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과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감소 등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있는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여 영농작업을 추진하였다.지난 22일 직원 20여명은 아포읍 인리 662-3번지 허인주(43)씨의 자두밭(1,250㎡)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5월인데도 한여름 무더위가 무색할 정도의 더운 날씨여서 굵은 땀방울을 연신 훔치면서 보람된 마음으로 일손돕기를 하였다.한 직원은 매년 일손돕기를 할 때마다 힘은 들지만 부족한 농가에 작은 노력이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흐뭇하다며 늘 바쁜 업무로 쫓기지만 틈틈이 시간만 주어지면 늘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시설에 대해 금년도 5월부터 전기사용시설에 있어 농사용전기료를 적용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산지유통센터 시설의 농사용전력 적용은 한-미FTA 보완대책의 일환이며 생산자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농어업 시설에 대하여는 농사용전기료를 받게된다.농사용전력 적용대상의 농어업용시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선별,세척,포장 등),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등으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된 시설이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시설의 농사용전력(병)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은 시설확인 증명원을 발급받아 한전(시군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주산지별 품목특성에 맞는 규모화,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로 농산물의 물류효율화를 위해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물류비를 절감해 농업인 소득안정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시설이다.현재, 김천시에 지역별로 설치되어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 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용대)에서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등이 후원한 제49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천시 예선대회가 지난 5월 22일(화) 오후2시 김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 의지를 확산 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김천시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 14명의 연사가 열변을 토한 이번 대회에서는 동부초 6학년 전 솔 학생과, 석천중 3학년 박성빈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김천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청년회에서 마련한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함께 수여되었으며 경북도 예선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수상내역 ▶◎ 초등부최우수상 - 동부초 6 전 솔우수상 - 동신초 3 김민주우등상 - 동신초 4 최수훈장려상 - 동신초 3 육서영 / 동부초 5 이연이 / 동신초 2 김관우 / 동부초 5 강민주지도교사상 - 동부초 교사 정미정◎ 중등부최우수상 - 석천중 3 박성빈우수상 - 한일여중 1 이지은
여러 전래동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각색한 어린이인형극 뒤죽박죽 전래동화가 김천시립도서관에서 5월 26일(토)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무대는 어느 산골,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뒤죽박죽 전래동화는 어린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전래동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엉뚱함과 상상력으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한다. 또한, 뒤죽박죽 전래동화는 손잡이인형을 그림자조종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색다른 형태의 인형극이며 극 중에 프로젝터를 활용한 영상구연과 블랙라이트 체험, 그리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극을 완성해가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장치된 참여극 형식의 공연이다.관람권은 당일 오후 1시40분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미취학 유아는 관람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소비자 체험농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감문농장 -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자연 벌 수정 참외경북 김천시 감문면 성촌리에서 25년동안 0.6ha의 농장에서 포도와 참외 농사를 지어오면서 지난 2005년부터는 참외 열매를 착과시키는데 인공적으로 만든 착과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연 벌 수정으로 참외을 착과시키는 친환경농업을 몸소 실천하는 느림보 김영해(62세), 백병연(58세)부부. 오늘도 변함없이 자연 벌 수정으로 열매를 맺은 참외를 돌보기 위하여 이른 새벽에 일어나 자식 같은 참외와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참외농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황소 같은 우직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디디면 지금 당장은 느려보일지 몰라도 세월이 지나면 더 빠르다는 것을 철학으로 참외농사를 짖고 있는 농장주 김영해씨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감문농장만의 참외가 소비자의 가슴속 깊은 곳에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기 위하여 느린 것을 선택 했다고 한다. 이러한 농사철학으로 참외를 재배하고 자연에 순응하고 교감하면서 농사일을 해오다보니 농사 초기에는 고전했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감문농장만의 참외를 인정을 해주고 2008년도에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Cyber Farm 덕분에 김천지역은 물
김천시는 지난 22일 3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담당별 서무담당자, 읍면동 회계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쇄물 원가계산 매뉴얼 및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까다롭고 복잡하게만 생각된 인쇄물 관련 용어 및 인쇄물 원가계산 절차를 직원들이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인쇄물 원가계산 매뉴얼 및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시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한 복사기, 디지털인쇄기를 통한 “복사”를 인쇄물 원가계산에 도입하면 연간 최소 2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인쇄물 제작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큰 흐름을 파악하는 사고의 전환을 당부하였다.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그 동안 인쇄물 제작 업무에 부담이 많았지만 직접 인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오늘 교육 과정을 통하여 인쇄물 제작 과정, 기본개념, 최근 동향 등을 이해 할 수 있었고,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쇄물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김천시는 앞으로도 원가계산 심사업무 노하우를 직원 상호간 공유하여 행정역량 강화,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대신동(동장 김영태)에서는 깨끗한 도심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역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가하여 4월달부터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매일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대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쓰레기수거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 쓰레기를 버려 도심미관을 해치는 2곳에 화단을 조성하여 도심환경을 정비했다.