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월 24일(금)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응원 행사, 그리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난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서 17시 30분에는 시청 전정 소나무 앞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도민체전 D-100일을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풍각‧금천119안전센터 등 관내 현업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군민 모두가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순찰, 응급‧구조 대기 등으로 24시간 근무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이 최장 9일까지 늘어남에 따라 군민과 귀성객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현업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도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수립해 9개반 149명의 근무 인원을 편성·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설 연휴(1월 25일~30일) 동안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구미차병원, 순천향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는 24시간 운영하며, 당직 병·의원 304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56개소가 지정 운영된다. 특히 구미보건소는 연휴 기간(1월 28일~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소아 필수의료체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서는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며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또한,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입원 치료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설 연휴 중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미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1월 24일(금) 대경선 개통에 따른 구미역‧문화로 일대의 유동인구 증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로 자율상권조합 및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애로 사항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김장호 구미시장과 상인회, 아이엠뱅크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원평동 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떡과 생선 등 명절 차례 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물건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과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전통시장의 장점을 널리 알렸다. 김장호 시장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1월 24일(금) 구미역 대합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구미시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가 함께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핫팩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구미에 선한 기부로 동참할 것을 권장했으며, 구미에서 생산·판매되는 품질 좋은 답례품도 적극 홍보해 관심을 모았다. 한승우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선한 기부, 답례품 제공, 세액공제, 지역 발전 기여라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고향 구미의 발전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4일(금),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시장은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하는 각 기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미시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행정을 가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 앞서 김 시장은 문화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경제를 살피고 시민들이 구미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재난, 의료 등 분야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월 24일(금)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원팀’이 긴 연휴 동안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당면 주요 현안,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 등을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보이지 않은 곳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긴 연휴 동안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 일대에서 '2024학년도 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동아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캠프는 전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동계스포츠 캠프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파인스키 및 스노보드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심신을 건강하게 개발하며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래의 동계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동계스포츠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의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동계스포츠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나아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동계스포츠 종목인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를 경험한 학생들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
구미도시공사는 ‘누구나 편하게, 미래를 그리는 구미도시공사’를 함께 만들어갈 상반기 신입 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총 28명으로 일반직 27명(행정 8명, 기술 19명)과 공무직 1명(화장로 근무 1명)이며, 채용 분야별 일반경쟁 및 제한경쟁(취업지원대상, 경력, 고졸)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공정채용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채용사이트(https://gmuc.recruiter.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공무직은 인·적성검사),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 임용 후 직무에 적합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or.kr) 및 채용사이트 (https://gmuc.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월 24일(금)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결의 및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관내 9개 시·군에 산불 발생시 신속히 출동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과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기업 EBTS협동조합 경북 총괄본부 왜관지점(지점장 김정호, 최숙금)은 설날을 맞아 지난 1월 14일(화) 조합원들과 함께 사무실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2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변의 이면도로, 인도 등 구석구석을 다니며 깨끗하게 정리했다. 조합원들은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동네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에 "요양마을"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심각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 도시의 재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이사장은 “‘한 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라는 구호 아래, ‘인생 이모작에서 무덤까지’라는 비전을 가지고 노후의 완전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 시대를 어떻게 대처하며 보내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인지 방황하고 있는 2천만의 장노년들에게
권우상 명작 동화 = 어린 솔거 (제2회) 어린 솔거 솔거 엄마는 품에 안았던 솔거를 바닥에 내려 놓았습니다. “솔거야, 이 녀석! 이렇게 일찍 가다니 말이 되느냐? 일흔이 넘으신 할머니를 두고 네가 먼저 가다니....” 솔거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어린 솔거의 뺨을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러자 솔거 엄마는 울부짖으며 아버지의 매질을 말렸습니다. “제 명대로 살다 가지도 못한 이 불쌍한 어린 것에게 이 무슨 몹쓸 짓이란 말입니까? 이러지 마세요. 흐흐흑.” 엄마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우는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린 솔거가 갑자기 으아앙! 하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버지와 엄마는 반갑고 기뻤습니다. 솔거는 여섯 살이 되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서당에 나가 글을 배우면서도 그림 그리기를 더 좋아해 선생님의 얼굴을 그려 그림에 천재란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솔거의 뛰어난 그림 솜씨는 온 마을로 알려졌습니다. 솔거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렸으나 집이 가난하여 그림을 그릴 만한 종이를 구하기가 어려워 늘 강가(지금이 양산천)에 나가 나무가지를 손에 쥐고 모래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에 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