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17일(금)부터 3월 24일(금)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 온라인 협업(SNS 활용)을 통한 농산물 판매 촉진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예정자 및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구미시연합회 회원 중 사전 모집으로 선발된 32명이 그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이미지 편집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앞서 2월 15일(수)에는 「농산물 블로그 마케팅 교육」21명, 2월 24일(금)에는 「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 기법 교육」을 27명이 수료하며 성황리에 끝이 났고, 현재 「농산물 유튜브 마케팅 교육」도 진행중이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현 시대 상황에 맞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영덕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상주, 문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영덕지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한편, 봄철 야생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동이 늘어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매우 높다. * 도내 ASF 첫 발생(2022년) 이후 검출 누계 : 139건(상주59, 문경51, 울진11, 봉화11, 영주3, 예천2, 영덕2) 우선 도는 이번 야생 멧돼지 검출지 10km내 방역대 양돈농가 3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영덕 전체 양돈농가 11호에 대한 긴급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또 발생지 인근 농장 및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높은 영덕 및 인근 지역 양돈농장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긴급 배부할 예정이다. 방역이 취약한 도내 양돈 밀집사육단지 4개소*에 대해서는 단지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조치가 적정하게 추진되는지 현장점검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 양돈 밀집사육단지 4개소 : 안동, 경산, 고령, 성주 아울러 도내 전
경상북도는 2023년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발간하고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희망농촌 길라잡이에는 농업인,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74개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도청 농업부서와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귀농지원, 청년농 육성, 유통가공시설지원, 과수․화훼․특용작물 육성, 농업생산기반정비, 축산시설현대화 및 가축방역 등 36개 분야별로 세분화해 한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업내용과 지원 금액 및 조건 등 사업별로 신청 시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궁금한 사항은 별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연락처도 함께 수록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시군, 귀농귀촌센터 및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청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도 게시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분야 보조 사업이 많이 있지만 정작 농업인들은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온막리 한 농가에서는 새콤달콤, 영양 가득한 산딸기의 본격적인 출하 시작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월 8일(수)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산딸기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눈과 혈관 건강에 좋고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 등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산딸기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5~6월에 맛볼 수 있는 계절과일이었지만, 청도군에서는 2019년부터 27억 원을 투입해 농가에 하우스 재배시설을 지원하면서 2월부터 산딸기 수확이 가능하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청도에서 재배된 산딸기는 큰 일교차로 인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뛰어나 청과물 경매장에서도 전국 최고가를 놓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도군은 현재 41ha, 200여 농가에서 연간 233톤의 산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청도반시, 복숭아, 한재미나리 등과 함께 청도를 대표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딸기는 손으로 하나하나 조심스레 다뤄야 하고 날씨에도 민감한 까다로운 작물인 만큼 농민의 정성과 애정이 알알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농촌으로 이주한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채소·특용작물·과수 3개 과정에 각 40명씩 모집하고, 교육과정은 4월에서 10월까지 총 8회, 60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주요 작목별 기초과정, 전문 과정으로 구분해 작목별 농업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병해충까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3월 6일(월)부터 3월 22일(수)까지 이며, 세부 일정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에서 확인하거나 기획교육과 농업교육팀(053-320-0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귀농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농업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월 2일(목)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축산분과)심의회를 개최하고 3개 분야 45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김흥수 김천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 5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할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의결 했다. 올해 축산지원사업은 대가축 육성지원 4개 사업, 중소가축육성지원 15개 사업, 가금산업 육성지원 3개 사업, 축산진흥사업(공통)에 3개 사업과 축산방역사업 8개 사업, 축산위생사업 12개 사업으로 총 6개 분야 45개 사업에 67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작년부터 지속되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마음이 무겁다. 이번 축산농가 지원예산이 한우농가 및 AI(조류인플루엔자), ASF(돼지열병) 방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에 위기 극복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3월 중으로 축산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축산농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일(목) 선산출장소에서 쌀 GAP 재배단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도개면 4개 읍면(9개소)에서 벼 재배 농가 562명이 참여해 528ha의 재배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배단지 9개소 대표자들이 모여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재배단지 운영 관련 문제점과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쌀 GAP 단지의 확산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인증에 따른 번거로움과 인증 쌀이 일반 쌀과 동일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 시장환경 등으로 갈수록 GAP 인증을 기피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 “쌀 GAP 재배단지 확산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써 농가들이 단지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제도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정보의 기록을 통한 이력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리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농산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역 농업인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해 150건 이상을 분석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조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하는 정밀분석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을 의뢰하는 경우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해 적합유무 판정 및 출하시기 조절을 돕고 있다. 구미시는 분석실 이용 활성화 및 로컬푸드 사업 지원 등에 따라 농업인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4일 전에 농산물(1~2kg 정도)을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 상담소에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농업인은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 분석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겨울철 혹한으로 동계 사료작물과 맥류 생육재생 시기가 전년보다 6 ~ 7일 늦은 2월 23일(목)과 2월 24일(금) 도래함에 따라 웃거름 시비,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계사료작물 및 맥류(IRG, 호밀, 보리 등)는 생육을 정지하여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위해 양분을 이동하기 시작한다. 동계 사료작물 및 맥류 동해피해와 생육재생기 조사를 2월 6일(월)부터 실시했다.생육재생기는 식물체 지상부 1cm 부위에서 잎을 자르고 1~2일 후 새 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식물체의 새로운 뿌리(우윳빛 색깔)가 2mm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조사 결과 2022년 12월 상순 ~ 2023년 2월 상순 구미의 평균 온도는 -0.7℃로 평년보다 1℃, 전년보다 1.2℃ 낮았으며, 최저 -15.8℃까지 떨어지면서 겨울철 혹한으로 인해 전년보다 6~7일 늦은 2월 23일 ~ 24일로 생육재생기를 설정했다. 겨울동안 멈춰 있던 생육이 촉진되도록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요소를 10kg/10a정도 시비하는 것이 좋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지난 2월 24일(금)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귀농창업 9명, 주택구입 2명의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과 영농정착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이번 달 말 경상북도에서 배정되는 시·군별 자금에 따라 대상자의 대출 한도가 확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 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세대당 3억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이다.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자금을 지원할 땐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본 사업의 지원자격 및 요건은 만 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김천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지난 2월 23일(목) 경북농업인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7대 김숙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 농업인단체대표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희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임 임원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임원들을 축하했다. 제17대 회장으로는 고령 출신 김숙자 회장이 취임했으며, 특히 이임하는 이진희 회장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제17대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홍말순(영주), 정책부회장 이지남(영덕), 사업부회장 구신숙(영천), 홍보부회장 박병애(구미), 감사 허순이(상주), 이미숙(포항)으로 구성돼 2년 임기를 함께 하게 된다. 김숙자 신임회장은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장을 역임했고, 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항상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숙자 신임 회장은 “농촌여성도 농업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며 “농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 행동으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김언태)는 2월 23일(목)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 관련 25개 부서 팀장들과 2023년 제1회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 전문자문단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한 구미시 단일생활권 활성화 계획들의 협의‧조정이 이뤄졌으며,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과 현재 계획 중인 지역발전사업과의 연계 및 통합 추진방안, 부서별 역할 분담과 지역 내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복합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이 수반되어야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농촌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취약했던 농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