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 10. 19(수) 09:21분경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스타케미칼 합성섬유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상기 공장의 폐업 관련 원료저장 탱크를 철거하는 작업 중, 탱크 내 TPA(텔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로인해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인부 5명 중 1명이 사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TPA(텔레프탈산) : 합성섬유 원료, 폭발 동시 소멸로 환경오염 우려 없음.
공사장 인부 박OO(남/48세)는 순천향병원으로 이송중 사망하였으며 재산피해는 소방 추산중이다.
화재사고에 동원된 인력은 총 158명(공무원 30, 소방 70, 경찰 30, 군 6, 가스․전기안전공단 5, 환경부 3, 기타 14명)이며, 소방차20대, 경찰차4대, 화학차 1대, 구급차 4대가 현장 장비로 동원되었다.
화재 진압 당시 폭발잔해가 고압전선과 부딪혀 정전이 일시적으로 발생하였으나 10시경 전력 회복이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