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현실”을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총 출품작 342편 중, 본선진출작 113편을 엄선하여 본선 심사에 들어간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성낙원 공주영상대학 교수)는 황선길 심사위원장(한국애니메이션학회 명예회장)을 위촉하고, 학계와 영화계 등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10명의 전문가 심사위원과 50여명의 청소년 심사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113편의 본선진출작은 10일 간의 전문가 심사위원의 예심을 통해 대학부 42편, 중고등부 57편, 초등부 14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주로 극영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의 각 분야에서 두루 성적을 거뒀다. 황선길 심사위원장은 “예선심사 결과 기술적인 면에서는 촬영, 편집, 음향 등 모든 제작환경 조건이 대중화되어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무조건적인 억지 내용 보다는 인간의 측면에서 진정성과 영상을 만드는 목적성을 강조한 영상물이 많아 청소년들의 영상제작이 한 걸음 발전된 모습을 많이 보여 한국영화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어 모든 심사를 온라인상에서 하게 된다. 본선진출작품은 지난달 23일부터 오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KBS강릉방송국 방송70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9일(금) 오후7시 KBS교향악단 송년음악회를 개최 한다.KBS강릉방송국이 주관하고 태백시가 협찬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휘 이병욱, 호른 이석준, 소프라노 김주연, 바리톤 공병우가 출연한다.연주곡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서곡과 호른 협주곡 제1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제2곡 불타마,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차이콥스키 환상서곡 등이다.이번 음악회를 지휘할 이병욱 지휘자는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부지휘자,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 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 하였으며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 받았다.한편,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550-2781~2)으로 하면 된다.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주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건설정책과에 생활민원센터를 신설한 가운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용 차량 1대와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차·보도의 부분 파손 정비, 경계석 이탈 정비, 상·하수도 맨홀 덮개 정비,통행에 지장을 주는 쓰레기 수거, 예방순찰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그간의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활동실적을 보면, 총 1,40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이중 주민신고가 585건, 순찰발견사항이 821건이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차·보도 668건, 하수도 86건, 광고물 30건, 가로·보안등 539건, 기타 83건을 처리하였다.또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자체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사업비 5천만원과 재료비 3천만원을 투입하여 인도블럭 58, 경계석 25, 노면 9, 맨홀8, 배수로17, 기타 12개소 등 총 129개소를 정비하여 주민생활 불편 및 위험요인을 해소하였다.앞으로도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동절기 대비 도로면 부분파손 정비, 침하(파손)된 인도블럭 정비, 이탈된 경계석 정비 등 차보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미 FTA 타결 이후 농촌피해 최소화, 교육복지예산확대서민경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간 균형발전 최선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천, 영주)는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일주일간 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안 및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한다.이번 2012년 경북도 및 도교육청 본예산안은 11월30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교육청 예산 심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본청 실원국별 예산심사를 12월6일까지 마치고, 계수조정 심의를 거쳐 위원 전체 토론 후 의결을 하여, 12월8일 제251회 경상북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김종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서 도의회의 각종 상임·특별위원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편성 적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내년도 국내경제는 내수를 위주로 하여 4% 정도의 성장을 할 것이 예상되므로 일정 부분 세입 증가할 것이나, 경상북도는 사회복지분야 국비 보조에 따른 지방비 부담액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자리 창출, 도청이전 등으로 재정수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와 지방분권강화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지방정부 자주적인 재정권확보·시군통합은 지역여론 감안 지방분권실현 필요경상북도의회 도의원 연구모임인 풀뿌리연구회(대표 박진현)가 11월29일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에서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 조양민)와 함께 지방분권이 지방자치의 최대핵심이며 지방재정의 확충없는 지방자치는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에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소수서원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사학기관으로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 지방의회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초군청 놀이가 해마다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초군청(樵軍廳)은 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하고 그에 걸맞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후세에 가르쳐주고 있어 이번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장소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영주 선비촌 강학당에서 개최된 정책간담회에서 21세기의 지방화시대로 인하여 세계 선진국가들이 국가운영패러다임을 통제중심의 중앙집권적 패러다임에서 자율중심의 지방분권 패러다임으로 전환시켜나가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 교육의 질 향상 위한 수준 높은 연수필요, 중국 운남성 및 몽골 해외농업개발 등 질의 심도있는 예산심사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1월29일 제251회 정례회 23일째를 맞아,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2년도 본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렸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기)는 29일 도교육청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직속기관 및 도교육청 2012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심사에서△ 이달(미래연합, 경주) 의원은 직속기관 중 교육연수원의 예산이 제일 많다면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는 만큼 수준 높은 연수를 통하여 경북교육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산취득비 예산에 대한 예산절감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촉구했다.△ 서정숙(한나라, 비례) 의원은 직속기관 심사에서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중복투자는 없는지와 학생문화회관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도립도서관의 일용직 인건비와 자원봉사단 운영 예산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김원석(교육1)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GETV(경북인터넷교육방송)의
