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토해양부에서 수립하는 국도, 국지도 중장기(5개년)계획의 후보대상사업 중 기획재정부에서 조사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포함되어 경북도의 도로교통분야에 집중투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예비타당성 조사대상(국가재정법 제38조) - 총사업비가 500억원이상이고 국가의 재정 지원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중장기계획(예타결과)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10개지구 150.6㎞를 앞으로 5년간 1조 498억원으로 금년도 신규로 반영된 사업은 영주 단산~부석사(단산터널), 안동 와룡~봉화 법전, 안동~영덕간 3개지구 40.7㎞(3,663억원)이고 나머지 9개 지구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특히, 단산~부석사(단산터널) 도로는 영주 풍기에서 단산면, 부석사를 거쳐 강원도 영월을 연결하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산악지역으로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등 굴곡이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도로건설에 소요되는 비용이 과다하여 도로확장 지연에 따른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앞으로 본 사업들의 추진으로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의 “교통오지”, “육지속의 섬”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 생활불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월 9일(월) 오후 2시 도청 강당에서 지자체 공무원, 농협 임직원, 유관기관 등 250명을 대상으로 FTA 추가보완대책 설명과 농정시책에 대한 지역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일선관계자들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정시책 및 FTA 대책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서 장관은 “한미 FTA로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최대한의 재정·세제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우리 농어업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이번 대책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금년을 선진 농림수산식품산업 진입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참석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한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FTA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나 농업·농촌 희생위에서 이뤄지고 특히, 경북은 FTA 최대피해지역으로 정부에서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한미FTA로 인해 이득을 보는 농업이외 분야에서 FTA특별재원을 마련하여 집중피해를 입게 될 농축산분야에 지원을 하여야
경상북도의회 동남권신국제공항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기진)는 1월6일 특위 위원장실에서 집행부 관계관을 비롯한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동남권 신국제 공항 재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3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영남지역은 그야말로 패닉현상에 빠져 있다면서 올해 총선 및 대선공약사업으로 반드시 재추진하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또한, 동남권 신공항으로는 맞지 않으며 향후 영남권 또는 남부권으로 명칭을 확대 변경하여 호남과 충청권 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재추진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김희원 부위원장은 현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올 6월30일 까지이므로 활동기간을 더 연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박성만 의원과 김희원 부위원장은 2월말쯤 여야 주요 정당에서 총선공약을 발표할 시점에 반드시 신공항 재추진사업을 최우선순위에 둘 수 있도록 정치권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총선 이후에는 대선주요 후보들의 공약에도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4개 시도의회 특위뿐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신공항 관련 정책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의회는 1월 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원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우영길 경북의정회장 등 경북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경북도청 및 경북도교육청 간부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도내 기관단체장은 손경호·장성호·이상천 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유태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이천기 대구은행 부행장, 허상호 한국자유총연맹 도지회장, 박몽용 새마을 도협의회장, 권영창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 도명호 민족통일 도협의회장,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최병록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재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성근 대경연구원장, 한재숙 여성정책개발원장, 김재효 동북아자치단체 사무총장, 장래웅 경북 테크노파크 원장, 이재웅 문화재연구원장, 남해복 경북통상 사장, 이형호 한방산업진흥원장, 오정석 경제진흥원장, 윤정용 행복재단 대표, 이재근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장우혁 경북교통원장 등이다.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 임진년 찬란한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 올 한해도 도민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 사회공헌단장)는 6일 프레스센터 서울사무처에서 사회공헌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언론분쟁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조정중재기관인 언론중재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회공헌단을 구성했다.그동안 언론중재위원회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봉사동호회 코이노니아 지원, 봉사단체 연계 지원활동 등 사회참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데 적극 노력해왔다.향후 언론중재위원회 사회공헌단은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지원활동, 국가재난시 성금기부, 언론보도의 피해구제방법 안내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함에 따라 홍수량 증가로 도심지 저지대 침수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재해위험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 등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추진하여 금년도 2월에 90%이상 착공하고 우기전 예산액의 60%이상을 조기 집행하여 재해피해를 제로화에 전력을 다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재해예방사업 조기완공 목표를 위한 조기추진단 운영강화를 위해 조기추진단 60개반 225명을 경북도와 해당 시군에 구성했다.