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0. 7. 7. 오후 3시 공단동에 있는 구미정수장에서 새로이 가동되는 먹는 물 통수식을 가졌다.구미정수장은 구미산업단지가 조성될 당시 공단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70년에 설치된 지방상수도로서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역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먹는 물 전부와 공업용수 일부를 광역상수도에서 공급하고 구미시에서는 공업용수만 1일 70,000톤을 생산하여 공단지역에 공급하였으나, 공기업 경영 수지 개선과 비상 시 용수공급 등을 위하여 1997년 공업용수 생산시설 70,000톤을 140,000톤으로, 먹는 물 생산시설 50,000톤을 환경부로부터 인가 받아 그 동안 시설 확충을 추진하여 금번 먹는 물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통수하게 되었다. 이로써 구미시는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광역상수도)의 먹는 물 1일 214,300톤의 생산 능력에 추가로 구미시에서 광역상수도의 1차 처리수를 공급받아 자체 생산 시설을 50,000톤 확충하여 강동 지역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공기업 경영개선은 물론 비상 시 광역 상수도와 상호 연계할 수 있게 되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확보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기반을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만호)에서는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금오산 등산로 위험지역에 간이구급함 4개소를 설치하였다.잘 녹슬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간이구급함은 지상1.5m 높이로 등산객의 눈에 잘 띌 뿐만 아니라 모양도 예뻐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하였으며, 등산로변의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에 설치하여 등산객의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다. 공원관리소에서는 구급함에는 렌턴, 호루라기, 압박붕대, 거즈붕대, 소독약, 반창고, 연고, 파스를 비치하였으며, 구급함에 안내문을 게시하여 사고자가 전화연락을 하면 비밀번호를 알려주어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관리대장을 비치하여 정리하고 있다.이 사업은 산행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금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등산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오산만의 특색을 살려 설치해 민선5기 시정운영기조인「함께하는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김천시에서는 7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대한테니스협회장 및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단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면서 우천이나 기상악화로 경기 일정이 연기되고 야간 경기로 진행하는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고, 참가 선수들에게는 컨디션 조절 등 문제점이 많았다.또한 지역의 테니스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각종대회와 국내외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2천여 테니스 인들의 건의 등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한 바 우기 등 기상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테니스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7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 6월 착공 지상2층 4,399㎡(1,330평) 규모로 1여년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주요시설로는 실내코트 4면, 관중석 410석, 기자실, 심판실, 중계실, 휴게실 등을 갖추어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로부터 공인을 받아 기존의 실외코트 20면과 함께 국내 최고의 테니스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또한, 태양열을 이용하여 3톤의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급탕설비와 발전용량 27.6㎾의 태
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 8일(목) 경산시육상경기장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을 개최한다.이번대회는 경상북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산시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장애인 체육인구의 저변확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의욕고취 및 체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식전행사로 경북영광학교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태극권과 난타 공연을 통해 생활체육 대제전의 개막분위기를 고조시켰다.성화는 경산 시민헌장탑에서 지난 7일 채화돼 경산시민운동장 임시 성화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32명의 주자에 의해 봉송된 성화는 장애종별 주자와 보호자로 구성된 3개조에 의해 경기장을 한바퀴 돌아 최종 점화자인 김봉열(청각장애), 이은영(수화통역사) 주자에게 전달되어 오늘 점화되었다.특히,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장(김관용)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번외경기인 휠체어 달리기와 시작장애체험 달리기에 참가하여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많은 장애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경기는 8개 정식종목 23개 세부경기로 100m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김용창)에서는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2010 구미시 청소년 영어 경진대회를 코리아헤럴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구미시와 구미교육청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2009년 제1회 구미 영어스피치 콘테스트)보다 참가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초등 및 중등학생 중 희망을 하는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단체부문도 신설하여 단순한 주제발표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의 주제발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는 국내 영어 말하기 대회의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참가학생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7월 5일(월) ~ 7월 16일(금)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gumi.heraldm.com)에서 사진파일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제출하고 7월 19일(월) ~ 8월 6일(금)까지 발표원고와 발표하는 모습(개인부문: 3~4분, 단체부문: 5~8분)을 담은 동영상을 대회홈페이지에 업로드 하여야 한다. 제출된 발표원고와 동영상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심사(8월 9일 ~ 8월 13일)를 위한 것으로, 이 두 가지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라면, 신청서를 제출
구미시 산동초등학교(교장 권영옥)는 2010학년도에 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자율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7월 3일 토요일, 저소득층 학생 및 방과후학교 공연팀, 전교어린이 회장단이 함께 지역에 있는 성심양로원을 방문하여 노래, 댄스스포츠, 플룻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할머니들께 안마를 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할머니들께서는 노후의 고단한 삶 속에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안마해드리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처음에는 봉사의 의미를 잘 몰라 귀찮아하던 학생들도 할머니들이 손잡아 주시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감동을 받으며 보람 있는 시간들이었다며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이번 성심원 방문은 자율특색사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전인적인 인격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인 인간형성이라는 최종의 목표에 도달 하는데 조금은 기여하였다고 자부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는 활동을 통해 봉사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손만 내밀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성심원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농촌노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취미교양·노후활동 강좌 등 다양한 농촌 노인노후활동프로그램을 7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단위교육으로 감문면 문무리에 35명과 부항면 대야리의 30명으로 마을회관에서 주1회 실시한다.교육내용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실천요령, 한식의 우수성 교육, 자신감과 성취감을 유도할 수 있는 원예활동,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염색 및 천연 비누만들기 실습, 생활체조 및 웃음을 통한 건강회복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농촌 노인노후활동프로그램 운영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으로써 노인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소외된 농촌노인들에게 교육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농촌 노인의 자발적인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장수문화의 상으로 정립코자 마련됐다.한편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노인들이 건전하고 당당한 생활자세를 확립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회복과 건강한 생활을 도모함으로써 건전한 농촌사회가 형성될 수 있으면 한다”고 운영취지를 밝혔다.
