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80억원이 투입되는 김천2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지난‘11년 4월 25일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여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부서와의 모든 협의를 마치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이 승인· 고시가 됨에 따라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 되는대로 이달 중순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천시 대응동에 소재한 기존 김천산업단지는 현재 가동 중인 2,632천㎡(80만평)이외에 지난해 10월 조성완료 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 805천㎡(25만평)이 추가조성이 됨으로서 총 일반산업단지 규모는 3,437천㎡(104만평)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총 13개 블록으로 이중 코오롱생명과학(주), 바이오라이트(주), 한국에스엠티(주), (주)JH 케미칼, (주)영해식품 등 5개 업체는 이미 공장건립을 완료하여 가동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주)KCC도 1단계 준공을 마무리 하여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올 년말 까지 2단계 준공 등 단계적으로 건립하여 내년 말에 최종적으로 완공할 계획으로 총 투자 사업비는 3,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천산업단지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가 지난‘08년도 김천에 입주를 함으로 인해 이와 연관되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최근에 많이 입주를 하고 있으며, 기 분양이 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에도 두양산업(주), (주)이솔, 바이오라이트(주), (주)JH케미칼 등 자동차 부품관련 업체가 입주하여 이미 가동 중이거나 건축을 하고 있어 향후 김천산업단지에는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많이 집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우디스플레이(주) 등 3개 기업에서도 공장을 건축 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체들도 공장 신축을 위한 건축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민선5기 출범 이후 박 보생 김천시장은 『김천발전 5대 프로젝트』사업 계획 중 가장 우선적으로『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하여 산업단지 조성과 입주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원을 함으로서 기업들이 조기에 공장건립을 착수 완공하여 정상적으로 운용 가동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분양 또한 순조롭게 될 수가 있었다. 1차 일반산업단지에 분양받은 기업들이 모두 입주를 완료하여 가동을 하게 되면 지방세수 증대뿐 만 아니라 총 1조 1,200억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게 되며 금년 말에 기반시설이 완공되는 김천혁신도시와 연계하여 경북 지역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승인이 된 김천2 일반산업단지는 중앙정부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 과정에서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여 마무리 조치를 함으로서 조기에 승인을 받을 수가 있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에서도 국토해양부 등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김천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설치 등 관련 기반시설의 국비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보생 김천시장은 “이제 김천2 산업단지 사업계획이 승인된 만큼 조만간 보상전담팀을 구성 어모면사무소에 파견하여 해당지역 주민들과 보상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 원만하게 보상협의가 진행되어 조기에 김천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김천2 일반산업단지는 김천혁신도시와 KTX 김천역사의 배후 산업단지로서 국도 3호선과 연접하여 있고 경부고속도로 김천IC, 혁신도시에 신설되는 동 김천IC와 국도대체우회도로(어모, 신룡)IC와도 연계되어 있어, 어느 지역보다도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여 물류수송에 따른 비용절감 등으로 인해 투자가치가 높아 향후 입주업체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금년 농작물 수확이 끝나는 대로 하반기 중에 공사에 착수하여 2014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 할 계획으로 김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가 되면 총 6,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3조 3,000억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