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와 함께 도농복합도시 구미를 알리고,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년 6개월간의 혼신의 노력으로 2024년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제19회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에는 구미시와 연천군이 유치신청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8월 31일(목)부터 9월 1일(금)까지 2일간 전국대회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평가위원장으로 구성된 26명의 평가단이 각 시군의 유치계획과 현장 실사를 평가한 결과,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여건, 숙영지 인프라 기반 조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구미시가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8월 31일(목) 현장평가 당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 농업인 단체 회장 및 회원들이 구미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내년 8월 3일간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지난 8월 31일(목)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이 경북 수산업 전진기지인 구룡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수거를 참관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가 이뤄지는 위판장에서 하역된 어획물 전체를 함께 살펴보고 방사능 검사를 위해 당일 어획된 참가자미, 아귀, 소라 등 5개 품종을 시료 수거했다. 시료 수거 후에는 곧바로 어업기술원 본원으로 이동해 시료 전처리 및 검사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검사 결과의 적합 여부와 ‘경북바다환경정보’앱의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했다.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은 지난 8월 25일 관내 소비자단체 및 수산물 생산자단체 여성 30명을 위촉해 발대식을 열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복, 대게·홍게와 오징어, 문어 등의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 모니터링 활동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주부모니터링단은 경북어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과 결과 분석을 확인하는 등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방사능 의심 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검사를 요구할 수 있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칠곡군청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서정호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보육·복지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촌주거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석적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동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건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간 협력적 거버넌스가 공고히 구축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8일(월)부터 9월 26일(화)까지 한 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현장견학,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각 지역을 탐색하고 귀농·귀촌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는 도시민 3팀(총 4명)이 참여하며, 한 달간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도에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청도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삼청의 고장인 청도에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도시민 3팀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5월 안정적인 밀산업 정착을 위해 밀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우리밀빵 제품개발을 시작했다. 밀산업 발전협의체 홍보팀인 구미시 제과‧제빵협회는 샘물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구미에서 생산된 밀을 이용한 우리밀빵 제품(통밀 무화과 빵 등 12종) 레시피를 개발했다. 협의체는 레시피를 발전시켜 우리밀빵 제품을 오는 10월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밀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밀을 이용한 제품개발, 활용방안 모색 등 구미시가 우리밀 거점 특화단지가 되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새농민회 경북도회(회장 정시창)는 8월 18일(금)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청송군수, 경북도의원, 한국새농민회 중앙회장, 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장,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새농민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이달의 새농민상 150부부를 선발하고, 이 중 20부부를 뽑아 새농민 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5,834부부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에는 850부부가 있다. 정시창 경상북도 새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라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17일(목)부터 9월 12일(화)까지 매주 화, 목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반기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업, 농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주민주도 활동 및 민간 영역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이번 4기로 종료될 예정이며, 수료 후 액션그룹으로 등록하여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2~6회차에 걸쳐 대구 경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존조직을 활성화하거나, 청도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최희영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 과정을 통해 청도의 장점을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주체로 거듭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소멸의 위기에 있는 청도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지난 6월 19일(월)부터 8월 9일(수)까지 16회차를 추진하여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슬기로운 농부생활’이라는 부제를 가진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슬기롭게 해나갈 수 있도록 ▲귀농인이 알아야 할 법률, 세무상식 ▲기초재배기술 ▲6차 산업과 농산물 가공 ▲귀농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정철홍 교육반장은 “이론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되어서 좋았고,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주어서 칠곡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생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14일(월)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5기 청년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청년농업 아카데미는 청도군의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의 농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3월 17일 개강하여 △농창업 트렌드 △창업계획서 작성 △자금조달 및 브랜드 네임 △6차융복합 산업 성공모델 개발 △온오프 시장의 농산물 판매전략 △현장 체험교육 등 총 21회(100시간)의 교육을 거쳐 1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인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농업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잘 적용해 청도 농업을 이끌고 갈 주역으로서 미래지향적 청도농업건설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8월 10일(목) 남해안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해 도내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11일(금)부터 8월 16일(수)까지 태풍 피해 농작물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침수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사후관리 기술을 지도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생육 회복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물별 사후관리 요령으로 침·관수된 논은 물 빼기 후 벼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새 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쓰러진 경우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특히, 고추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급증하고 있고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화) 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의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제출된 작품은 농업기술원, 관련 기관, 기업체 등 기술원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6명의 서면심사를 통과한 15명이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경진분야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활용, 재무경영 활용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결과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 대상에 청송군 민지은 씨 등 4명을 비롯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5명, 온라인 마케팅 활용 경진 4명, 재무경영 활용경진 2명이 선정됐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과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분야의 대상 수상자는 10월에 개최되는 ‘2023년 중앙 농업인 경영정보화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이 매년 향상돼 경진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모두 대상을 받아도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경지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와 정밀도 평가를 위해 전국 15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토양검정 정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토양검정 정도관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2점의 토양 평가 시료에 대해 센터가 분석한 9항목(토양산도, 유기물, 유효 인산 등)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비교‧평가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 평가에서 9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기술력 및 숙련도를 인정받았다.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을 통한 정밀한 토양 양분관리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종합검정실 검정 능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 토양관리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실천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