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핵심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Golden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년층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시그니처 공간인 당일 갓 튀긴라면 판매소‘갓랜드’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취식존 ‘후루룩 라운지’는 △패밀리존 △릴렉스존 △올드타운존 △골목야장존 △네이처파크존 △관람형라운지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각 라운지에서는 도심 속 라면 피크닉을 즐기며, 식사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구미역 후면 광장에는 ‘컵라면 휴게소’, ‘보글보글 놀이터’, ‘라면 상상창작소’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1월 7일에는 구미역 1층 ‘영스퀘어’ 내에 ‘구미라면홍보관 – GUMI RAMYUN STATION 475’가 문을 연다. 이곳은 연말까지 상설 운영되며, 시민 참여형 홍보관으로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라면 MBTI, 라면 뽑기, 인생네컷, 영수증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특정일에는 감성 어쿠스틱 및 R&B 라이브 공연과 무소음 디제잉 파티가 진행돼 구미역 일대를 문화감성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는 도심 곳곳으로 확산된다. 금오산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티니핑과 함께하는 「금오산 키즈 페스티벌」이 열리고, 금리단길에서는 라면축제 인증샷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리단길·문화로·금오산·진평음식특화거리 등 주요 상권은 ‘갓 튀긴 라면’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도시축제를 구현한다. 구미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갓 튀긴 라면’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축제 이후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심형 축제로 기획됐다”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구미형 도시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구미역 일원에서 오리지널한 라면의 맛과 도시축제의 열기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NH투자증권 기부금을 활용한 무료 아침밥을 11월 3일부터 4일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400명분의 아침밥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는 최근 국립금오공대 발전기금을 기탁한 NH투자증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국립금오공대는 현재 국가 및 지자체 지원금, 대학 발전기금 지원으로 5,5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NH투자증권의 기부금을 활용하여 총 6,500원 상당의 더욱 풍성하고 영양가 높은 아침밥이 제공된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든든하고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료 제공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된 ‘천원의 아침밥' 무료 제공 이벤트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매일 재학생 대상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된다.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금)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조성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배우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년지원센터 △웨딩테마라운지 △구미IN지원센터 △팝업공간 △관광안내센터 △아트월(전시공간) △커뮤니티계단(휴게공간), 2층에는 △공유오피스가 마련되어 청년의 일상과 꿈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업, 주거 등 종합상담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구미IN지원센터는 전입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인구 유입사업을 운영해 새로운 구미 시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딩테마라운지는 이벤트홀(웨딩홀), 셀프 스튜디오, 파우더룸으로 구성되어 스몰웨딩은 물론 결혼 관련 교육·체험·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대상 ‘결혼문화 원데이 클래스’와 ‘스몰웨딩 상담소’를 운영해 결혼 준비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공유오피스는 청년VIP 카드 앱 인증을 통해 출입이 가능한 전용공간으로, 로비(휴식·네트워킹)와 스터디존(공부·자기개발)으로 나뉘어 있다. 8개 창업공간과 공유회의실도 갖추고 있어 입주 심사를 통해 초기 창업자에게 맞춤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정보 제공과 굿즈 판매를 추진하고, ‘팝업공간’은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추후 다양한 주제의 팝업전시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이어간다. 구미시는 앞으로 구미영스퀘어를 청년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정착 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찾고 머무는 도시, 구미’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지속가능하다”며 “구미영스퀘어가 청년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평소 목과 어깨가 불편했는데 서비스를 받고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운영한 경주 황룡원 피빌리온 이미용·의료서비스 현장에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해 극찬했다.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후 5시 20분 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10분 가량 구미대가 제공한 스파테라피 프로그램 중 뱀부테라피, 핫스톤 케어를 받은 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비스를 마친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직접 구미대 교수 및 학생들에게 사진을 촬영하자고 제안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파빌리온 현장을 찾은 IMF 총재단은 총 5명으로 이들은 각기 다른 스파테라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헤드 스파 등을 받았다. 특히 헤드 스파를 받은 총재단 중 한명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그냥 갈 수 없다’며 항상 자신의 지갑에 보관하던 ‘행운의 2달러’를 선물로 전달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구미대는 이날 IMF 총재단에게 ‘다보탑 모양 쿠키’와 구미대가 2025 APEC을 대비해 직접 제작한 ‘천년의 미소 비누’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서비스에 참여한 전소민 학생은 “높으신 분들이 찾는 국가 행사여서 주눅이 들었었지만 총재님의 칭찬을 받고 나서 긴장이 해소됐다”며 “국가적 행사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이번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경상북도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 APEC CEO 서밋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와 글로벌 VIP를 대상으로 한국의 미용·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가적 무대에서 한국의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후 경북도청을 처음 방문한 장동혁 대표는 “지역 민생현안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철우 지사님이 경주 에이펙의 성공을 이끄는데 수고가 많았다. 