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학생 2명이 경북기능경기대회 피부 미용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경북생활과학고에서 열린 ‘2024년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의료뷰티디자인학부 의료뷰티맞춤화장품전공 박지은(2학년) 학생이 은메달, 김한별(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권위 있는 대회다. 박지은 학생과 김한별 학생은 이번 대회 첫 출전에 당당히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에 따른 특전으로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두 학생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피부미용 부문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았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구미와 안동 등 경북 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편,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의료뷰티맞춤화장품전공과 헤어뷰티아트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헤어뷰티아트전공 학생들도 ‘2025년 경북기능대회’헤어디자인 부문에 참가하기 위해 실전 연습 등 박차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에서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관련 장비용 소재·부품 중 핵심소재인 석영유리(Quartz Glass) 관련 기술 교류회가 열렸다. 현재 국내 석영유리 생태계는 원료 및 소재 부문에 있어 일부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화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교류회는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다. SK실트론, SK하이닉스, OCI, 고등기술연구원(IAE), KEI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GIST, 공주대, 한양대 등 석영유리 관련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 4일 진행된 기술교류회에서는 이준영 한국세라민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호섭 구미부시장과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
경상북도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은 기존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는 검역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 발견 사업을 확대, 시행한 것으로 뎅기열로 인한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 유입 환자 수가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뎅기열의 국내 유입 위험과 날씨에 따른 뎅기열 매개 모기의 토착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전국(경북) 2020년 43(1)명 → 2021년 3(0)명 → 2022년 103(5)명 → 2023년 206(6)명 이에 따라, 경북도는 4개 시군(포항시 남구·북구, 경주시, 구미시, 경산시 보건소)에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 보건소’를 지정하고,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 줄 숲모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4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구미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미래의 나’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미래의 나’는 청소년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미도서관에서 기획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특색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필사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필미, 힐미, 리드미’사업과 구미 지역작가인 임수현 작가 함께하는 청소년 시인 양성 프로젝트인‘시로 내일을 쓰고 노래하다’등 다양한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들과 관내 중·고등학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시로 내일을 쓰고 노래하다’를 지도하는 임수현 작가는 동시집「코뿔소 모자 씌우기」로 구미시 2024 세대공감 맞춤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이며,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전공주임교수 이예종), 김천대학교 부설 한국보건복지과학연구소(연구소장 이예종)는 웰다잉통합예술교육협회(협회장 윤서희)와 웰다잉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8일(월) 밝혔다. 웰다잉통합예술교육협회는 웰다잉수업에 국한하지 않고 웰다잉문화예술활동으로 확장하여 자서전 쓰기 및 출판제작, 웰다잉문화예술 공연기회 등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존엄한 돌봄 문화 확산 홍보 및 수행 △웰다잉통합예술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협력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윤서희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웰다잉통합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존엄한 돌봄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복지관련 전공 교과목뿐만 아니라 현장 맞춤형 실무경험을 강조한 ‘한국수어’, ‘국제사회복지사 인턴십’, ‘세계시민교육’등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인턴 참여, 스포츠와 복지융합, 지역사회 세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노인 및 장애인 인권 등에 관심을
구미시는 오는 4월 16일(화)부터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구미 거주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북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전국적인 독서진흥운동으로, 단계별 선정도서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아가스카프 또는 크레용을 에코백에 담아 제공한다. 선정도서는 북스타트(0~18개월)는 「랄랄라ㄱㄴㄷ」,「우리 나가 놀자」,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는 「여름!덥다,더워!」,「훌훌 도르르 마법병원」이다.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하면 북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환경이 조성돼 평생독서의 첫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0-4668), 인동도서관(☎480-4706), 상모정수도서관(☎480-4738), 양포도서관(☎480-4775), 봉곡도서관(☎480-2110), 선산도서관(☎480-2132)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가진 부모님을 대상으로 육아전문가와 함께하는 ‘별빛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녀 양육기의 부모에게 자녀는 세상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보물인 동시에 정답이 없는 시험지처럼 어려운 존재이기도 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아이의 울음이나 고집과 마주하면서 막막해지기도 하고, 자신의 육아가 올바른 것인지 늘 걱정하게 된다. 