김천시 자산동(동장 문상연)에서는 자산공원 자유수호위령비 뒤편으로 소원성취의 길을 조성함에 따라 지난 5일 김병철 시의원, 강순옥 시의원 및 자산동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소원성취의 길은 고조선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로서 하늘을 향한 희망을 상징하는 솟대 300여개와 장승2조, 항아리 등을 세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살기좋은 금메달 자산동으로 발전하면서 솟대를 통해 주민 모두의 소원이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염원하는 의미에서 김천시 미협(조각)회원들의 작품으로 조성하게 되었다.이날 자산동장은 “이 길은 자산공원 명품화의 일환으로 자산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조성된 것이며, 앞으로 명상의 숲, 흔들다리, 전망대가 조성 되면 자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것이다”며 “새로이 당선된 김병철 시의원과 더불어 동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시정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여 애국충절의 고장, 금메달 주민, 금메달 자산동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인근주민들은 창호지에 각종 소망을 담아서 솟대에 붙였고 앞으로 자산공원을 찾아오는 분들 모
LG전자 HE(Home Entertainment)본부 구미사업장은 7월 2일(금) 구미시산동면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한 집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 날 HE본부 Green Patrol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도배, 도색 및 장판 시공, 싱크대 설치, 구들 및 수도 보수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 집 만들기 활동은 LG전자 HE본부 구미사업장에서 2004년부터 실시한 활동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계층의 불결하고 불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행복한 집 만들기 대상자 어르신께서는“새 집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 에도 열심히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함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LG전자 HE본부 구미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2일(금)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2회 도시계획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구미시에서 제출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3건을 심의하여 모두 조건부로 가결하였다.LS전선 안양공장은 지난해 4.22일 LS전선㈜과 경북도 및 구미시가 LS전선 안양공장 구미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전공장은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되어 원활히 추진중인 반면, 그동안 공장준공에 따른 직원 수용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LS전선 안양공장의 구미지역 이전에 차질이 예상되었으나, 금회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일원에 LS전선 근로자 복지시설 조성계획이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초 LS전선 안양공장의 구미이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LS전선㈜은 내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협력사를 포함하여 약 6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그 구체적인 심의내용▶영주 관사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 조건부가결영주시 영주동 일원은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고 도로협소 등 주거환경이 불량한 주거지역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도시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10월에 정비구역으로 지
KEC는 22년간 노사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왔던 구미의 대표적인 사업장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매년 진행해온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 교섭에 불성실하게 응하며 노동조합과 일체의 대화를 거부했다. 회사의 교섭거부로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용역투입과 직장페쇄, 고소고발과 징계해고의 칼날의 휘두르고 있다. 6월 30일 새벽2시에 회사는 불법 용역을 고용하여 조합원을 공장밖으로 내쫒고, 일당 40만원짜리 파업전문용역을 고용하여 조합원들의 당연한 권리인 노동조합 출입마저 막고 있다. KEC는 여성조합원이 많은 사업장이다. 현재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조합원중에는 만삭의 임신부들도 10여명이나 된다. 여성노동자들이 많은 파업현장에 대대적인 용역을 고용하여 폭력을 유발시키는 사측의 행동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여성노동자에 대한 신체적 위협은 대형참사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이 상황이 해결보다는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 구미경찰서는 6월 30일 KEC노동조합의 지회장 외 4명에 대하여 7월 2일 출석요구서를 보내왔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금속노조 집회가 7월 2일로 미리 잡혀있었던 점과 조합원 생활유지작업 등을 이유로 며칠만 시간을 미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0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희망자를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및 각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자 이며,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29세미만)는 소득에 관계없이 사업별 정원의 20%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일일 750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월 83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의무 가입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참여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경상경비 절감예산 등 6,037백만원의 사업비로 명품녹색길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 마을특화사업 및 향토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