경상북도는 11월 30일(水) 14시 경북도청 청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자위소방대와 대구북부소방대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광역단체)으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방훈련으로서 대형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를 우선하는 경상북도의 안전제일주의 도정정책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발하여 화재예방에 기여하고 유사시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소방훈련은 경북도청사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시나리오 메시지(도지사)의 전달과 동시에 직원 대피훈련과 자위소방대원 60여명의 화재진화, 중요문서 반출, 인명구조 등 초기 대응훈련과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북부소방대원(50여명)의 레펠과 굴절차량을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 전개되었다.또한 경북소방본부의 소방헬기를 이용한 옥상 구조대원 투입과 인명구조가 이루어지고 4층의 화재가 완전 진압될 때에는 참관중이던 1,000여명의 시·군 및 도청직원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모든 화재와 재난은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 그린에너지는 미래 성장동력 현대인의 생활에서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에너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원 다양화, 청정에너지 개발, 에너지 효율화 등의 과제가 따른다. 그린에너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중요시되고 있다. 그린에너지 사용은 기업의 입장에서 비용이 많이 들고 불편한 문제이지만 한편으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산업으로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되기도 한다.경상북도는 그린에너지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경북 동해안 지역은 335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청정해역인 동해를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지역에 국내에서 가동중인 원자력 발전소(21기)의 약 절반인 10기나 위치해 있으며 풍력 및 수소연료전지 공장 등 에너지 관련 시설이 많다. 경상북도는 2006년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웠다. 동해안의 풍부한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기업과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국내최대의 그린에너지 집적지를 구축한다는 계
태백시는 타 지역에 비해 겨울이 길고 추운 탓으로 동절기 기간 중 수도계량기 동파발생 빈도가 높음에 따라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산손실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상수도 급수관리계획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상수도 월동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사업소 공무원으로 구성된 비상 급수반 및 응급 복구반을 편성, 상수도 동파신고 및 응급복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추진내용으로는 강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한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과 결빙 및 동파시설 긴급복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며 또한, 동파방지 안내문을 배포하여 동파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배수지 4곳, 가압장 16곳, 수원지 6곳에 대한 일제 시설점검에 나서 동파사고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용자가 부담해야하므로 경제적인 손실과 피해가 크다며 특히 동파등으로 누수가 되어 물이 얼면 사고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각별히 동파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와 헌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조치하고, 수도계량기 보
태백시는 신고유가시대를 맞아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난방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보급대상은 보일러 교체 및 주택 신축 예정인 가정으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보일러 설치 및 펠릿연료를 보관 할 수 있는 일정면적의 보일러실이 필요하다.2012년 보급대수는 12대로 1대당 4,700,000원(자부담 1,410,000원)의 보일러를 보급한다.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정산림과 녹지관리팀(550-2114)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목재펠릿보일러는 약99㎡ 난방이 가능하며 연료비는 1ton당 28~32만원으로 보일러 등유, 경유대비 25~35%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소재)에서 장욱 군위군수, 홍진규 도의원,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관련인사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 준공식을 갖는다.이번에 준공되는 119종합정비센터는 도단위 최초로 설치되어 소방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공기호흡기 용기 내 부식과 이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건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로 사업비 13억 9천만원을 들여 2011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9개월만에 완공하였다.연면적 739㎡, 복층 건물로서 소방차량 정비실, 호흡보호 장비 정비실로 구성되어 있고,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차량, 급식차량 등을 즉각 운영할 수 있는 체제로 갖처져 있다.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는 소방차량 정비실과 호흡보호장비 정비실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의한 법정 기준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이동정비차를 포함 5대의 특수차량과 분야별 전문인력 9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소방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내 소방차량 662대와 소방공무원들의 호흡기 질환을
경상북도는 11. 29(화) 11:00 도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섬유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미래의 먹거리가 될 에너지관련 융합 섬유소재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에너지관련 융합 섬유소재 개발사업은 정부가 2020년 세계 5위의 신섬유 강국으로 도약키 위해 추진중인 신섬유 개발 로드맵(신섬유 Roadmap 2020)의 추진 전략 가운데 한 분야인 ‘태양전지 섬유’에 포함된 사업이다.지역에 기 구축된 섬유 산업 인프라와 지역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지역 섬유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핵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지난 4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오늘 최종보고회에 이르게 되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본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임대영 융복합연구부문 그룹장의 최종 결과보고와 함께 지역 섬유관련 산·학·연 관계 전문가들의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어졌다.용역 책임자인 임대영 융복합연구부문 그룹장은 최종 보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