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에 따르면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지원하는 ‘맞춤형농지지원’과 ‘과원규모화’사업에 192억원,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하여 당해 농가에 재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또, 고령 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 40억원의 연간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성묵 구미김천지사장은 “올해는 특히, 빠른 사업비 소진이 예상되니 늦지않게 신청하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공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농지은행사업들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사과·배 농가에 치명적인 국가관리검역 과수화상병의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동계기부터 생육기까지 방제용 약제 4회차분 선정을 완료했다. 구미시는 오는 2월 28일(화)까지 선정된 과수화상병 4회차분 방제약제와 함께 과원관리대장, 약제사용설명서를 각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적기 약제살포가 매우 중요한 병으로 1차 약제의 경우 사과는 개화 전 눈발아 시,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방제를 완료해야 한다.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방제는 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에서 고위험 또는 감염위험 경보시 24시간 이내 방제가 가능하도록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농가로 문자를 전송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방제 대책 협의회를 통해 선제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니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서 4회 방제시기를 준수하여 철저히 방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는 치매환자와 공공후견인 연결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지난 2021년 6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주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에게 후견인 선임을 지원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이들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한 자이다. 구미치매안심센터의 경우 현재 2명의 피후견인인 치매 환자가 공공후견인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지원 ▲통장 등 재산관리 ▲각종 서류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받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공공후견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치매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들이 공공후견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후견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이하 한여농)는 2월 17일(금)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남영숙 도의원, 농업관련 각계 기관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전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재직 기념패 수여, 전임 김미점 회장의 이임사, 신임 김은주 회장의 취임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전임 김미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기관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5대 신임 김은주 회장은 “이제 농촌사회 발전 주역은 여성”이라고 역설하며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임기동안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를 이끌어온 김미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은주 회장님을 비롯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월 15일(수)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 '달래'의 수확 현장인 각남면 소재 구곡달래작목반(반장 박병길)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격려하였다. 옛날 사람들은 겨우내 얼었던 들판에 봄이 되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대표 봄나물인 달래, 쑥, 냉이 등으로 지쳤던 기력을 회복해 왔는데, 청도에서는 야생에서 자란 달래의 특유하고 쌉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구곡달래작목반의 노지재배 방법으로 생산해 온 '달래'를 지역특화작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달래는 식욕부진이나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다. 특히 돼지고기와 음식 궁합이 좋아 청도미나리와 더불어 달래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이다. 40년 전 구곡리 마을에서 몇 농가가 처음 겨울작물로 재배를 시작하여 청도시장 및 인근 대구지역 전통시장에 판매해 왔으며, 2018년에 작목반을 결성하여 현재 20개 농가에서 60톤을 생산하면서 매년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마을 단위 단체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미나리와 더불어 '달래'를 봄의 전령 봄나물로 특화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한 고품질 달래를 생산할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유용미생물을 통해 시민들의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이 가능한 「지구를 위한 미생물 교육」신청을 2월 28일(화)까지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미생물 제조와 사용을 비롯해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이용법을 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생활용 미생물의 활용법 교육 1시간, 쌀뜨물을 활용한 미생물 발효액과 생활용품 제조 실습교육 1시간으로 총 2시간으로 구성하여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도매시장 교육관에서 3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 진행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도부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톤 이상의 미생물을 생산하여 농축산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친환경 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것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농축산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미생물 활용법을 강구 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는 지난 2월 13일(월)김천시와 정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행정안전부 소관, 320억원) 일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정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은 김천시 대항면 덕전리, 대룡리 일원을 대상으로 노후저수지(정골지) 보수보강 및 증고, 소하천(용복,세송)정비를시행하는 사업으로 예정정지조사, 시행지구 선정 등 사업초기부터 사업지구 선정까지 우리공사에서 총괄 하였다. 김성묵 구미김천지사장은 “정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미시,김천시의 수탁사업 수주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28일(화)까지 ‘제16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개강식을 시작해 9월까지 진행되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복숭아전문가 과정(30명), 농산물가공 과정(25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복숭아전문가 과정은 복숭아 재배 농가의 종합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품종 특성, 과원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전후 관리, 전지·전정 실습, 수출 전망 및 소비트렌드 분석 등 재배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가공(기초) 과정은 농산물가공 창업 절차, 식품위생 법규, 신제품 개발 과정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8월 중 심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교육경영담당(☎054-979-8293)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psm0830@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농산업분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권역별로 4개소(경북대학교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농산업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신청대상이며, 보육 신청은 3월 31일(금)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각 센터별로 면접 등을 통해 보육생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보육생은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육생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 및 경북청년농부포털 홈페이지(http://gbyfarm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까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503명의 보육생을 선정했으며,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경북 최초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수학교 학생 중 나이와 거주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6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시행되던 무상 우유 급식이 가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와 검수-정산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공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혜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를 통한 만족도 향상, 우유 소비 기반 확대의 장점이 있다. 작년 연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5개 시·군·구 중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되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미시는 사업이 시행되기 전 관내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혜당학교 학생 290여 명 중 나이 요건 73명, 거주지 요건 73명, 총 146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미리 파악하여, 도 교육청 공무원·혜당학교 영양교사와 함께 도 담당 부서 1차례, 농림축산식품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월 8일(수)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청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 다품목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품목 다양화 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기반 구축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청도군 친환경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 대도시 소비 확대를 위한 친환경 가공식품 판로 확대, 그리고 친환경 인증농가 부담 경감 지원 등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태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법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확보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지원하고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김언태)는 지난 2월 8일(수)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구미시 농촌협약지원센터 사업 착수 및 농촌협약 사업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농촌지역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 육성과 주민 주도의 통합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은 「농촌이야기학교」「이백리,주민제안」,「주민이야기학교」,「이백리,현장포럼」등을 시행 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총사업비 430억원 규모로 농촌 정주환경 개선,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부터 사업계획을 준비하였으며,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의 체계적인 농촌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생활여건이 부족한 농촌이 개발될 수 있도록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