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가 공고됨에 따라 오는 9월21일까지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대책을 시행하고 개문냉방영업행위(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년대비 5%이상 전기절약하기, 근무복 간편하게 입기, 냉방온도 28도 이상 유지 등 공공청사 실천사항을 설정하고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 점검해 전력수급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2~5시까지 피크시간대에는 냉방기를 3회에 걸쳐 지역별 순차 가동 중지하고 화장실내 손을 말리는 온풍기 전원을 차단하는 등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도 병행한다.또한 에너지소비가 많은 상업용 건물 등에 대해서는 자율절전 유도와 에너지 낭비행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가정, 소규모 기업, 상점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이와 함께 건물 외부와 직접 통하는 출입문을 열어 놓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시설과 업소에는 6월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는 1차 위반시 경고, 2차부터는 최소 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시는 전력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쾌원) 직원 14명은 지난 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포도 등 과수 재배농가의 경우 시기별로 해야 할 작업내용이 정해져 있지만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비록 전문 농사꾼이 아닌 공무원들의 미숙한 손길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나선 것이다.농민 최연경씨는 “주위의 다른 포도밭은 모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지난 우박피해도 피할 수 있었지만, 일손부족으로 아직까지 우리 포도밭만 작업을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때맞춰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일손돕기에 나선 한 직원은 오늘 비가 오락가락하며 날씨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8일 증산면 평촌리 수도천에서 민방위대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태풍, 장마, 폭우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을 가상하여 재난상황 대처와 재난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민방위대원 및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훈련함으로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정용후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상황 발생시 민방위대원 및 주민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국민생활체육 김천시자전거연합회(회장 염정수)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이용과 교통법규의식 함양을 위해 ‘제5회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5일 김천환경사업소내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실시하였다.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은 초등학교 4 ~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33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면허를 취득하였다. 김천시가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은 영상물 시청 및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이 진행하는 이론교육을 받고나면, 야외 실기 시험장으로 이동해 헬멧, 팔·무릅·손목 보호대 등 안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직선코스, 지그재그코스, 언덕오르내리기, 주행코스 등으로 구성된 실기시험을 치루고 합격자에게는 면허증을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증 교부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가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인식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며 향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 재부산 김천향우회에서 김천시 체육발전 후원금으로 일천만원을 기탁했다.재부산 김천향우회 김해규 회장을 비롯한 김종수 수석부회장 등 8명이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박보생 김천시체육회장(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재부산 김천향우회장과 회원들은 “몸은 비록 떠나있지만 마음만은 고향발전을 위하며 김천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김천시 체육발전과 명성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겸손의 뜻을 표하였다.이에 박보생 체육회장은 “내년 제51회 도민체전이 김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또한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우리고장 김천이 더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전 공직자와 더불어 열심히 일하겠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13년만에 김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최상의 경기장, 교통망 그리고 전국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등 전국단위 대회 성공적 개최 경험으로 으뜸체전, 도약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각계각층과 기업체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후원금이 연이어지고 있어, 2013년 도민체전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 1,424천㎡(43만평)에 대한 김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이 6월 7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승인·고시가 되었다고 밝혔다.총 1,980억원이 투입되는 김천2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지난‘11년 4월 25일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여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부서와의 모든 협의를 마치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이 승인· 고시가 됨에 따라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 되는대로 이달 중순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김천시 대응동에 소재한 기존 김천산업단지는 현재 가동 중인 2,632천㎡(80만평)이외에 지난해 10월 조성완료 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 805천㎡(25만평)이 추가조성이 됨으로서 총 일반산업단지 규모는 3,437천㎡(104만평)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총 13개 블록으로 이중 코오롱생명과학(주), 바이오라이트(주), 한국에스엠티(주), (주)JH 케미칼, (주)영해식품 등 5개 업체는 이미 공장건립을 완료하여 가동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김천시는 지난 2일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마셔보는 수돗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제17회 환경의 날 기념 강변공원에서 개최된 이번행사는“우리시 수돗물 바로알기”부스를 마련해 공원을 찾은 청소년, 가족 등 1,100여명의 시민들에게 