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월 4일(화) 시장 집무실에서 ㈜신창메디칼(대표이사 김용창·김유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유신 대표이사, 강석찬 상무이사, 박재은, 이상건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한부모가정의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창메디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신창메디칼은 일회용 주사기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원과 2023년 12월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나눔온도 113℃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업, 단체, 기관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 목표액 11억 1,700만 원을 넘어 12억 6,100만 원이 모금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져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캠페인 종료 후에도 복지정책과(☎054-480-5122)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상시로 성금·성품을 접수·배분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구미의 대표 겨울 명소인 낙동강 야외 스노우파크가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9일 시범 운영(무료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9일까지 운영된 스노우파크에는 2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1천 명 증가한 수치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려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타 지역 방문객 비율이 35%로 전년(20%)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스노우파크가 구미를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방문객 설문조사(100명 대상) 결과, 만족도는 86%, 2회 이상 방문은 3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는 눈썰매장(41%), 스케이트장(25%)이 꼽혔다.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장, 회전튜브, 북극곰 에어바운스 등 신규 시설이 추가돼 즐길 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공연, 얼음조각 쇼, 마술 공연, 펫데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야외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 외 조합원 12명)은 지난 1월 17일(금) 구미시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 명절을 맞아 시설에 쌀 3포대,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또한, 장애인들과 함께 '아쉬운 돌아온 알까기'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남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설 관계자는 "소중한 후원과 관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EBTS 협동조합은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통해 저가형 노인 전원 요양 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은 대도시 주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을 저비용으로 재활용하고 재생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비용 호화 실버타운과는 달리,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E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4단지)에 소재한 구미코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총사업비 380억원(국비 185억원, 지방비 195억원)을 투입해 2010년 개관한 구미코는 그동안 일반공업지역에 건립된 산업시설로 문화예술행사와 상업, 판매행위를 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각종 행사, 전시에 참석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의 공간은 용도 문제로 설치할 수 없어 불편함이 상당했다. 구미코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구미코를 찾은 방문객 수는 19만 4천명에 이른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산업시설구역내 용도변경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고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00여억원에 달하는 개발부담금을 해결하기 위해, 구자근 의원은 2023년 1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산업단지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해 개발이익 재투자 의무를 면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5일(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청도읍 평양지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 지방비(도비포함) 25)을 투자하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부터 도입돼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양지구 내 위해시설 철거를 위해 축사 운영주와 끊임없이 협의하고 수시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지난 1월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통해 청도읍 평양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
경상북도는 2월 5일(수) 도청 회의실(206호)에서 ‘2025년 도-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현안사항 협조와 시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도와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시군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마~어서대피 : 마(마을순찰대와) 어(어둡기 전) 서(서둘러) 대(대피소로) 피(피하세요) 경상북도는 풍수해 등의 극한 기후에 대한 대비책으로 12시간 사전예보제와 마을순찰대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매뉴얼로 제도화하고 12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마을순찰대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주민 대피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지난 3일부터 역대급 한파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도내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경상북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월 5일(수)부터 2월 9일(일)까지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교육, 지원받은 우수기업들로 2024년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36개 사 중 우수 수료자 14개 사, 2023년 우수기업 중 5개 사로 총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 굿즈 전문 기업 ‘캄플로우’, 포항 지역 해녀 문화를 콘텐츠화한 ‘해녀 소은’의 ‘더린넨2017’, 로컬 문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글빚’ 등의 기업들이 경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로컬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콘텐츠 전시와 제품의 스토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관련 게임과 팝업 스토어 한정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마트물류시스템공학과(학과장 고채석)에서는 2024년 KU시티사업(지역산업기반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지원사업)을 운영 그 실적을 토대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고 2월 5일(수) 밝혔다. 홈페이지에는(https://gusl.kr/sub/education.html) 사업단 소개, 사업안내, 교육지원, 기업지역사회지원, 알림마당을 통해 2025년 KU시티사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KU시티 사업단을 운영한 사업단장 김봉수 교수는 김천대학교 스마트물류시스템공학과는 김천시 물류산업을 성장시키는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을 비전으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술개발특허출원 2건, 교재개발 2건, 전공교과목, 비교과프로그램, 물류산업안전UCC 경진대회, 취창업 벨류업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2025년에는 김천대학과 기업간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대학-기업-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은 2월 5일(수) 대구 교보빌딩 11층에서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중진공 사업설명회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서성규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소개 및 지원사업 안내, 모집관련 Q&A 등의 순으로 모집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15년차로 최근 5년간 4,662명의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였으며, 4조 4,753억원의 매출성과와 13,208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인원은 45명(글로벌형 지원 30%포함)으로 신청자격은 만 39세이하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공고 확인 및 신청은 케이(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입교문의는 중진공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053-819-5054~5058)로 하면 된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2월 4일(화)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교육위원들은 2025년도 경북교육청의 사업 전반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특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지적되었던 각종 사업과 운영상의 문제점이 제대로 시정되어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꼼꼼히 따지는 등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박용선 의원(포항5)은 이념교육 보다는 호국, 안보, 보훈, 국가관 교육을 먼저 시킬 것을 주장하였으며, 통학 관련 버스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포항의 학부모를 언급하며 학교장들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내용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윤종호 의원(구미6)은 학생 통학과 관련하여 통학거리 30분 이내에 있는 학교에는 통학버스가 없으므로 대중교통의 존재가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협조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황두영 의원(구미2)은 유보통합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과 고교학점제 실시에 있어 학생들이 불
(사)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 지난 2월 4일(화) 향사아트센터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6년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이하연 전임 회장에게 표창패와 회원들이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 했다. 제10대,11대,12대 회장을 역임한 이하연 전임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뱃지와 연합회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제13대 김애경 신임회장이 취임 했다. 김애경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칠곡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그동안 여성농업인을 이끌어 오신 이하연 전임회장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김애경 신임회장에게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