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최지 안동과 라이벌 포항을 제치고 종합점수 256.5점을 기록하며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 임원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전경기부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본 경기에서도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경북 체육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0개 종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개 종목(▲야구 ▲역도 ▲족구 ▲육상(트랙) ▲육상(필드) ▲합기도 ▲씨름 ▲승마 ▲사격 ▲볼링 ▲보디빌딩 ▲배구 ▲레슬링 ▲궁도 ▲검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궁도(10위→1위) ▲사격(7위→1위)을 비롯해 ▲테니스(6위→2위) ▲소프트테니스(5위→2위) 등 전략 종목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루며 종합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천채영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구미시 선수단 활약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수영 종목에서 8개, 롤러 종목에서 2개 등 총 10개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수영에서는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 ▲여자일반부 접영 100m ▲여자일반부 접영 50m ▲여자일반부 배영 100m ▲여자일반부 배영 50m ▲여자일반부 계영 400m에서, 롤러에서는 ▲남자일반부 500m+D레이스 ▲남자일반부 3,000m계주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대회 막판까지 이어진 포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구미시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점수 관리를 이어가며 결국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기간 구미시와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의 응원과 지역 기관·단체의 지원도 선수단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 종목에 걸친 균형 잡힌 경기력과 전략 종목의 도약이 우승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망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지역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회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지도자와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구미시는 특히 목표달성 및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참여에 기반한 행정의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공약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41만 시민을 대표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과정과 각종 공약 정보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의 신뢰도는 높였다. 민선8기 공약은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아래 110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분야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 사업들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41만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2026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통합사업설명회’를 오는 4월 14일과 16일 각각 개최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특구 내 유관기관과 기업협의체, 신규 법인 및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지원사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창업,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14일에는 금오테크노밸리, 16일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을 비롯해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지원사업과 정책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예비창업자부터 앵커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054-478-6793) * 1차 통합사업설명회: 2026.4.14(화) 11:00 금오테크노밸리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세미나룸 * 2차 통합사업설명회: 2026.4.16.(목) 14:00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교육장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올해 대기업과의 실증(PoC)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과제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Value Chain을 형성하고, 해외 시장 진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구 내 기업들이 기술사업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2단계 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하여 특구 내 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창업희망 예비(초기)창업자 모집’을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은 특구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innot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계해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LIG D&A(옛 LIG넥스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스마트경영과, 소방재난안전과 재학생과 본교 졸업생 및 지역청년들 200여명이 참석해 LIG D&A 취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설명회는 LIG D&A의 생산 및 공정, 설비 기술에 요구되는 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미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LIG D&A과 산학협력 및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G D&A 관계자는 “채용설명회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매우 만족한다”며 “ 열정적인 구미대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민수 인재개발처 취창업지원센터 교수는 “채용정보 설명회 및 특강을 진행해 준 LIG D&A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대는 학생들의 단순한 취업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상반기에 자화전자, 원익규엔씨, DB하이텍, 피엔티 채용설명회를, 하반기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S전선, 스테츠칩팩코리아,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후보가 저와 관련된 수사 사건을 두고 계속해서 비방과 흑색선전, 인신공격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행태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 후보는 이 사건의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 진행 경과와 실제 내용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 보도의 단편적인 내용과 확인되지 않은 주변 이야기를 짜깁기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마치 경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혐의가 추가되면서 사건이 확대된 것처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경찰 수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혐의 적용에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검찰이 한 차례도 아니고 두 차례에 걸쳐 보완수사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경찰 수사가 충실하지 못했고 사실관계와 법리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년 가까이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관련자 조사까지 이어졌음에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검찰이 거듭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이를 마치 저에게 불리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기소는 시간문제”라거나 “재판 결과에 따라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검찰 수사와 재판 절차를 무시한 무책임한 정치 선동입니다. 