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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인간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계속된다
칼럼 인간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계속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세계 전쟁사를 보면 제1차 세계대전은 유럽 열강들의 혁신적인 군함의 등장을 비롯한 전방적인 군사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식민지를 둘러싼 경쟁의식과 경제적 이권 다툼이 상충되면서 유럽 각국의 야망에 불을 붙인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도 어떤 한 가지 요인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났다. 그러나 이 전쟁은 ‘아돌프 히틀러’ 라는 단 한 사람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역사가들은 말한다. 히틀러가 독일 최고의 권력자가 된 순간 전쟁은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결과는 히틀러의 패망으로 2차 대전은 막을 내렸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전쟁에는 두 가지 양식이 있다. 소모전과 책략전이다. 소모전은 물량이 바닥나면 패한다. 게릴라전으로 적을 기습하라. 당신의 군대가 적과 대면하고 있고 그 적이 막강할 때는 적의 약한 부위를 골라 공격하라. 그 부위를 산산조각 내는데 성공한다면 거기는 내버려 두고 다음 부위를 공격하라. 꼬불꼬불한 길을 내려가듯이 이런식으로 공격을 계속하라.”고 말한다. 전략론에서는 “전략은 언어(言)다

[칼럼] 지지율 66%가 던지는 질문, 대구·경북의 선택
최근 매일신문에 발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6%를 기록했다.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부정 평가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변화는 대구·경북(TK)에서 나타난 흐름이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던 이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왔다. 단순한 수치 이상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대구·경북의 민심은 늘 분명했다. 정치적 성향도 뚜렷했고 선택도 명확했다. 그러나 최근의 흐름을 보면 예전처럼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정치 지형은 점차 옅어지고 있다. 국민은 이제 이념보다 성과와 실용을 기준으로 정치와 정부를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지역 발전과 민생을 얼마나 해결할 수 있는가가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산업 구조 변화,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라는 현실 속에서 지역이 원하는 것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해법이다. 특히 구미를 비롯한 경북의 산업 도시들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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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신학기, 우리 아이를 ‘화초’가 아닌 ‘나무’로 키우는 법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교정은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활기차다.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서 이 생동감을 마주할 때마다 대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신학기의 설렘 이면에는 아이들의 관계 맺기에 따른 갈등과 학교폭력이라는 그림자가 늘 공존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사이버 공간은 스마트폰 속 가상 세계가 아니라, 오프라인보다 더 크고 생생한 ‘진짜 세상’이다. 24시간 연결된 그곳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따돌림과 디지털 성범죄, 그리고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언어폭력은 아이들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가해자에게는 가벼운 유희일지 몰라도, 피해자에게는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고통이기 때문이다. 이 거대한 가상 세계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부모와의 진솔한 ‘소통’이다. 부모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아이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건강하게 맺는 법이다. 가정에서 충분히 존중받고 대화해 본 경험이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문제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지혜롭게 풀어내는 강력한 사회적 자신감이 되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예방은 가정에서부터 규칙과 규범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된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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