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관내 중‧고등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성 등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도서관에서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등 통합 과정, 고등 인문‧자연 과정 등 3개 강좌가 개설된다. 오는 4월 30일(화)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13회로 운영된다. 상반기(5.11~8.3)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하반기(9.7~11.30)에는 권역별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논술 출제위원과 논술 교재 집필 저자 등 다년간 입시논술을 지도한 우수 강사진을 공개 채용하며,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대입전형과 연계되는 심화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양질의 논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시민들과 밀접한 교육기관인 도서관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4월 26일(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들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4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가 개최되었다. 올해 1월 첼로&피아노 공연으로 시작된 “가족e음 문화데이”는 구미 청소년과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4월 “가족e음 문화데이”는 “룰루락(樂)단의 피아노, 플롯, 첼로, 퍼커션, 보컬” 공연과, 청소년의 따돌림 예방을 주제로 한 동화구연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많은 호응과 즐거운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돌고래 테라리움 만들기, 디지털활동체험을 가족 모두가 어울려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 활동 체험실 ‘스마트 짐’에서는 디지털 운동기기 스키와 보드, 로잉 등의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플레이디딤’은 ICT 융합 디지털 게임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개인에게 발급된 QR을 통해 활동 기록이 축적되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활동 경험을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4월 27일(토),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말랑말랑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말랑말랑 클래스’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화과자 4구를 직접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사회성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하는 아동들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해당 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합창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총 18명의 자녀들이 ‘말랑말랑 클래스’ 시간에 함께하게 되었는데, 참여 아동 박OO(율곡동) 양과 석OO(율곡동) 군은 각각 “동생들, 친구나 언니들과 함께 화과자 만들기를 하면서 화과자에 대해 배움과 동시에 또래 친구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완성도가 높은 화과자 작품이 나와 뿌듯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사랑의 날, 1인가구지원사업,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등 관내 거주하는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
구미시는 성리학역사관에서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14:00~16:00) 2024년 상반기 성리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성리학아카데미는 ‘조선 500,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조선의 건국과 태조‧태종의 시대부터 사림파의 등장, 4대 사화, 예송 논쟁, 민란의 시대까지 다양한 주제로 조선사를 폭넓게 다룬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상반기 제1기 성리학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좌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문 교양 함양에 기여하고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 기간을 놓친 수강생들도 시청 누리집과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는 4월 26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단기성 행사로 그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례 개정으로 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우수 관광기념품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는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 관광기념품을 선정하고, 기념품 제작과 판매율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은 올 하반기 구미역 1층에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된다. 김호섭 부시장은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며,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26일(금) 구미지역 사서교사 22명과 함께 2024년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을 조직하였고, 업무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은 학교도서관의 전담인력 부족과 도서관 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학교도서관의 관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초, 중, 고 102교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대표적인 업무 지원은 새 학기 독서교육 시스템에 신입생 등록 및 재학생 진급처리 등 새롭게 업무를 맡게 된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지원하는 형태이다.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지원하기도 하지만 온라인 또는 전화상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도 한다. 특히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에서 활성화 지원단의 자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원받은 학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갈수록 독서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구미지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은 단순 업무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학교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하였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상북도는 4월 25일(목)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 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 30명(도산서원장상)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 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권우상 명작 동시 = 닮고 싶은 선생님 닮고 싶은 선생님 머리는 얼음처럼 차갑고 가슴은 불처럼 뜨겁고 손발은 부지런한 선생님 사랑과 믿음이 가득하고 아이들이 자라는 소리 아이들이 꿈꾸는 소리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줄 아시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에게 날마다 배우고 그런 선생님을 날마다 따르고 그런 선생님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
구미시는 4월 24일(수)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를 열었다. 1년 전 개관식의 감동을 되살린 풍선 365개 날리기 퍼포먼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센터는, 도심 속에서도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장난감 1,270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과 구미만의 특색을 살려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 체험 놀이방,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 체험 놀이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후 센터 이용자는 일평균 210명, 월평균 5,300명으로 시민들의
구미시는 4월 23일(화) 낙봉서원(해평면 낙성리)에서 낙봉서원 보존회(대표 김미조) 주관으로 관내 유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춘계 향사(春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낙봉서원은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박옥근 밀양 박씨 용암파 종중회장이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고영준씨, 종헌관은 김원조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낙봉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1646년 유림의 뜻으로 세워졌다. 1787년에는 사액서원으로 승격돼 선현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했으며,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지방 유림의 발의로 1931년에 복원된 이래 제향을 지내왔고, 1977년 묘우를 다시 세웠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기업은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은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분야에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5개 시군에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공모사업으로 경북 워케이션 사업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올해 워케이션 상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경상북도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워케이션 체험데이 등을 운영해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된 울진군은 매화면에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숲과 바다를 테마로 팀별 사무공간, 독립형 사무공간,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