 들어가서 신기했다. 간호사가 되어서 주사를 잘 놓고 싶다”며 자신의 진로계획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또한 학생을 인솔해온 교사는 “예전에는 김천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았다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 전공교육이 되어 좋은 것 같다”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4년째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 이며, 전공체험뿐 아니라 전공특강, 기업체탐방, IT기술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