경찰이 사건을 송치했다고 해서 기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검찰은 경찰과 다르게 훨씬 정밀하게 사실관계와 법리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검찰이 두 차례나 보완수사를 요구한 이유도, 애초에 이 사건이 범죄로 성립할 수 있는지 여부 자체를 엄격하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재원 후보는 정치적 수사가 한 사람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김 후보는 2019년 12월 9일 정책위의장 정견 발표를 하면서‘적폐청산’ 수사를 받을 당시, 극심한 고통 속에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였다고 스스로 밝히며 “당이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되어주자”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 때의 김재원과 지금의 김재원은 다른 사람입니까. 정권이 바뀐 후 우리 당 시·도지사들이 정치적 수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서울, 강원, 경남, 인천, 충북도 수사를 받고 있고, 그 중 서울, 강원, 경남지사는 특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당의 동지가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수사와 음해성 보도에 시달릴 때, 최소한 신중한 태도를 보이거나 함께 부당함에 맞서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김 후보는 그렇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반대편에 서서 저를 비방하고 음해하며 정치적 이득을 얻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동지적 연대는커녕, 내부 공격을 일삼고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 분열을 획책하는 이런 행태 때문에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추락하는 것입니다. 김 후보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지 못하니,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왜곡된 프레임에 기대어 상대를 흠집 내려는 구태정치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내 경선 네거티브 금지 관련 공천관리위원장 말씀」이라는 공문을 통해, 도민을 위한 정책 경선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비방과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될 경우 위원회 차원의 강력한 경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김재원 후보는 공문을 받은 바로 당일,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저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 인신공격에 나섰습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까지 공개 발언을 통해 저를 비방하는 믿을 수 없는 행동을 벌였습니다.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비판에도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선거에 뛰면서, 최고위에서 지방선거와 관련된 일체의 발언과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김 후보가 약속을 깨고 심판과 선수를 병행하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데 최고위원직을 악용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심각한 일탈 행위를 일벌백계하여 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국민의힘에 분명히 요구합니다. 지금 지방선거 판세는 결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보수정치의 심장이라 할 대구마저 흔들리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경북 선거까지 내부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진흙탕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경북은 단순히 한 지역의 선거구가 아닙니다.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보수정치의 뿌리이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곳이 흔들리면 전국이 흔들리고, 이곳이 바로 서야 전국으로 희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지지는 단지 지역의 승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국 승리의 출발점이자, 보수 재건의 불씨이며, 수도권과 중원으로 확산되는 주춧돌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중앙당은 대구·경북 선거를 결코 지역 단위의 선거로만 봐서는 안 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방관이 아니라 개입이고, 침묵이 아니라 정리이며, 소극적 관리가 아니라 전략적 지원입니다. 중앙당은 당내 경선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보수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네거티브와 허위·왜곡 공세를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됩니다. 당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경고하고, 공정한 경선 질서를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에 요구합니다. 국민의힘은 즉시 김재원 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거나, 최고위원 직위에서 제명하고 징계해 주십시오.
김장호 구미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구미시는 정성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정 권한대행은 선거 국면 속에서도 민생과 재난·안전, 주요 현안사업부터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 대중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까지 빈틈없이 챙기며,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8일 정 권한대행 주재로 시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경제와 민생 영향,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권한대행 기간에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안정 대책 마련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 대중교통 등 시민 체감 행정 강화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과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 등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정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민생경제와 안전, 지역 현안은 물론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행정까지 세심히 챙겨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일수록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전 공직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4시간 빈틈없는 행정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정 운영의 안정성을 다지고, 주요 현안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4월 14일 도청 원융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한 행정통합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처리 보류 이후의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통합 추진을 위한 전략적 재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정책 및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행정통합 논의는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으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지방행정체계 개편 논의를 촉발했다. 