지사님의 뜨거운 경북 세일즈가 전 세계 기업에 경북과 경주의 잠재력을 알렸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 에이펙의 성공 경험이 국가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이 잘 뒷받침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경주 에이펙(APEC) 성공은 ‘APEC 정상회의 특별법’, ‘APEC 성공개최 국회 결의’ 등 국민의힘과 국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146만 명 시도민의 서명운동 덕분이었다. APEC 성공 유산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포스트 APEC도 특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공항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영일만항 확장,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마 전 시행된 산불특별법을 언급하며 국회의 특별법 통과에 각별한 감사를 표하고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과 지역 재건을 위한 시행령 제정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에서 경북도는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과제로 포스트 에이펙(APEC)사업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전략, 산불 피해지역의 완전한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신항공·영일만항 2포트 프로젝트, AI·반도체, 모빌리티 등 5대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농업·산림·해양수산 대전환과 주요 SOC 사업을 건의하고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에이펙(APEC) 성공 유산을 대한민국 경제, 문화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문화산업 분야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 에이펙(APEC) 기념 ‘문화전당’과 ‘퓨처 스퀘어’, ‘보문단지 大리노베이션’, 경주 주요 테마를 활용한 ‘신라 평화통일 정원’ 등과 함께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0월 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힌 에이펙(APEC) 핵심과제인 인공지능(AI) 협력,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 비전과 경북형 ‘저출생과 전쟁’을 국가 차원의 인구대응 모델로 적용하고,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의 경북 설립, ‘APEC 글로벌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설치 등도 함께 제안했다. 다음으로 최근 시행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완전한 복구와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돈이 되는 산으로’ 혁신적 재창조를 이루겠다고 강조하고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등 관련 국비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영일만항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신공항은 지역을 넘어 영남권 전체의 핵심 자산임을 강조하며 정부 책임의 사업추진과 비용 지원 등을 요청하고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 개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북과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이차전지, 에너지·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한식·한복 등 경북을 대표하는 5한(韓)의 브랜드화를 통한 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복합 문화관광 산업으로 확장,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과를 산림·해양수산 분야로 확산,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대구·경북 광역철도,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주요 SOC사업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국비 지원 등도 강조되었다. 아울러,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해 경국대와 포스텍 의대 설립을 요청하는 한편,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대표 산업의 위기 해소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해왔으며 국회 심사를 앞두고는‘국회 국비 캠프’를 설치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 에이펙(APEC), 산불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 신공항․영일만항, 미래전략산업 등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각별한 지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 종료 후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안동시 일직면 산불 피해지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주민 의견 등을 청취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지난 10월 31일(금)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상은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차형준 POSTECH 화학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또한,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펠로십은 박윤수 KAIST 화학과 교수, 손창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김민규 인하대 화학과 교수, 조수연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조힘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6명, 펠로십 35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55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화학 및 재료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산의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국전력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에 맞춰, 초고속 확산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현장 대응 단계별로 상황전파, 주민대피, 통신체계, 지휘 명령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동시에 가동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체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시 간 공조체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채미정 등 국가유산에 방염포를 덮는 방염조치가 이뤄졌고,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대피훈련과 마을전담공무원, 마을순찰대가 함께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도 가동해 시민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 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도착 △2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및 본부 가동 결정 △재난안전통신단말기(PS-LTE) 기반 기관 