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 전국 난임센터 : 10개소(중앙 1, 서울 2, 경기 2, 경북 2, 인천 1, 대구 1, 전남 1) ** 경북 난임센터 : 2개소(경북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이번에 설치되는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
구미시는 지난 4월 27일(토)과 4월 28일(일) 고아읍에 있는 ㈜팜드레(대표 이명진)와 늘봄딸기농원(대표 김태식)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15명을 대상으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팜드레는 55명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딸기 따기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고 가구당 1kg의 딸기를 제공했으며, 늘봄딸기농원은 지난 24일 딸기 100박스(100kg) 기탁에 이어, 60명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체험과 가구당 1kg의 딸기를 후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 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를 맘껏 따고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딸기농장 체험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팜드레와 늘봄딸기농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이 2024년 경북 농·축협 농협생명 보장성보험 3월 다실적 1위를 달성해 NH농협생명이 주관하는 3월 ‘BEST CEO’ 상을 수상했다. ‘BEST CEO’ 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특히 농협생명보험 추진사업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경제지위 향상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은 “생명보험 관련 사업 추진에 힘 써주신 지역 조합원들과 경북 농·축협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협을 찾아주시는 조합원들의 복지 및 이해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화)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만 3,997필지이며, 청도군 전체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39%가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읍면사무소 및 청도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및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부동산통합정보열람)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6일(금)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 교육 등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협의회는 27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경북 최대의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여협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추진하는‘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를 드린
선산읍은 4월 25일(목) 선산 뒷골 체육공원에서 기관단체장,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제5회 그라운드 골프 3개클럽(금오, 구미, 선산)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매년 주기적으로 돌아가며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5번째를 맞이했으며,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행사 교류로 인생의 즐거움을 운동으로 느끼고 건강을 챙긴다. 행사를 주최한 그라운드 선산클럽은 22년의 전통을 가진 클럽으로 양현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4명으로 구성돼 넘치는 의욕으로 활발하게 활동 주이다. 양현철 선산클럽회장은 “오늘 친선경기는 한 마음으로 서로의 경쟁을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펼쳤다”고 했다. 강정숙 선산읍장은 “경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운동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구구팔팔 건강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작년 8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국비 2억, 민자 3억)을 지원받아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내 총 25대의 신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선정 이후 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차장, 종합운동장 등 총 4개소에 25기의 급속 및 완속 충전 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 및 시험 운전이 완료되어 4월 30일(화)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개시 한다. 현재 주차장 20대, 종합운동장 3대, 테니스장 1대, 국민체육센터 1대를 설치 하였으며, 이로써 충전 취약 지구였던 종합스포츠타운 내의 전기자동차 충전 여건 개선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로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관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추세에 발맞추어 충전시설 또한 계속 확충하여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오는 5월 1일(수)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사에서 운영중인 금오산주차장, 광평천주차장, 금오천주차장,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원평가로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시청 부설주차장 제외) 8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근로자의 날 공영주차장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관리원들의 재충전 기회 부여를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등 주차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취지이다. 공사는 무료 개방을 대비하여 사전에 주차장 안전관리,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용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3월 21일(토)부터 4월 2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기에 걸쳐 구미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맘愛봄: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드라마치료 집단상담’(이하 드라마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마치료란 내담자가 과거에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 대인관계, 또는 자신이 한 부정적인 언행을 탐색하여 연극적인 방법으로 안전하게 다루어서 재해석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초반부에서는 나만의 새로운 별칭을 정하기,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였고, 드라마치료의 개념과 참여자들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드라마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집단상담에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중후반부에서는 참여자들이 삶에서 느끼는 행복의 걸림이 되는 것, 도움받고 싶은 부분을 활동지에 작성해보고 참여자들 모두 공통적으로 나눌 수 있는 내용부터 접근하였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용기를 낸 참여자의 드라마 시연을 통해 치료적 경험을 극대화했다. 드라마치료 집단상담에 참여
칠곡군은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세계 기념일이며, 우리나라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4월 22일 오후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할 예정이며, 친환경도시 에코칠곡 실현을 위해 매달 시행하는 쓰담걷기(쓰레기 담고 걷기) 행사 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본청 직원 대상으로 청사 내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캠페인 ‘지구사랑 계단사랑’ 과 종이팩·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점심시간 소등, 컴퓨터 끄기 등 공무원부터 실천하는 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군민들이 바로 지금,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5일(목) 오츠카 츠요시(大塚 剛) 駐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경상북도와 일본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駐韓 일본대사관과 駐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지한파 외교관으로, 2022년 9월 駐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철우 도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항공, 국제여객선 재개 등으로 지방외교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츠카 주
경상북도는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4월 초순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하였고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발열 증상 있어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였고, 23일에 SFTS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입원 치료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이러한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 작업복(긴옷,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 기피제 뿌리기 △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