하천정비 및 배수펌프장 설치를 위한 재해위험지구 포항 등 17개 시군 34개소 825억원, 위험성이 높은 서민밀집위험지역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봉화군 등 6개 시군 16개소 122억원, 재해유발 소하천 23개시군 52지구 736억원, 도심 저지대 침수위험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영덕군 등 2개 시군 3지구 130억원 등 재해예방사업 105개소에 1,813억원을 투입하여 ‘12년 6월말까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합여객시설, 판매시설,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168개소에 대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1.5~1.16까지 10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금번 점검에서는 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적정 여부, 주요 구조·부구조적 결함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피난통로 확보여부 등에 대해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경상북도 유성근 안전정책과장은 금번 점검결과 지적되는 불안전요인에 대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관리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현지시정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예산확보 지연 등으로 지정기간내 안전조치가 곤란한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 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위법·불법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 3. 5~13까지 9일간, 호주(멜버른, 시드니)·뉴질랜드(오클랜드) ▶ 농축산 관련품목 우선 지원 경상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대양주 지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호주(시드니, 멜버른) 및 뉴질랜드(오클랜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 기업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무역사절단은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구성되며, 코트라 현지 KBC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해외 현지시장성 검토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며, 농축산 자재 및 기계 등 농축산 관련품목을 우선으로 한다. - 농축산 자재(필름, 파이프, 포장상자, 포대, 과일봉지, 부직포, 차광망 등) - 농축산 기계(트랙터, 세척기, 제초기, 환풍기, 인공수정 기기, 선별기 등)참가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바이어 발굴·주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국외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되며, 중진공 온라인마케팅사업 등과 연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1월
경상북도는 1. 5(목) 11시 경주현대호텔에서 금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경주시(시장 최양식),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APEC국제교육협력원(원장 김영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 등 8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다.APEC교육장관회의는 1992년에 시작하여 4년마다 열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관련 주요 사안을 협의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2000) 다음으로 두 번째 개최국이 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교육 분야 최대규모 각료급 국제회의이다.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지가 경주로 선정된 것은 우리도가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을 근거로 결정되었다.이번 회의는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 : 글로벌 교육, 혁신교육 및 교육협력의 강화라는 주제로 사전실무회의·본회의·공동선언문 채택으로 구성되며, 관련 부대행사로 21개 회원국의 교육홍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국 불교계의 큰 별이신 지관스님께서 1월 2일 입적하신 소식을 듣고, 1월 4일(수) 11시 30분경 합천 해인사에 마련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김 지사는 “정치적으로나 남북문제 등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큰 별이 돌아가셨다”고 하시며, “탁월한 통찰력과 삶의 철학 종교계의 울타리를 넘는 사랑으로 국민의 앞길을 밝혀주신 분이셨는데, 큰 어른을 잃은 모든 국민에게 큰 슬픔“이라고 애도했다.또한, 김 지사는 “지관스님은 현대한국불교사에 지대한 공을 쌓으신 분이며 불교계에 큰 별이 진 것처럼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추모하고, “불교중흥뿐만 아니라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가르침을 주신 분이셨다. 큰 스승의 왕생극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불교 대표 학승 지관 스님은 1932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1947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공부하는 스님’으로 유명했던 지관스님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학승이며, 동국대에서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고 해인사 강주를 지내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불교학 연구에 매진했다.또한, 지난 91년에는 사재를 털어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한국불교 1700
경상북도는 2012년 용띠 새해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힘차게 출발하기로 했다.도는 2012년 용띠 새해에 첫 출산아로 문경시 문경읍 팔영리에 거주하는 산모 김민정(31세)씨가 2012년 1월 1일 0시 11분 안동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3.0kg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하였다.산모 김민정씨의 남편 박홍열씨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에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 주어서 흑룡을 타고 승천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표현하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희망했다.경북의 웅비를 알리는 기쁨은 또 있었다. 경북 도청 인재양성과에 근무하는 임영빈(32세)씨는 2012년 1월 2일 07시에 세쌍둥이의 아빠가 되었다. 부인 김지숙(32세)씨는 흑룡띠의 좋은 해에 한꺼번에 큰 복을 주어 감사하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이 하루 빨리 만들어져 저출산 문제가 극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상북도는 흑룡띠 해를 맞이하여 태어나는 출생아에 대해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로서 시군별 첫 출생아에게 출생 축하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한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동화책등을 대여하는 육아용품 알뜰시장을 14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경상북도는 FTA(자유무역협정)와 농자재 값 상승 등 농업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여 과수·채소 등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국비 1,920억원, 도비 333억원, 시·군비 877억원 등 3,13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한-미 FTA 등으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려는 경상북도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먼저 환경친화적이고 돈되는 농업 육성에 421억 원을 투자한다.현재 2.8% 수준인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올해 말까지는 3.3%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해 7,649ha 보다 20.3% 늘어난 9,200ha을 목표로 설정하고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600ha이상규모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개소에 76억원, 10ha 이상 중규모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10개소에 42억원을 투자한다.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부담경감과 친환경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다양한 품목의 매뉴얼 개발 사업인 유기농업 핵심농가 육성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지원, 친환경농법 종합지원,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공급, 농림축산부산물 퇴비화 사업 등에 301억원을 지원한다.유통단계를 줄여 농가 수취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