이는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의 생존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임을 보여주는 흐름이기도 하다. 대구·경북은 지난 7년간 행정통합 논의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광역행정체계 개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0년 공론화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광역행정기획단 운영 등 단계적 절차를 밟으며 통합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2024년 이후에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통합 논의를 국가적 의제로 확장하고, 재정 인센티브와 권한 이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대규모 재정 지원과 행정권한 이양 방안이 제시되면서 통합 추진 여건도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이는 통합특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비록 현재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선거 전 통합 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경상북도는 이를 논의의 중단이 아닌 ‘더 완성도 높은 통합을 위한 전략적 재정비의 시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제기된 쟁점과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반영하여 행정체계 개편, 권한 배분,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상생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특별법에 담긴 산업·경제·문화 분야 특례를 구체화해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의 시·도민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지역 경쟁력 강화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통합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전문가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는 “대구경북특별법 통과 이후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 대응 준비를 시작해야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는 “시·도민의 참여와 숙의 과정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며, 통합 논의의 무게중심도 분권자치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형철 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은 “프랑스 레지옹 통합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통합특별시가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는 제도적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 같은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특별법 내용을 더욱 정교하게 보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 모델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특화 발전전략도 더욱 구체화해 ‘어느 지역도 손해 보지 않는 통합’이라는 비전을 지역사회와 폭넓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높여 일부 지역의 소외감과 통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공공기관 이전 현안에 대응해 행정통합 추진체계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양 시·도는 현재도 행정통합추진단을 유지하며 5극 3특 관련 협업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부가 통합특별시 우대 방침을 밝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과학, 산업, 경제, 에너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최근에는 공공기관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정부와 국회, 이전 대상 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최적의 이전지임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비록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현재 보류된 상태이지만, 그간 행정통합 논의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과정과 성과는 더 좋은 통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방향에 대응하고 대구경북통합과 공공기관 이전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대응체계를 유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4월 14일(화)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를 통한 수출국가별 지식재산권(IP) 권리화 과정 및 유의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과 분쟁 예방 방안으 공유하고, 국가별 권리화 절차와 실무상 유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 됐다. 신인모 변리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수출국가별 권리화 과정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특허권의 기본 개념과 보호범위, 해외 특허 출원 절차, 상표권의 이해, 해외 상표 출원 및 대응 전략 등 기업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해외 진출 시 국가별 제도 차이와 출원 전략, 주요 분쟁 사례 등을 소개하며 수출기업의 지식재산 리스크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해외 특허·상표 분쟁 예방과 권리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될수록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정보 제공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4일(화) 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정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핵심인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첫 실시된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안동용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학교에 층마다 정수기 설치가 필요합니다),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안 발의(▴초등학교 교내 휴대전화 소지 제한에 관한 조례안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시청 지도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토론 및 표결 순으로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의회 절차를 경험하니 흥미롭고 신기했다”, 라며“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년 상반기에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도내 10개 학교, 약2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실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총 25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 지난해까지 126개 학교, 5,268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3년 10월「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의 모든 학생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촘촘한 교육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교육계와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손을 잡았다. 