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6월 18일(목) 오후 5시 30분 태백시청에서 태백시-청량리관리역-태백역 간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경재 청량리관리역장, 김명철 태백역장을 비롯한 투어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태백 열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철도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태백 열차 관광 홍보를 위한 기반시설 사용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열차 이용 단체 방문객에게 연계버스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하고, 청량리관리역과 태백관리역은 역사 내에서 태백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며,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