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팔순의 나이에 능숙한 솜씨로 컴퓨터 자판을 - 40년간 강단에 선 경험을 지역농업인에게 돌려주는 노교수 이우승 1958년부터 40년간 대학에서 채소, 과수, 화훼를 강의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농민 지도를 해온 기반을 바탕으로 경북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에 가면 0.75ha의 블루베리 농장을 조성하고 자연과 더불어 생활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으며 그런 자연 속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철학으로 12년 전인 2000년에 농촌에 새로운 소득 작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장에 블루베리를 식재하고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비가림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이우승(80세), 송정희(76세) 노 부부를 만날 수가 있다. 요즈음 노 교수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젊은 사람 못지않게 블루베리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밤에는 2009년도에 조성한 Cyber Farm을 관리하고 송장을 작성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느라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우승농원에서는 발효퇴비, 미생물 액비, 유박 등의 농자재를 사용하고 청 피복, 우드칩 피복, 호밀초생 재배를 하고 있으며 지하 180m에서 퍼 올린 암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등 블루베리 우승농원식 친환경기술 덕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16-03-3-37호로 무농약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음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웰빙 친환경농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익히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보라색 블루베리는 안토시안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좋은 웰빙 과일로 각광 받고 있다. 블루베리를 재배하게 된 동기는 농가소득원이 되면서 농약과 제초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작물을 찾던 중 2000년 10월 이병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부터 블루베리 묘목 20주를 얻게 된 것을 계기로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블루베리 삽수와 묘목을 도입 하였으며 현재 26개 품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환경과 김천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오늘도 변함없이 연구를 계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6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국제원예학회 딸기 대회해서 한국의 여름딸기 재배기술 논문을 발표했고 5월 19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원예학회 심포지움 특강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최근 딸기 생산 동향을 발표하는 등 한국농업발전을 위하여 학술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웰빙 과일로 각광 받고 있는 무농약 블루베리를 맛 보고자하는 고객께서는 농장홈페이지 www.bbws.kr 나 전화를 통해서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고 블루베리는 다음날 택배로 받아볼 수가 있다. 요즈음 블루베리 수확으로 농장이 많이 바쁘므로 농장을 방문 하고자하는 고객께서는 사전에 홈페이지에 농장 방문계획을 남기시거나 010-6373-6005로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좀더 편하게 농장을 돌아볼 수가 있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