김상동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는 13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위기 학생 지원 및 경북형 교육 복지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관련 법령 시행 등 교육 복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파편화된 복지 사업을 통합하고 현장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회 측이 제안한 5대 핵심 전략에는 ▲사회복지 직렬 전문 인력 확대 및 배치 최적화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사회복지사의 안정적 근무 환경 보장 ▲지역사회 연계망 강화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대응 매뉴얼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복지 시스템의 성패는 현장에서 아이들의 손을 직접 맞잡는 전문 인력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제안해주신 정책을 적극 수렴해 사회복지사들이 행정 업무의 부담에서 벗어나, 오직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교육 복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전문적인 사례관리 중심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가정환경이나 정서적 위기로 인해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전국에서 가장 세심하고 두터운 보호를 제공하는 상생과 동행의 경북 교육의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동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총장 시절 입증된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21세기 산업의 쌀은 반도체입니다.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반도체 팹을 반드시 구미로 유치해 구미국가 5산단을 꽉 채우고 완벽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 하겠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4일 핵심 공약으로 반도체 팹(Fab) 유치를 선언했다. 지난 2023년 비수도권 유일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성과의 토대 위에 반도체 팹을 유치하여 구미산업의 혁신적인 신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산업에서 팹(Fab)은 반도체 칩이 실제로 제조되는 공장을 의미하며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초정밀 제조 시설로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다. 또한 장비 및 소재, 부품 등 관련 산업도 다양하고 거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는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쓴 도시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쓴 도시”라며 “반도체 팹이 구미로 돌아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산단 1호 기업 한국도시바(현 KEC)가 트랜지스터를 생산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가 시작됐다”라며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도시바 공장을 직접 찾아 격려할 만큼 구미는 국가 반도체 산업의 전략 거점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세계 수준 소부장기업 344개사가 집적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기업이 와야 할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바로 구미. 김 예비후보는 “반도체 기업이 와야 할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바로 구미”라고 선언했다. 그는 “대만의 TSMC가 4대 거점으로 생산기지를 분산하고, 일본도 홋카이도와 규슈로 나눠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듯 생산거점 분산은 이미 세계적 흐름”이라며 “용인 클러스터는 전력 확보율 40%, 용수 공급에만 2조 1,601억 원이 필요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경북의 전력자립도는 228%로 전국 1위이고, 취수 가능량 대비 용수 사용률은 31%에 불과하다”라며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이 구미에 각각 AI데이터센터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구미와 경북의 뛰어난 전력·용수 인프라 경쟁력이 자리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얼마 전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인 클러스터 2·3단계 일부를 대만의 TSMC처럼 지방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며 “구미가 최적의 입지라는 것을 제가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지·전력·용수·행정까지 ··· 반도체 팹 유치 준비 완료 김 예비후보는 “이미 구미에는 부지도, 전력도, 용수도, 행정도 모든 준비가 다 돼 있다”라며 “기업이 결정만 내리면 책임지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구미시는 총 203만 평의 부지를 즉시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국가5산단 2단계(168만 평)를 비롯해 반도체 팹 전용단지로 개발 중인 ▲장천 일반산단(30만 평), 클린룸·154KV 전력 인입·폐수처리시설 등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L사 유휴부지(5만 평)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전력과 용수 여건도 압도적이다. 경북의 전력자립도는 228%로 전국 1위이며 연간 여유전력만 56,031GWh에 달한다. 구미의 취수 가능량 대비 용수 사용률은 31%에 불과해 대규모 팹 가동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금오공대 등 관내외 12개 대학의 반도체 특성화 학과와 연계한 전문인력 순환 공급 체계도 갖춰져 있다. 아울러, SK실트론(12인치 웨이퍼 세계 3위), LG이노텍(통신반도체 기판 세계 1위), 매그나칩(디스플레이구동칩 세계 2위)를 비롯한 세계적인 수준의 반도체 소부장기업 344개사가 집적한 구미는 지방의 반도체 팹 후보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김 예비후보는 “반도체 팹 투자 시 현금 지원 인센티브와 기업의 투자 결정 즉시 패스트트랙 인허가 일원화와 전담 PM 제도를 가동하고, 사전종합진단 패키지로 투자 전 주기를 밀착 동행할 것”이라며 행정적으로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민선 8기에 쌓은 반도체 생태계 토대 위에, 반도체 팹으로 화룡점정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 재임 4년 동안 반도체 생태계의 토대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2023년 7월 비수도권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2025년 12월에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구미·광주·부산)에 포함되며 국가 반도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 5대 사업도 추진했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396억 원)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검증 테스트베드(350억 원)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167억 원)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300억 원)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150억 원, 전액 시비) 등 총 1,363억 원 규모의 반도체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969년 구미에서 처음 싹을 틔운 대한민국 반도체의 씨앗이 2023년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로 꽃을 피웠다”라며 “이제는 반도체 팹 유치로 화룡점정을 찍고, 구미가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으로 재임하며 그 전문성을 구미 발전의 실질적 성과로 입증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반도체 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한 6대 국책사업 유치와 삼성SDS AI데이터센터 등 16조원대 투자를 이끈 경제전문가이자, 구미시 예산을 4년 만에 7300억원 늘려 도내 최고 증가율(48.2%↑)을 달성하며‘예산 2조원 시대’를 개척한 재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관광 불모지였던 구미를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낭만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킨 기획전문가로도 꼽힌다.
