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월 27일(토) 최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관내 이용 환자수가 많은 순천향대학병원(경북 구미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전우현 서장은 대상물에 방문해 병원장 및 관계자와 병원 안전 상황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피난통로와 비상구 개방 상태, 소방시설 점검, 화재 시 환자대피 여건 등을 확인 후 건물의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해 관계자에게 안전컨설팅과 소방시설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또 건물 관계자에게 “관내병원 중에서 환자의 수가 많은 병원인 만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평상시 병원 내 소방시설과 비상구 점검,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구미소방서는 밀양 화재와 관련하여 1월 26일부터 31일까지(6일간) 관내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노인요양병원 등 611개소 대상물을 방문해 소방·피난방화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에 대해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