김천의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수돗물의 생산과정에서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 홍보영상물 상영과 수질검사 장비를 이용해 직접 측정하고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는 체험행사를 실시해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길하 수도사업소장은 “우리시 수돗물은 원수부터 깨끗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풍부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나들이홍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주)해동자원(대표이사 이장기)이 지난 7일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주)해동자원의 대표이사 이장기씨는 고향이 부항면 지좌리인데 평소에 고향 김천에 대한 생각이 남달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이렇게 1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자재단가인상·물가상승 등 국내 경제가 안좋은 상황인데 선뜻 쾌척해 준 (주)해동자원의 대표이사 이장기씨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78억1천1백만원이 조성되었다.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이 6. 6(수) 10:00시 성내동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린 추모 사이렌 소리에 맞춰 나라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생각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거행됐다.이날 추념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의원, 김천시 의회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를 올렸다.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이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였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예다회 회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차를 올리는 헌다가 있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의 혼과 넋을 기리는 한편 안보의식 강화와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으며 시낭송 전문가의 헌시낭독으로 진행됐다.이어 김천소년소녀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김천시립합창단원들이 현충일 노래를 부르며 추념행사를 마무리 하였다.이날 추념식에는 RCY(청소년 적십자)학생들이 작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행사장 입구에서 충혼탑까지 고령의 유공자와 미망인을 부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이 도지사, 지역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한화건설 사장(이근포),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7일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과학도시 김천을 향찬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김천에코그린(주)에서 총사업비 346억원으로 경북드림밸리 내 1만 6,50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7,200㎡(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 김천의 랜드마크로, 과학관 내부는 기후변화관, 그린에너지관, 녹색미래관, 4D영상관등으로의 전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별도의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학습하고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공간,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또한, 에너지효율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과 태양열·태양광 설비를 냉·난방 열원으로 이용 청정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높였고,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과학관을 이용하는 관람객 누구나 불편 없이 과학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1등급 인증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특히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CO2배출 저감 등에 능동적으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월)오후2시부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1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백미(10kg) 28포와 라면 14박스의 위문품(1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어려운 보훈가족 선정은 생활이 어렵고 자녀 없이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 중에서 7개 보훈단체장이 단체별 2가구씩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가구당 백미(10kg) 2포와 라면 1박스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전몰군경미망인 김천시지회 회원인 최모(여, 86세)씨는 “매년 6월이 되면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남편과 나라사랑을 생각하게 되는데, 시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위로의 말씀과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여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울먹였다.보훈가족을 직접 위로 방문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작은 위문품이지만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본인도 6.25 전쟁 때 아버지를 잃은 아픔에 형제애를 느낀다며 서로 마주잡은 손을 차마 놓지 못하며 김천시정을 이끌어가는 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팔순의 나이에 능숙한 솜씨로 컴퓨터 자판을- 40년간 강단에 선 경험을 지역농업인에게 돌려주는 노교수 이우승1958년부터 40년간 대학에서 채소, 과수, 화훼를 강의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농민 지도를 해온 기반을 바탕으로 경북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에 가면 0.75ha의 블루베리 농장을 조성하고 자연과 더불어 생활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으며 그런 자연 속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철학으로 12년 전인 2000년에 농촌에 새로운 소득 작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장에 블루베리를 식재하고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비가림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이우승(80세), 송정희(76세) 노 부부를 만날 수가 있다.요즈음 노 교수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젊은 사람 못지않게 블루베리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밤에는 2009년도에 조성한 Cyber Farm을 관리하고 송장을 작성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느라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우승농원에서는 발효퇴비, 미생물 액비, 유박 등의 농자재를 사용하고 청 피복, 우드칩 피복, 호밀초생 재배를 하고 있으며 지하 180m에서 퍼 올린 암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등 블루베리 우승농원식 친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