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지난 5월 23일(화) 선산읍 북산리에 있는 한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0일이후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축방역 추진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에서는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1,745호, 13만여두를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지원해 20일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소독약 및 생석회 지원,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예찰활동 강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짧은 시간에 접종을 완료하고 신속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을 격려했으며, “구제역 없는 청정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구제역은 발굽이 갈라지는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체온상승, 식욕부진, 입과 발굽사이의 수포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에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명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마리를 울릉․독도해역에 5월 23일(화) 방류했다. 앞서 지난 5월 16일(화)에는 울진 왕돌초 해역에서 도화새우 10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다.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상에서 수심 약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방류했으며, 이후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3종 중 가장 대형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원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적어 kg당 20~30만원의 고가에 거래되는 동해안 명품 새우류다. 체색은 황적색으로 머리 부분에 흰 반점이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간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2013년 물렁가시붉은새우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도화새우 대량 종자
경상북도어업기술원(원장 권기수)은 5월 23일(화)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등 어촌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웃어촌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서석영, 최덕규, 연규식 도의원과 김남일 포항부시장, 김성호 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도내 수협조합장과 어촌계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웃어촌지원센터는 경북 최대 어업 전진기지인 포항 구룡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9,917㎡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교육장, 요리‧가공 실습실, 귀어인과 어업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는 귀어학교와 귀어귀촌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귀어인과 귀어희망자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어촌 6차산업화 창업교육 △수산업경영인, 자율관리어업 등 어업인단체 육성 △어촌에서 살아보기(귀어인 임시숙소) 등을 지원한다. 한편, 어업기술원에서는 귀어학교, 청년창업교육, 수산업경영인 및 어촌지도자 교육 등을 통해 매년 1,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웃
칠곡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가 주최하는 ‘행복사진전’이 5월 22일(월)부터 5월 25일(목)까지 4일간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주제로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칠곡군 어린이집의 어린이집에서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과 현장학습 모습 등 103점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안전한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알리고, 저출산시대 양육과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을 통해 내방객들은 자유로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동심을 일깨우는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 금번 사진전은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북삼, 왜관, 약목 등으로 계속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5월 17일(수) 개령면 시설 자두 농가와 모내기 중인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김천시는 명실공히 자두 주산지역으로 연동 하우스를 활용한 가온 시설을 통해 5월 중순부터 시설 자두를 출하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 노지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까지 수확하고 노지 출하 자두보다 약 3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16호 6.52ha에서 재배하고 있다. 한편, 관내 벼 재배면적은 3,843ha로 지난 17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노동 절약 장비와 신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는 5월 17일 구미시 옥성면 대원저수지에서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를 대비하여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비상대처훈련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직원과 구미시 농업정책과,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긴급동원업체 등 30여명이 함께 합동으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지역주민대피 등을 전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성묵 지사장은 “실전과 같은 비상대처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아울러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로 비상상황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선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는 지난 5월 9일(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옥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적과 작업은 크고 올바른 모양의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겼으며, 적과 작업을 통해 해거리를 방지하고 크고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할수 있게 된다. 신경은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영농지역 인구 감소 등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의 솔선수범 일손돕기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강화 교육,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대디
산동농협 김택동 조합장 외 임직원(산동농협 드림봉사단)과 박말기 장천면장 외 임직원은 2023년 5월 11일(목) 장천면 신장1리 사과농가(23,020㎡)에서 사과적과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택동 조합장은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모자라 힘들어 하는 과수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조합원이 존경받는 산동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4월 17일(월) 회의실에서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서현권 디지로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첨단 산업화,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한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농장 내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로봇이 인공지능(AI) 방제, 수확작업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소득을 올린다. 또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재배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25세 ~54세)비중은 약 300만 명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먼저, 디지로그와 농업로봇 적용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경북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의 수확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동남아에서 ‘알타킹’ 딸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급증하면서, 타 품종과 달리 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수출이 가능하므로 농업로봇을 이용한 수확용 자동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불위험도가 극히 높은 봄철을 맞아 지난 4월 14일(금) 청도시장에서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대, 청도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최근 잇따르는 산불을 막기 위해 청도시장을 찾는 군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조그마한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군민 스스로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오는 5월 15일(월)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특히 소각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 및 행정명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17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이하“임업 직불금”)을 해당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 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 우리 시 임업인 115명에게 약 3억4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임업 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는 2022년 9월 30일 기간 내에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산지가 해당되며, 지급 종류로는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임산물 생산업과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숲을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 직불금이 있다.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산림경영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항목으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하며, 임업 직불금 신청기간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임업 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임업 직불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콜센터(1588-324
선산출장소(소장 김언태)는 지난 4월 13일(목)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각 과장,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8개 읍면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소-읍면-농업기술센터 간 소통강화 및 주요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출장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 가운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개장 ▲상반기 구제역 정기 접종 실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등에 대해 읍면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농업인 용접교육장 운영 등 농가 기술향상 및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대해 홍보를 부탁했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읍면장 중심의 일선 현장에서 각종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출장소–읍면–농업기술센터가 전 역량을 결집해‘구미 농업·농촌 재창조’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