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충전 중·충전 후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오류, 노후 시설,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의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 연중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추진 방향으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원칙적으로 지상에 설치하도록 하고,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지상 이전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시설의 안전시설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충전소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이와 함께 충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충전기의 교체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전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칠곡군이 12일 최대 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하얀 설경으로 뒤덮였다. 조선시대 영남 3대 반촌 중 하나인 매원 마을 역시 눈 덮인 한옥과 전통 담장이 어우러져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에 칠곡군청은 공무원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주요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고, 경사지와 이면도로에는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살포하며 군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에서도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 집 앞과 점포 앞 도로는 주민들도 함께 치워야 한다”며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해 매원 마을은 마치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했다. 눈 덮인 기와지붕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월 12일(수)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 6개 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경상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 의용소방대는 출동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소방서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를 거쳐 최종 6개대를 선발했다. 올해 우수 의용소방대는 최우수 안동소방서 용상여성의용소방대, 우수 예천소방서 호명여성의용소방대, 김천소방서 다수여성의용소방대, 장려 성주소방서 선남남성의용소방대, 문경소방서 모전여성의용소방대, 영천소방서 금호남성의용소방대가 선발되었다. 이번 우수의용소방대로 선발된 6개대는 도지사 상패와 수치,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2025년 국내 연수,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의 각종 재난 현장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최고의 의용소방대로 선발된 우수 의용소방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경상북도는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민생 안정의 진심을 담은 ‘기사회생 버스’를 2월 12일(수) 첫 출발시킨다. * 기사회생 :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을 살리는 生 현장탐방 기사회생 버스는 12일 포항시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을 목표로, 기업인과 민생현장의 당사자를 직접 만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는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도의원, 이차전지 기업 12개 사, 철강 기업 10개 사,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포항시는 국가 기간 산업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이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차전지 산업도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주춤한 상황에서 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필요한 지역이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와 방향,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차례로 발표하고, 포항시의 산업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포항시와 함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2월 12일(수) 리더스영수입시학원(원장 최중근-現 구미시학원연합회장)과 2025년도 ‘좋은이웃학원’ 1호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좋은이웃학원’은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학원은 물론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병원, 가게 등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최중근 리더스영수입시학원 원장은 “아이들을 수십년간 가르치며 더 많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좋은이웃학원 1호로 올해 처음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ㆍ외 모든 아이들이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리더스영수입시학원은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학원이며, 최중근 원장은 현재 구미시학원연합회 회장이다. 구미시학원연합회는 구미시 희망스터디,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 진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과 학원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2월 20일(목)부터 3월 4일(화)까지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주소지를 둔 거주자라면 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3월 11일(화)에 첫 개강하여 새롭게 개설된 인문교양, 디지털 문해력 분야를 비롯, 유아, 경제, 어학, 취미 등 7개 분야 총 26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길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도서관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gm)를 확인하거나 평생교육 담당자(054-450-7009)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5년 2월 11일(화), 이비티에스 성주지국(지국장 김주형)에서는 회원 14명과 함께 성주 선남면 성원리 하천 부지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지난 1월에 진행된 1차 활동에서 수거된 쓰레기 양이 많아 2차로 재진행하게 되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된 가운데, 이날 봉사활동은 봄처럼 따뜻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힘든 줄도 모르고 진행되었고, 합심하니 공동체의 위력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누구나 언젠가는 시니어가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착한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모두가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함께 이비티에스의 문화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권우상 명작 poetry =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언땅이 풀리고 아지랑이 살금살금 기지개를 켜면 내고장 들녘은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찬다 삘리리 삘리리....... 아이들의 버들 피리소리에 개나리는 얼굴이 노래지고 삘리리 삘리리.... 아이들의 버들피리 소리가 목련나무에 매달리면 하얗게 목련꽃이 웃는다 내고향 마을을 갔다 오면 호주머니 속에서도 봄이 오는 소리가 쏟아지고 잠이 들어도 꿈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만 귀에 들린다. -----------------------------------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ㅇ
APEC 준비지원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월 10일(월)부터 2월 23일(일)까지 14일간 APEC 2025 KOREA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이번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MZ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확산을 핵심 목표로 한다. 전국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 및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누리집(www.gacf.kr)에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SNS 운영, 콘텐츠 제작 능력, 관련 활동 경력, 앰버서더 활동 의지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외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어 가능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앰버서더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APEC 관련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앰버서더 활동이 종료되
경상북도는 2월 11일(화)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는 저출생 극복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혁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대표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도지사 주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제27회차다. 이날 회의는 정재훈 행복재단 대표이사의 ‘저출생과 전쟁 시즌2 계승과 변화의 길’ 대책 발표에 이어 실‧국별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이 논의됐다. 먼저, 정재훈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북도가 마련한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대책들이 단기 출산율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정책을 이어가야 하고, 시즌2에서는 경제적 비용 지원과 함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평등한 가족문화 정착, 비혼‧이민 등 다양한 가족 형태 포용을 강조했으며, 특히 생활공동체로서 행복공동체를 구축하고 강력한 지방분권 기조 아래 지방시대와 균형 사회 담론을 확대해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실‧국별 저출생 극복 혁신 대책 논의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먼저 저
구미시가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를 도입한다.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과 사회성이 지연되는 영유아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등 다각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영유아 성장검사 실시 ··· 조기 발견·맞춤 지원 시는 올해 3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5,200명을 대상으로 성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억 400만 원을 투입하며, 가정 양육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마음상담소에서 발달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보호자와 어린이집에 개별 결과를 제공한다. 발달검사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기질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자녀의 기질별 양육 방안을 안내한다. 지난해 3세 영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구미시는 올해 대상 연령을 확대해 어린이집 전체 영유아로 검사 범위를 넓혔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예산ㆍ결산 심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 11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도의원과 예산 관련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정책에 대한 재정분석 지원과 예산 또는 기금상의 조치가 수반되는 조례안 등 의안에 대한 소요비용의 추계, 예산ㆍ결산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에 구성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이형식(예천), 정경민(비례) 도의원과 국회 출신 입법예산전문가, 지방재정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자문위원장 이형식, 부위원장 박정원을 선출하여 도와 교육청의 재정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의회 예산‧결산 심사기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형식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예ㆍ결산 심사 기능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