간 통신 일원화 △주민 대피명령 후 1시간 이내 대피 완료 등 주요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체계와 실질적 대응력을 검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11월 6일 상모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통·리 지역민방위대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기본분야 및 실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들이 국가적 위기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키는 민방위대장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4시간씩 진행됐다. △민방위 제도 이해 및 임무·역할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교육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위기 대응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방위대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지역민방위대장은 현장 대응의 핵심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월 6일, 송정초등학교와 형남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학생 500여 명과 함께한 「SPO 스쿨어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두 학교 강당은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용인대 교수와 구미시청 씨름단이 총출동한 가운데 아이들의 힘찬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하게 발산하는 것이 최고의 범죄 예방’이라는 취지 아래 기획되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씨름의 기본자세부터 기술까지 직접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태현 교수가 씨름의 역사와 정신을 설명하고, 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시범 보이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씨름단 선수들과 직접 샅바를 맞잡고 한판 승부를 벌일 때는 강당이 떠나갈 듯한 응원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의 특별예방교육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내 통장과 계정, 빌려주면 큰일 나요!’라고 외치며 불법적인 금융 거래의 위험성을 배우고, ‘안돼요! 싫어요!’를 연습하며 낯선 사람을 따르지 않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장난 전화나 ‘폭탄을 설치했다’는 식의 거짓말로 여러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행동이 진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수 없게 만드는 심각한 범죄(공중협박죄)라는 점도 가슴 깊이 새겼다. 신나게 참여한 덕분에 학생들의 교육 집중도와 이해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 스포츠 씨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증명된 시간이었다.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름을 통해 아이들의 에너지를 건강하게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범죄 예방이다. 이번 행사는 경찰과 스포츠 스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다가오는 수능과 동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선도 강화 활동’을 지속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5일 고아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에서 흙내음 가득한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선사할 ‘당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당근을 캐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땀 흘리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로 성황을 이뤘다. 1인당 7,000원의 비용에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당근 1kg이 증정품으로 포함되어 가정의 식탁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마을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흙내음 가득한 이곳 금오산찰쌀보리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당근 수확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31일(금)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 청소년들은 지역 예술문화공간인 박동춘 갤러리를 방문하여 ‘도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아트메이커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예가의 안내에 따라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했으며, 한 달 뒤 완성될 도자기를 기대하며 즐겁게 체험에 임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도예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우고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도자기 체험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 ~ 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 체험활동, 급식 제공, 귀가 차량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화(054-474-01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충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의성2, 국민의힘)은 11월 6일 열린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이 진정한 주체로서 통합신공항 건설을 이끌지 못한다면, 이 사업은 더 이상 대구·경북의 공동 공항이 될 수 없다”라며 도정의 방향 전환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이 아니라 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국가적 프로젝트임에도 중앙정부와 대구시 중심의 구조 속에서 경북의 결정권이 축소되고 있다”라며 “가덕도 신공항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반면, 통합신공항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돼 경북이 막대한 재정 부담을 떠안는 것은 명백한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성군민이 감내한 희생에 대한 보상의 약속이 담긴 공동합의문 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부지와 항공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도 경북이 반복적으로 양보해 왔다”라며 “이제는 도가 주도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 경북의 몫을 분명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북의 민생경제 뿌리인 골목상권이 사실상 파탄 직전으로 하루 평균 110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폐업하고,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9%에 달해 ‘상권 붕괴, 소비 위축,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도가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외치고 있으나, 고금리·고물가·내수침체 속에서 정책의 실효성은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비판하며, “도지사가 직접 컨트롤타워가 되어 