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6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2025 청소년 창의융합활동 「드론 ON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창의융합활동으로 옥계동부중학교 2학년 전체 2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드론 ON캠프는 안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탄소소재 드론볼을 활용한 ‘드론 슈퍼볼’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드론 조종법을 익힌 뒤, 각 팀을 이루어 드론 축구 · 드론 농구 · 드론 레이싱 등 다양한 방식의 드론스포츠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특히,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조종할 수 있도록 고안된 탄소 소재 보호형 드론(드론볼)을 활용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접해볼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곽성은(옥계동부중학교 2학년)청소년은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 비행 구조, 응용 활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제 조종을 통해 미래 직업군 및 진로 선택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
구미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무질서한 질서 -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이다. 공연은 총 6장으로 구성되며, 태극, 부채춤, 진쇠춤 등 전통의 깊이를 살린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용 안무자 취임 이후 첫 정기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명무 이진호, 김일지, 최병재와 객원무용수 3명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시민들에게 한국무용의 미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문화예술의 감동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전석 3천 원, 예매는 인터파크 및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미시민 할인,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054-480-4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 20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 로봇 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부스는 구미에코랜드 주차장과 경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Step-Up> 1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Step-Up>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교육적 통찰을 융합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을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ep-Up> 1기 교육은 7월 12일(토)부터 20일(일) 사이 주말(토·일) 4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4교시 27시수 수업으로 전일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에 우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 장르와 연령 제한은 없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예술인의 새로운 활동 영역이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금)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온레디(ON-Ready)’가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결과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년 전국 800여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성과 사례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법적으로 설치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온레디’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별칭인 ‘채비ON’의 ‘ON’과 ‘Ready’의 합성어로 청소년을 대표해 의견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온레디’는 청소년친화적인 문화의집을 위한 의견 제안과 높은 반영률, 활발한 타 기관 벤치마킹과 교류활동, 청소년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한 ‘비(움)채(움)온(ON)장고’ 사업의 기획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향후 전국 청소년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원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졸업사진 촬영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전통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장소로 주목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가 역사관을 졸업앨범 촬영 장소로 선택했으며, 5월 30일 마지막 학교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전통 건물과 마당에서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며, 역사관 내 전시 공간도 자연스럽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와지붕, 마당, 담장 등 전통 양식이 살아 있는 건축과 조경은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일부 교사들은 “졸업이라는 순간을 단순한 사진이 아닌, 배움과 의미를 담은 장면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졸업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전통문화공간에서 기록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개방성과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리학역사관은 전시 기능을 넘어,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전통예절 체험, 역사교육
구미시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총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체 매출은 약 1억 8천만 원으로 집계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도 축제를 함께 즐기며 ‘구미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다채로운 먹거리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다 이번 행사는 일본·태국·베트남·터키 등 4개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 ‘아시아 미식존’, 구미 지역의 외식 업소 20개소가 참여한 ‘구미맛집존,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지역 식품기업이 함께한 ‘G-푸드마켓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끈 ‘푸드트럭존’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총 37개 업소가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5월 27일(화) 개막식 직후 야간까지 인파가 몰려 당초 운영 예정 시간을 연장해 21시 30분까지 운영하였고, 30일(금)과 31일(토)에도 21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겼다. 또한 폐막일에는 오전 경기 일정이 없어 오후 4시 개장을 예정했으
지난 5월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기념 음악회인 <캐나다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의 열기와 예술의 감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 속에 진행됐다. 공연의 시작은 구미시의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지휘자 알렉산더 셸리의 축하 인사말로 장식됐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며, 뜨겁고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첫 곡으로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이 연주되었으며, 이어 캐나다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돈 후안>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 <어두운 밤, 빛나는 별, 광활한 우주>가 국내 초연되었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무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펼쳐진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손열음은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도 이어져 관객과 더욱 가까운 만남으로 특별한 시간
구미일보 창간 18주년 기념 축시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이름이여! 成海 권우상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경북의 산업도시 중심 구미에서 18년의 세월을 다독이며 밝은 횃불 하나 높이 올랐다 보라! 아름답게 빛나는 저 산봉우리 밝은 불꽃을 높이 떠오른 태양의 저~ 늠름하고 웅장한 모습을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정의로운 언론의 깃발 올리며 깊은 바다처럼, 높은 산처럼 끝 없는 암벽을 타고 무수한 능선을 넘어 이상과 포부를 어깨에 메고 힘차게 내일을 다지면서 세상을 멀리 바라보면서 사회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소외된 계층을 찾아다니면서 튼튼한 땅에 뿌리 내렸다 올바르고 정직한 신문 기쁨과 사랑이 넘쳐나고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러운 호수처럼 정겨움이 묻어나는 언제나 앞에서 뛰는 내고장 소식 경북지역에서 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약자의 편에 서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안고 오만과 독선을 도려내어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실천해 가면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당찬 다짐과 각오로 거친 파도 헤쳐나가며 따뜻한 숨결로 경북도민이 하나 되어 정론직필에 굳은 신념을 둘 것이니 산업도시 발전에 공로에 걸맞게 아름다운 구미를 애향운동의 기수로 가꾸어 궂은 비가 내려도 구
칠곡군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을 통해 군민의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칠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3월에 아나운서 이금희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현명한 부모, 자녀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칠곡에서 처음 열린 오은영 박사 특강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객석이 가득 차는 성황을 이루었다. 오 박사는 “부모와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공감과 경청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민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이야기하자,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오은영 박사는 칠곡군민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듯 당초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강연을 하였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등에 출연하여 정신의학과 전문의로서 의학
구미시가 5월 2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타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 아시아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5개의 음식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터키 부스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진정성 있는 현지의 맛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로컬맛집존 20개,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한 G-푸드마켓 및 푸드트럭까지 총 37개 업소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구미 대표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백여 잔이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로컬맛집존 4번 부스에 참여한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뽑기 등 한국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