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3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영남지역은 그야말로 패닉현상에 빠져 있다면서 올해 총선 및 대선공약사업으로 반드시 재추진하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동남권 신공항으로는 맞지 않으며 향후 영남권 또는 남부권으로 명칭을 확대 변경하여 호남과 충청권 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재추진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김희원 부위원장은 현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올 6월30일 까지이므로 활동기간을 더 연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박성만 의원과 김희원 부위원장은 2월말쯤 여야 주요 정당에서 총선공약을 발표할 시점에 반드시 신공항 재추진사업을 최우선순위에 둘 수 있도록 정치권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총선 이후에는 대선주요 후보들의 공약에도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4개 시도의회 특위뿐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신공항 관련 정책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