부모님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또래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육아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양육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별빛상담실” 운영의 목적이다. “별빛상담실”은 자녀가 잠들어야 비로소 이뤄지는 육아퇴근 시간에 맞춰서 상담시간을 밤 10시로 정하였으며, 늦은 밤 이동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별빛상담실”에는 36개월~50개월 사이의 자녀를 가진 부모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식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상담의 주제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고민, 기쁨, 에피소드 등을 격의 없이 나눌 수 있으며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자녀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최청룡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대 김진곤 교수, 광운대 이기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천연자원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탄성체 합성 연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 등의 완전한 재활용 및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최청룡 교수 연구팀은 동식물로부터 추출할 수 있는 천연물인 리포산(lipoic acid)으로부터 고분자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과, 합성된 고분자를 특정 조건에서 해중합을 통해 모노머(monomer; 단량체)로 100%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고분자(특히 고무와 같은 가교된 고분자)를 재활용하거나 100% 분해하여, 다시 고분자를 만들 수 있는 원료로 제조하는 것은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이다. PET병의 경우 어느 정도 재활용에 성공했지만, 고무(탄성체)와 같이 고분자 사슬이 서로 가교된 열경화성 물질은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경우에는 고분자 사슬을 화학적으로 완전히 끊어내어 경화 이전으로 분해(해중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최청룡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가교 결합으로 이뤄진 기존의 고분자 탄성
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4월 6일(토)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수험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기원 응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구미시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50명에게 검정고시 합격기원 물품 및 도시락을 나눠주며 응원하였다. 구미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 1:1 및 소그룹 학습멘토링, 인터넷 강의, 교재 지원, 학습자료 제공, 학습실 이용, 자율학습 등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직장 인턴십, 자격증 취득과정,자기계발프로그램(일본어, 베이킹, 신체단련, 문화예술 등), 통합체험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54-472-2000)
구미시는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LED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체험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무지개 조명, 개성 넘치는 포토존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야시장을 위해 구미대 교수진의 도움을 받아 엄격한 요리법 전수와 위생,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천, 칠곡, 대구 등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5월에는 TV 홍보를 통해 구미 인근 지역과 대구, 경북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야시장을 홍보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각종 SNS 해시태그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젊은 세대 유입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구미의 또 다른 볼거리로 키우겠다”고 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두 가족 항공정비 부사관이 탄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김동혁(항공·헬기정비학과 21학번), 김준혁 하사(항공·헬기정비학과 22학번) 형제, 그리고 황우재 하사(항공·헬기정비학과 22학번). 김동혁 하사는 졸업했고 김준혁 하사와 황우재 하사는 2학년 휴학 중이다. 지난 3월 29일(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3-5기 부사관 임관식’을 통해 김동혁·준혁 하사 형제는 아버지 김상년 원사의 행적을 밟아 부사관에 동시 임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삼부자는 모두 항공정비 부사관으로 군에 근무하게 됐다. 대(代)를 이어 부사관에 임관한 이들 형제 하사는 “평소 아버지의 제복을 입은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군인의 길을 생각해 왔다”며 “아버지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훌륭한 항공정비 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우재 하사는 아버지 황대식 준위, 누나 황유나 하사, 매형 정재헌 중사와 부사관으로 한 솥밥을 먹게 됐다. 황 하사는 “가족이 모두 부사관으로 임관해 군인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예부사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3-5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3월 29일(금) GCH 혁신캠퍼스 3층에서 왕윤영 센터장,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직원, 경상북도 여성아동정책실 김건우 팀장 및 김현미 주무관,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개별 방문하여 생후 3개월~만 12세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 22개 시군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 운영하는 경상북도지역 총괄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변경 안내△아이돌봄지원사업 노무 교육과 질의 응답△아동학대사례관리 및 토론 등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왕윤영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함께해요, 든든해요, 행복해요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라는 미션과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이라는 비전 아래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저출생 해소를 위한 출산정책”이라며, “경북 22개 시군의 서비스 기관 실무자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