또한 김천의 젖줄인 감천변 속구미길에서 강변공원까지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지역주민 김 씨(주부, 46세)는 “거리에 쓰레기가 산적해 있는 것을 보고 늘 인상을 찌푸렸는데 화단을 조성해 놓으니 한결 마을이 밝아지고 정서적으로 아이들한테 도움이 된다”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김영태 대신동장은 “우리 행정기관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지역주민 전체적으로 시민의식이 바뀌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문화가 조속히 성립되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대신동에서는 앞으로도 작은 화단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도심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제53회한국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0. 11 ~ 10. 14(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사무국 현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4월 발족한 추진위원회 사무국의 운영현황 보고와 공식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홍보안, 예산안과 같은 축제 세부사항의 검토와 확정이 이루어졌다. 10월 11일, 12일 진행되는 제19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16개 시도 학교대표 청소년 16개팀이, 13일, 14일 진행되는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16개 시·도와 이북 5도 일반인 21개 팀이 4일간에 걸쳐 농악, 민속놀이, 민요, 민속극, 민속무용, 의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특별행사는 예비축제 “수해막이 굿(가칭)”과 10월 10일 김천시 읍면동농악대가 시내중심가를 행진하는 전야제인 “길놀이”와 경북에 뿌리를 둔 민속예술단체의 기획공연인 “문화예술인의 밤”, 민속학자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회고와 전망의 시간을 가지는 “민속인의 밤”으로 구성된다.예비축제는 지역 밀착형의 고유 행
김천시청 공무원들은 지금 농사를 짓느라 바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시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시청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은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인원을 차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지원을 나가고 있다.18일 김천시청 감사홍보담당관실 직원 11명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김천시 양천동 최대환 씨 배나무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영농지원활동은 최대환 씨 밭(3,676㎡) 배나무 적과로 가지가지마다 수십개씩 달린 배열매 알을 솎아내는 작업으로 영농지원 중에서도 고된 작업이다.영농지원을 받은 최대환 씨는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배나무 적과 시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시청 공무원들 도움의 손길을 줘 한시름 놨다”며 “공무원이 농민의 어려움을 알고 행정을 펴 나갔으면 좋겠다”고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이태균 감사홍보담당관은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클걸로 안다”며 “농민이 노력해 가꾼 농산물 가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천시는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봄철 5월~6월과 가을철 10월~11월에 경찰서, 교육청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5월 18일 오후 2시 양금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통장가입자가 3년내 탈수급 할 경우 본인적립금(월 10만원)의 최대 7배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은 통장 가입자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 및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통한 탈수급 촉진을 위해서 마련되었다.이날 교육은‘함께하는 우리집 꿈 다지기’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관리공단 구미지사 조원호 과장으로부터 금융의 기초 개념, 합리적인 금융 생활의 전제로서의 목적·기간,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재무대화의 실천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김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2010년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시작된 이후 인구대비 도내 최고인 103명이 가입하였고 가입자중 탈수급자가 20명이 나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희망키움통장 사업으로 저소득층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여 탈수급하는 건전한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김천시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지휘자 이부화)은 5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조국에 대한 진지한 사랑이 찬란하게 빛나는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바그너가 교향곡의 주선율만을 모아 놓은 교향곡 주제모음곡, 인디아나존스 등을 연주한다.또한 소년소녀관현악단원인 정종욱군이 오월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와 쇼팽의 화려한 왈츠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물하며, 이상직 재즈 퀸텟 ‘Pulse가 특별출연하여 재즈 색소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세월과 함께하는 음악은 태어날 때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우리가 즐겨 부른 노래들을 단원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선 보일 예정이다.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은 2001년 6월 창단 이래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김천을 알리는 청소년 문화 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무료로 배부 중이다.문의 김천시문화예술회관 054)420-7824∼6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5월 17일(목) 컨벤션센터에서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급 담당(무보직 포함) 250명 중 125명을 대상으로 조직 분위기 쇄신 및 시정 발전을 위해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1세기 변화 Trend에 대비한 공직자의 역할과 사고 능력 향상으로 준비된 리더를 양성하고, 창의와 혁신적 마인드 제고로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6급 담당은 과장 및 읍·면·동장과 직원들간의 중간리더로서 조직 발전의 가교 역할 및 팀장으로서의 리더십 배양을 주문하면서,“원활한 업무 추진과 팀웍 형성으로 업무개선을 통한 행정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시정 발전 방안을 위한 발전적 아이디어 창출과 시민들의 눈과 귀와 발이 될 수 있는 제도 개선으로 항상 시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간담회를 통해 혁신도시 건설, 하야로비 공원 및 수도산 자연휴양림 조성, 일반산업단지와 부항 다목적댐 건설 등 대형 사업들과 관련하여 서로 토의하면서,특히,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랜드마크 건설,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 발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