김재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026년 4월 14일 경선 패배를 승복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재원입니다. 경선 패배를 승복합니다. 김재원이 부족했습니다. 경북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고 자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경선 과정에 보내주신 경북도민들의 열광과 열정은 가슴 깊이 남겨두겠습니다. 당의 변화와 경북의 발전을 향한 많은 아우성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지난 몇 달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잠시의 멈춤 후에 다시 당 최고위원으로서 보수승리를 위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김재원 올림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저 이철우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경쟁해 주신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임이자, 최경환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경선 승리를 자축하기보다, 어려운 시대에 경북을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경북의 승리, 그리고 보수 우파의 재건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간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정치를 하며 단 한 번도 편한 길을 택한 적이 없습니다. 가야 할 길이라면 욕을 먹더라도 갔고, 해야 할 결단이라면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결행했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의 거센 소용돌이 앞에서도 국익을 외쳤고, 서슬 퍼렇던 겨울에도 침묵하지 않고 광장에 올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목청 높여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APEC 정상회의 유치와 산불피해지역 재창조 같은 큰 과제들도 우리 후손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 믿었기에 온갖 비판과 반대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추진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가슴에 새겨온 박정희 정신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오늘의 비난을 감당하는 것, 저는 그것이 정치의 책무라고 믿었습니다. 저는 말이 아니라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치고, 목숨 바쳐 경북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병마의 고비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것도 아직 경북을 위해, 나라를 위해 더 뛰라는 하늘의 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그 각오로 다시 섰고, 그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나라 안팎의 형세는 참으로 엄중합니다. 민생은 고단한데 정치는 희망보다 걱정을 안겨드렸고, 국민의 삶은 벼랑 끝인데 지도자들은 책임보다 정쟁에 빠져 있습니다. 권력에 폭주하는 민주당을 보며 국민은 불안해하고, 권력을 견제해야 할 국민의힘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저는 그 까닭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우파 철학의 본령인 애국애민의 정신, 자기희생의 정신, 자유시장경제의 원칙,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국민의 삶 속에 녹여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경북에서 보수 우파의 실력과 모범을 보여드리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이 땅에 최초의 통일국가를 세운 화랑정신, 질서와 윤리를 확립한 선비정신, 국난에서 나라를 지켜낸 호국정신, 가난을 딛고 일어서게 만든 새마을정신, 이러한 경북의 4대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철학적 뿌리이자 국가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국민의 마음을 다시 모으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길은, 보수 우파다운 실력을 회복하고 다시 세우는 길뿐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국가 질서의 위기는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정치가 보여준 꼴사나운 모습은 매서운 회초리로 꾸짖어 주십시오. 그러나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떨쳐 일어나 마지막까지 나라를 지켜낸 곳이 경북인 만큼, 다시 일어설 용기와 결단 역시 경북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저 이철우가 칼날 같은 바람 속에서도 선봉에 서겠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유능하고, 원칙과 품격을 갖춘 보수 우파의 실력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출발점을 반드시 경북에서 만들겠습니다. AI와 과학기술이 이끄는 미래를 선도하고, 문화·예술·관광이 꽃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세계와 활발히 연결되는 경북을 만들고, 그 성과를 새마을운동처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농민의 땀, 자영업자의 한숨, 청년의 불안, 어르신의 외로움, 이재민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의 따뜻함 속에서 다시 일어서고 다시 꿈꿀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스스로 땀 흘려 미래를 만들고, 자유에는 책임을, 성공에는 나눔을 더해, 가족과 이웃, 공동체가 함께 일어서는 경상북도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저는 국민의힘에 공식 요청합니다. 대구·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주십시오. 대구·경북의 민심과 조직, 메시지와 전략을 하나로 묶는 통합 대응 체계를 서둘러 갖춰 주십시오. 내부 분열과 소모적 공방을 멈추고, 보수 우파의 가치와 실력, 책임과 품격을 함께 세우는 구심점을 만들어 주십시오. 대구·경북에서 무너지면 전국도 없습니다. 반대로 대구·경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그 기세는 반드시 전국으로 번져나갈 것입니다. 저 이철우에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십시오. 대구·경북에서 보수 우파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희망의 불씨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반드시 반전의 역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대구·경북 시도민만 믿고 뚝심 있게 나아가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세탁기 세탁기 노랫말 없는 음악이 후렴처럼 웅얼웅얼 돌기 시작한다 옷깃에 묻은 때를 호주머니에 든 먼지를 얼룩이 덜룩이 쉬지 않고 따라 돈다 아빠도 벗겨내지 못한 때를 엄마도 털지못한 먼지를 웅얼웅얼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돌면서 벗겨내고 돌면서 털어내고 기분 좋게 성큼 다가오는 옷들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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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명작 동시 = 낙숫물처럼 낙숫물처럼 한바탕 비가 내리고 시침떼듯 멀쩡한 하늘 똑똑똑... 땅을 파는 낙숫물 땅에 속삭이는 예쁜 소리 쉬지 않고 열심히 속삭이는 마음 나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때 저런 마음 닮고 싶어요 낙숫물처럼..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새벽을 파는 아저씨들 새벽을 파는 아저씨들 새벽 시장은 아저씨들의 따뜻한 숨결로 열린다 바쁜 어깨 부딪히고 스쳐가는 얼굴 틈새에서 뒤엉킨 아저씨들의 거친 목소리는 시장 바닥에 널브러진다 아침을 거래하는 억센 사투리는 등이 파란 좌판 위에 뒹글고 바다에서 갓 잡힌 함지박 안의 고등어는 살아볼려고 몸부림으로 도망칠려고 해 본다 모락모락 김을 피어 올리며 새벽을 정갈스럽게 다듬는 포장마차, 해장국 아줌마가 걸쭉한 이야기를 담아내면 장국 한 그릇, 소주 한 잔에 잠시 배고픔을 잊은 아저씨들 날품을 찾는 손수레 아저씨의 등엔 즐거운 웃음이 가득 실려 있다 내려주기를 기다리는 화물차에 가득 쌓인 짐들은 새벽에 달려나온 아저씨들의 힘찬 숨소리로 내려진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