시군·중앙부처·유관기관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현장형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가축분퇴비의 평균가격이 계속 상승함에도 도비 지원이 10여년 가까이 20kg 1포대당 180원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은 65% 이상의 높은 농가 자부담으로 농사에 꼭 필요한 가축분퇴비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비 보조금을 대폭 상향해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등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농가의 부담도 줄여 ‘경북형 농업대전환’의 또 다른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무리하며 “통합신공항은 경북의 미래이며, 농업대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은 농민을 비롯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라며“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서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도의회가 정책 대안과 견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구미권역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주관하여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 해의 활동 내용을 담은 사업 결과 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학부모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안한 「학부모가 만드는 미래교육」 우수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배우 정은표의 특강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국악 보컬리스트 최여완의 공연 ‘정가로 물드는 가을의 위로’가 마련되어 참석 학부모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미래교육은 학교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스스로 성장하고 교육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가 날마다 타시던 손때 가득 묻은 고깃배가 그림처럼 바닷가에 매여져 있습니다 동이 트면 새벽 안개 걷어내고 바다에 나가시어 파도와 싸우시며 열심히 땀흘려 물고기를 잡아 통통통 소리내며 삶을 실어 나르시던 아버지의 작은 고깃배 거친 파도에 고깃배가 뒤집혀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함이 고깃배에 가득 실려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칠게 덤벼들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위험을 넘기시고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오신 아버지 억척스럽게 물고기를 가득 실고 즐거운 깃발을 휘날리며 오징어, 연어, 숭어와 넙치, 도루묵을 가득 잡아 우리들을 길러 내시던 아버지의 땀방울 맺힌 고깃배는 갯마을의 따스한 정을 받으며 흘러간 세월의 뒤에 서서 오늘도 나를 반깁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의 poetry - 수양버들 수양버들 홍수로 지아비를 잃고 청상의 푸른머리를 저토록 흔들며 몸부림치고 있다 애통하게 가슴을 치며 절규하는 가날픈 여인의 몸짓 육신은 갈기갈기 찢어져도 그리움에 눈을 뜨는 폭풍우가 오는 날 메아리쳐 오는 천둥소리에 설레이는 초록색 잎사귀가 햇살을 기다리며 방금 새순을 틔우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현재 사주추명학자 작가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8,078여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5년 9월 30일 현재 59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5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256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848여 편 발표. 총 68,104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관상을 봐 드립니다> <이름을 봐 드립니다> <배비장> <원성대왕> <동명성왕의 후예> <한명회> <오성과 한음> <모란꽃은 겨울에도 핀다> <나를 살려준 남자> <시인 김삿갓> 대하소설 <제7의 왕국> <三國覇王誌> 등 다수. 중편소설 <천강홍의장군> 등 다수. 단편소설 <재심청구> <천둥소리> <실패한 소설가> <아우라지의 전 설> <분노의 계절> <아라홍련> <장돌복의 지혜> 등 다수. 희곡 <박봉산> <너도 늙어 봐라> 장편소설 <다라국의 후예들> 등 다수.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작은 나무와 미루나무> 등 다수 그외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희곡 총 4만4천217여 편 발표. ✦ 1997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23년) ‘양산신문’에 사설. 칼럼. 역사소설 등 집필. ✦ 5년간 울산광역일보에 ‘장편역사소설’ ‘명리학 칼럼’ 등 다수 집필. ✦ 3년간 일간 ‘경북종합신문’ ‘사설’ ‘칼럼’ ‘장편 역사소설’ 다수 집필. ✦ 현재 구미일보에 ‘칼럼’ 및 소설,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등 문학작품 집필 발표중. ✦ 현재 경남뉴스 칼럼 및 뉴스앤부산 칼럼 집필 발표중. ● 전국 매체 ✦ 경북지역 신문 = 구미일보 ✦ 경남지역 신문 = 경남뉴스 ✦ 부산지역 신문 = 뉴스앤부산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1969년 05월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1971년 03월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1978년 05월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1991년 05월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4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5월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1993년 06월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1993년 12월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1994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4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1995년 11월 청구문화재단 제10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1996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1998년 03월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9년 05월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2012년 01월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2012년 06월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수상 2013년 01월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감사패 및 공로패 1998년 09월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2002년 05월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2005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2006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2007년 11월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2016년 07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문학인 단체 ㅇ 연화문학작가협의회 대표 (전) ㅇ 계간 蓮花文學 발행인 (전) ㅇ 부산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 극단 ‘處容劇場’ 회원(劇作) ㅇ 경남문학관 회원 (전) <❋❋❋>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