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의원, 김천시 의회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를 올렸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이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였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예다회 회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차를 올리는 헌다가 있었다. |
이어 김천소년소녀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김천시립합창단원들이 현충일 노래를 부르며 추념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RCY(청소년 적십자)학생들이 작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행사장 입구에서 충혼탑까지 고령의 유공자와 미망인을 부축하여 안내하고 자산동부녀회에서 차 봉사를 하는 등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모습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더욱 빛이 났다. 매년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충혼탑은 1962년 최초 건립되었고 1998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 건립되었으며, 2010년 광장 확장과 주변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고 여가시설을 즐기는 현충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충혼탑 지하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 바친 김천출신의 호국용사들인 고(故) 이종호 소령외 1,791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