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4월 27일(토),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말랑말랑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말랑말랑 클래스’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화과자 4구를 직접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사회성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하는 아동들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해당 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합창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총 18명의 자녀들이 ‘말랑말랑 클래스’ 시간에 함께하게 되었는데, 참여 아동 박OO(율곡동) 양과 석OO(율곡동) 군은 각각 “동생들, 친구나 언니들과 함께 화과자 만들기를 하면서 화과자에 대해 배움과 동시에 또래 친구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완성도가 높은 화과자 작품이 나와 뿌듯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사랑의 날, 1인가구지원사업,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